[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2월부터 시작한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사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장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양돈장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 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양돈농협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기안전점검 사업의 효과로 양돈장 화재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화재에 대한 농가 재해 예방 인식을 고취 시키고 취약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점검과 설비 적정 여부에 대한 세부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축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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