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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맞춤형 교육·컨설팅 실시

강원농협, 전문농가 육성 일환

[축산신문 ■속초=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 6~7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과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에서 양봉 조합원 110호를 대상으로 양봉농가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양봉 컨설팅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가 행복드림컨설팅’의 3~4회차 일정으로 좋은 꿀을 생산하는 방법, 꿀벌의 병해충 관리, 계절별 사양관리 기술 등 핵심이론과 양봉 현장실습을 병행해 농가가 만족하는 효율적인 컨설팅이 됐다는 평가다.
최근 양봉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점점 증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양봉산업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봉 농가의 기술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향후 예상되는 벌꿀 수입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양봉농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원농협은 양봉 전문농가 육성 및 신규 조합원의 양봉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양봉농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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