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3년도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로 최우수상<사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한 축산육성부문에서 대상,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 최우수상, 전국축협 축산종사자교육부문 최우수상, 전국 1천111개 농축협 리스크관리 최우수농협,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 전국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7년 연속 클린뱅크 금 달성 등 8개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결산 결과는 교육지원사업비 18억원 지원, 신용대손충당금 170%를 적립하고도 14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쉼 없는 경영혁신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임기 5년 동안 시상금만 약 3억6천만원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는 글로벌리더 축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3월 19~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 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 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율 증가 농·축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연체감축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 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는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인 만큼 대부계와 채권관리계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 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이다. 연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2024년 연체 비율 감축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매주 집중관리의 날을 목요일로 정하고 전사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기호성 높은 원료 엄선…특성맞게 가공 미생물·효소제·글루코사민 제제도 첨가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송아지 설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료원료별 소화율은 물론 소화기 내 통과속도까지 고려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진>사료를 출시했다. 한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송아지 설사로 인해 고생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송아지가 설사를 하면 사료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탈수로 인해 폐사까지 진행될 수 있어 양축농가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하고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출시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료는 송아지가 좋아하는 원료를 선별 사용하여 기호성이 뛰어나고, 원료 특성에 맞는 각각의 가공처리를 통해 소화 속도 균형을 유지하여 사료를 다량 섭취한 개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개체에게도 설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펠릿가공 처리에도 사멸하지 않는 프로바이오틱스(미생물)와 열처리에도 높은 활성도를 유지하는 엔자임(효소제)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한 밑소 성장을 유도하고, 글루코사민 제제 첨가를 통해 성장 초기 우수한 골격형성을 도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3월 26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김영덕 한우자조금 대의원 충북협의회장,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충북한우자조금 대의원·지도자 대상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종구 지회장은 “지금의 한우산업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견디느냐, 버티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또한 2년 후 관세가 철폐되면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절감과 개량, 충북 한우인들의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은 “사료값이 몇 차례 인하됐지만 환율이 높아 아직도 사료값이 비싸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충북도에서는 충북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도지회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선빈 국장의 202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각종 의견 조율·소통 위한 운영위원 구성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는 지난 3월 26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갖고, 양봉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순배 지회장은 “중앙회장 선거와 시·군지부장들의 선거 등으로 미뤄오던 연석회의를 오늘에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양봉산업은 다른 축종과 다르게 산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가 우선적으로 정비 되어야 회원들의 각종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면서 지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사업 품목선정에 있어 많은 회원들이 요구하는 품목을 선정해 정하도록 하고, 지부장들과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해 회원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갖기로 했다. 한편, 향후 순조로운 회의 진행을 위한 운영위원을 선출해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기 전에 운영위원들과 먼저 각종 의견 조율을 통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은 박근훈 경산시지부장, 이태조 구미시지부장, 우석수 김천시지부장, 김동수 문경시지부장, 정동화 영양군지부장, 손윤동 의성군지부장, 김재권 청도군지부장 등 7명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전자원정보센터(센터장 김성학)가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유전자원정보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소 사육단계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서 소 사육단계 DNA 검사와 함께 다양한 한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친자 확인 및 친자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고기 이력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서 DNA를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어미 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우 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남권역 DNA 검사기관으로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순천대학교에 이어, 이번에 전남대학교가 추가 지정되면서, 전남 한우사육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학 전남대학교 유전자원정보센터장은 “DNA 검사기관으로서 전남도 내 한우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혈통정보를 활용한 개량으로 전남 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3월 20일 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급육 평가대회 분담금 건과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고급육 평가대회 축협 분담금은 조합장 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경인축협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은 축협별 50만원으로 10만원 증액키로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가 다가온 중앙회 대의원 선거에서 임한호 김포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임영묵 이천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선출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도시형 농축협의 준조합원 제도에 있어 현 주소·거소 이외에 사업장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앙회에 건의했다. 또 “직원 채용 시 조합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중앙회의 채용으로 퇴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채용 시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 측 면접관을 확대하고 기능직 채용 기준을 완화(경력 기간 등)해 줄 것 등 신규 공채 및 기능직 채용 시, 조합 권한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는 지난 3월 27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중앙회 대의원 선출, 직원 인사교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 없이 조합장들의 추대로 선출된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협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조합장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협), 김재은 조합장(장흥축협), 김종암 조합장(고흥축협), 최정범 조합장(구례축협), 고광현 조합장(장성축협), 나상필 조합장(나주축협)과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연직 대의원인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등 7명이 선출됐다. 조합간 직원 인사교류는 오는 19일까지 인사교류 요청서를 제출하고, 인사교류 천거일은 5월 1일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사료안정화기금 도입, 사료가격 연동제 제도 마련, 목초종자 및 축산기자재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화기금을 도입하고 이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지역별로 현지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낙농산업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고, “충북낙협이 출범한 지 2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조합원이 줄면서 출자금 또한 줄어들어 지속적인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정기총회 때 대의원들이 전환출자를 의결, 조합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교육지원사업에서도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 신축 예정인 TMR공장이 연말쯤 준공되면 저렴하고 질 좋은 TMR 사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조합장은 “검토 중에 있는 A2우유 유전체 검사를 실시해 착유우 및 육성우 개체의 A2유전체 보유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올해는 충북낙협이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전이용대회가 2분기에 예정되어 있고, 후계 축산인 육성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낙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이 필수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조합사업 설명회 및 운영공개<사진>를 실시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조합사업 설명회는 제42기 결산보고이자 100년 축협의 미래를 다지기 위한 초석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2023년도는 당기순이익 17억1천400만원으로 계획대비 132%를 달성하여 총 18.1%인 16억3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밝혔다. 구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총 자산 3천600억원으로 예수금은 2천억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 5월에 계통사료 7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고, 금년 3월말이면 8만톤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또한 “축종별 조합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열린 조합으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이날 지현구 경제지도 본부장은 2023년도 사업 보고와 2024년도 집중 추진사업으로 청년조합원 육성사업, 조사료 운반사업, 양봉 화분창고 신축 추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3월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제15기 주부대학<사진>을 개강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교육생들의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발전 및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9월 5일 제 1기 1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기까지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15기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94명의 입학생을 선발, 5월 14일까지 9주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19년 14기 대학을 개강하고 5년만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5년 만에 주부대학을 개강한 것.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개강식 특강에서 ‘행복한 어른의 용기-마음의 근력을 높여드립니다’를 주제로 런앤런 대표 이선우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술심리, 건강행복 호출번호,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보험, 한지공예, 수학여행,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민화의 매력속으로 등으로 주부대학생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고 가정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제사업 활성화…조합원 삶의 질 개선 기여”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이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이어 대출금까지 5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금융자산 1조원을 넘어 3월 25일 현재 1조5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천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2024년 3월 24일 현재 5천477억6천천8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도 5천62억5천800만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억원을 넘어선 것. 현재 예대비율은 90.1%를 유지하고 연체비율은 3.0%이다.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포천축협은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신 모두 1조원을 넘어섬으로써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축협은 예금 및 대출금 확대를 위해 상호금융 1조원 클럽 가입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해 그동안 비대면 영업을 비중있게 추진해 왔다. 카카오 채널 오픈 및 플러스 친구 9천240명을 보유하고 비대면 입출금 계좌 1천286건 달성, 스마트 뱅킹 및 콕 뱅킹 1천449건 추진, 대면 예금 및 적금 4천949건, 737억원을 조달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