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 미래 양돈산업을 짊어질 젊은 양돈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 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 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하는 한편,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 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기도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오는 6월 2차와 3차에 걸친 현장교육을 추가 진행,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양돈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양돈 선진지 기술세미나<사진>도 실시했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