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대상 후보 추천 내달 말까지 접수 ★…IDF 본부는 ‘2017 IDF대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추천부문은 원유생산과 유가공과학, 낙농정책마케팅, 낙농규격등이며 각 회원국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 1인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 영국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2017 IDF총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IDF대상은 199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영남대학교 조석진 교수가 한국낙농사상 최초의 수상자가 된 바 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Q. <93> 콕시듐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은? A. 콕시듐 원충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며, 주로 1주일령 이상의 송아지에서 발생하고,좁은 장소에 밀집 사육한 한우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초기에는 가벼운 체온상승이 있으나 대부분이 정상 또는 정상이하의 체온을 보인다. 최초증상은 갑작스런 설사로 악취가 나며 수양성 설사변이 점액이나 혈액과 섞여나온다. 이때의 혈액은 분변을 타르양으로 검게 보이게 하거나 실 모양으로 묻어 나올 때가 있고 작은 혈괴로 섞여 나올 때가 있는가 하면 신선한 적색의 큰 혈괴를 이루어 배출될 때도 있다. 급성으로 콕시듐증이 발생되면 근육 떨림, 지각과민, 경련 등의 신경증상을 보이며, 높은 폐사율(80~90%)을 보인다. 원충의 증식기가 지나면 임상증상이 자연히 소실되는 질병으로 환축은 격리하고 경구적 또는 비경구적으로 수액요법을 실시한다. 동시에 사료나 음수에 항콕시듐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송아지에서 사용되는 항콕시듐제로는 설파디미딘(설파메타진), 나이트로퓨란, 암프로리움, 모넨신,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 등이 있다. 예방은 밀사를 피하고 분만사나 우사를 가능한 건조하게 유지하고 항콕시듐제를 사료나 음수에 타서 투여한다. Q.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최근 대상을 받았던 농가는 일체 외부사람들과 차단되어 농장내부를 알 수 없었고 기술의 공개를 꺼리는 것 같아 견학도 못했고 그냥 돌아갈 수가 없어 찾아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다른 농장의 안내를 부탁했다. 이 분도 그 모든 기술은 다 알고 계셨으나 다두사육으로 인한 시스템의 변경이 어려웠고 그 보다 한우개량으로 일본과 같은 성적을 끌어 올리려고 하신 것 같았다. 규모가 작은 농가지만 발효에 의해서 이제 상을 받기시작하고 그 농가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농가가 있다고 하셔서 K농가를 같이 찾아가 보았다. K씨는 70여두의 수송아지 전체를 외부에서 사들여 거세비육을 하면서 베이스사료는 20%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튀밥, 맥주박 등의 부산물을 작은 발효기에 발효하여 처음부터 출하시 까지 한 품목의 배합비로 기르고 있었다. 육성과 큰소전기, 비육후기로 나누는 단계별 배합비를 아예 무시하고 있었기에 선뜻 납득이 되지 않았다. 부산물은 튀밥 찌꺼기와 온갖 부산물을 이용하여 사료원가를 30개월 출하시 두당 220만원의 낮은 수준임에도 육량과 육질에서 개량한 농가를 앞지르고 있었다.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다. 대신 배합사료 급여체제보다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일본이 명주실을 뽑는 누에에 색깔유전자와 형광유전자를 넣은 노랗고 빨갛고 파란 누에고치를 생산하고 특허를 냈던 것처럼 BT산업으로 발전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부강한 국가로 발돋움하는 길이고 인류에 크게 공헌하는 길임을 알 수 있었다. 고급육 생산 초기단계에서 송아지 딸린 2산짜리 암소가 머리까지 마블링이 들어갔던 대단한 우량우와 암소 전체가 마블링 꽃이 피어 전부를 선물용으로 판매했다던 천지각 한우와 같은 슈퍼 유전자를 발굴해서 생명공학으로 수많은 소를 빠른 기간에 만들어가는 것을 상상해 보았다. 이 모두가 꿈같은 이야기이지만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서고 있었다. 그렇다면 한우도 등심단면적은 크고 등지방은 얇으면서 올레인산이 많은 유전자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 육우산업은 모든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일본과 같이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생명공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멸종되어갔던 제주흑우를 복제를 해내서 오늘날의 1천700두 수준으로 복원이 된 것을 생각하면서 이제는 수정난 이식을 통한 암수의 개량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IT산업과 같이 국가경쟁력의 차원에서
中, 최악의 AI에 사람간 감염괴담까지 중국에서 1월에만 H7N9 AI로 79명이 사망하자 독감확산의 공포가 일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10월 AI 최초 보고이후 1월말까지 누적 사망자가 100명에 달했으며 최악의 고비는 넘겼지만 오는 4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위생과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당국의 노력에도 사람간 접촉으로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람들을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감염된 두 가족이 사람간의 접촉으로만 감염되었다는 사례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당국에는 감염된 가족 중 한명이 생닭과 접촉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고 다른 감염자들이 어떤 경로로 감염되었는지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AI가 사람간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를 근거로 돌연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공포 확산을 차단했다. 한편 이번 AI로 중국의 닭값은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日, FAO 파견인력 3배 늘려 일본 정부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FAO본부 근무인력을 3배이상 늘려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분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견상 농업분야 국
Q. <92> 구제역 예방접종은 어떻게 하나? A. 송아지는 생후 2개월령에 1차 접종하고 4주후에 2차 접종한다. 그 이후 5~6개월 간격으로 보강접종하며, 기초접종이 이루어진 개체들도 5~6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해야한다. 송아지나 큰소의 크기에 관계없이 2ml를 어깨부위나 엉덩이 부위의 근육에 접종하며, 1두 1침을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예방약은 반드시 2~8℃에 보관하여야 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하며, 냉장상태에서 사용 30분전에 꺼내 실온에서 유지하고, 8℃ 이상 실온에서 잘 흔들어 사용하데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하며, 한번 개봉한 예방약은 36시간 이내에 사용하여야 한다. 예방접종 전 동물은 가능한 안정을 시키고, 분만 직전이나 직후의 소, 환축 등은 회복 후에 접종하며, 예방접종 시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LA갈비도, 일본화우도 이겨낼 그 한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 가야할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민족의 저력을 오기와 끈기라고 말하곤 한다. 아무리 끈기가 있고 오기가 창창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종축에서, 사육시설에서, 사양관리에서, 조사료 문제에서 우리의 지혜를 모아 노하우와 기술을 융복합 한다면 길은 분명코 있을 것이다. 사각 베일러로 볏짚을 묶어 소를 기르던 때에 있었던 일이다. 쇠고기이력제가 시행됨에 따라 한우 이표를 장착해야 한다. 그런데 이표가 탈락되어 재장착 문제로 직원들과 함께 농가 방문을 나갔다. 장흥에서 유일한 노력도 라는 섬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한우암소 5마리를 기르고 계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다. 매우 연로하신 할아버지는 이 섬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곳이 없어 육지에서 사각 베일러 볏짚을 트럭으로 실어다가 배에 옮겨 싣고 와야 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5마리의 한우를 가지고 매년 송아지를 생산해 오고 있었다. 발정이 오면 육지에서 수정사가 와서 수정을 해야 되고 송아지가 크면 육지로 팔러 나가야 했다. 필자는 할아버지께 권유를 해보았다. “할아버
러, 사할린 대형목장 건립 美 젖소 5천두 도입 계획 ★…러시아가 극동지역 낙농개발촉진의 일환으로 3곳의 대형목장을 사할린에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조만간 젖소구매 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사할린 주정부에 따르면 이달 중 미국 인디아나, 아이다호, 펜실바니아등 5개주를 방문해서 지역기후에 적합한 고능력우를 파악할 계획이다. 주정부 뮤렌코바 씨는 ‘현재로선 홀스타인-후리지안 교잡종이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금년 중 200여두, 중장기적으로는 5천두 가량의 젖소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상운송으로 18일 남짓 소요되는 운송상의 이점이 미국을 택한 이유이다. <제공:IDF한국위원회>
IDF, ‘17년 1월호 뉴스브리프 발간 ★…IDF 본부는 1월호 뉴스브리프를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제38차 코덱스 영양 및 특수용도식품분과위원회, 코덱스 항생제내성실무회의, 유럽식품안전청(EFSA)회의 등 IDF가 최근 참가한 각종 국제회의 논의사항과 동향을 담고 있다. 특히, IDF와 ICAR가 공동으로 개최한 원유분석 컨퍼런스 동향에서는 체세포수 측정 표준화 프로젝트 논의내용과 향후 수익성 증진을 위한 표준화방향등을 다루고 있다. 1월호 뉴스브리프의 자세한 내용은 IDF-Kor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IDF한국위원회>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부장 윤효진)는 올해 3조1천256억원의 사업물량을 목표로 세웠다. 손익목표는 162억원이다. 안심축산사업(한우, 한돈, 계란 등) 6천948억원, 공판사업 2조2천407억원, 군납사업 1천901억원이 목표다. 지속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조달부터 판매까지 사업계열화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 자립경영과 품질경영, 현장경영, 상생경영 등 경영원칙도 세웠다. 안심축산사업부의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살펴봤다. 산지조달 확대…한돈·계란 매취물량 늘려 부분육 유통 활성화 컨트롤타워 역할수행 공판사업기반 다져…화상경매시스템 도입 ▲사업내실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산지조달 확대로 안심사업 계열화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축산 주도의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한다. 계통조직과 사업연계를 확대해 시너지도 제고한다. 매취사업과 산지조달을 확대하고, 공판장 중심으로 가공사업 축을 이동시킨다. 부분육사업도 확대하고, 대외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심한돈, 계란 매취사업도 늘린다. 안심한돈의 경우 유황한돈, 친환경한돈 등 특화시켜 나가고, 협력업체 자체취급물량을 매취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판매확
프로바이오틱 발효유, 감기예방 효과 입증돼 ★…중년 사무직 종사자들이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매일 섭취하면 감기감염 위험을 절반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겨울 야쿠르트 중앙연구소팀이 30∼40대 사무직 근로자 96명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 발효유를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섭취그룹의 감기(URTIs, 상기도감염) 발병률이 22%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은 그룹의 발병률은 54%였다. 유럽 영양저널지 최근호에 등재된 연구보고서는 프로바이오틱 섭취가 면역학적 매개변수와 스트레스 지수 두 가지 측면의 향상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즉, 일반적으로 사무직 근로자들은 매일 스트레스 속에서 일하는데 프로바이오틱을 매일 섭취하면 스트레스성 면역기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국에 따르면, 미국 전체 성인들은 감기로 인해 연간 20백만 일의 근로일과 22백만 일의 학교등교일에 결근하는데 이를 경제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46조원으로 추정된다. <제공:IDF한국위원회>
축산생산기반을 지탱하는 배합사료와 조사료, 기자재, 그리고 가축분뇨를 해결하는 자원순환까지 담당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부장 함혜영)의 올해 비전은 축산자원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이다. 계통사료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도지원, 일선조합 중심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 축산환경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보, 기자재 구매 효율화 등이 올해 사업의 중점추진방향이다. 지역별 조사료 거점조합 55개소 육성 답리작 하계작물 재배면적 지속 확대 농협조사료 특화단지 만들어 경쟁력↑ 가축분뇨 자원화 선도…클린업 운동도 ▲계통사료 구매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배합사료 공동구매를 지난해 262만5천톤에서 올해 266만7천톤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계통사료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계통 간 협력모델도 제시한다. 우선 배합사료 공동구매 사업물량 확대를 위해 농협지역본부, 일선조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구매 실적을 조합자금지원과 표창에 적극 반영한다. 배합사료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 안정성과 공동구매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한다. 계통사료 전이용율 제고를 위한 지도지원도 강화한다. 사료공장 직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육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