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0일 서귀포 하원공동목장(대표 원수윤)에서 현장컨설팅 및 약품지원<사진>을 실시했다.
마을 공동목장은 한라산 해발 200~600m 중산간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마을공동체의 자산이자 제주도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하원 마을공동목장은 조합원(15명)들이 200여두의 한우를 방목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이 월 2회 공동목장에 모여 소 진드기구제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마을공동목장 조합원들이 소 진드기구제 방제 활동을 실시했는데 이에 맞춰 조합에서 마을 공동목장에 필요한 진드기약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매년 하원공동목장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지역 마을공동목장 8개소에 방역약품 및 방역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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