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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농협축산부문 핵심과제 추진방향은<6> 안심축산사업부

사업목표 3조1천억…계열사업 시스템 구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부장 윤효진)는 올해 3조1천256억원의 사업물량을 목표로 세웠다. 손익목표는 162억원이다. 안심축산사업(한우, 한돈, 계란 등) 6천948억원, 공판사업 2조2천407억원, 군납사업 1천901억원이 목표다. 지속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조달부터 판매까지 사업계열화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 자립경영과 품질경영, 현장경영, 상생경영 등 경영원칙도 세웠다. 안심축산사업부의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살펴봤다.

 

산지조달 확대…한돈·계란 매취물량 늘려
부분육 유통 활성화 컨트롤타워 역할수행
공판사업기반 다져…화상경매시스템 도입

 

▲사업내실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산지조달 확대로 안심사업 계열화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축산 주도의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한다. 계통조직과 사업연계를 확대해 시너지도 제고한다. 매취사업과 산지조달을 확대하고, 공판장 중심으로 가공사업 축을 이동시킨다. 부분육사업도 확대하고, 대외영업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심한돈, 계란 매취사업도 늘린다. 안심한돈의 경우 유황한돈, 친환경한돈 등 특화시켜 나가고, 협력업체 자체취급물량을 매취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판매확대에 전사적인 역량집중=안심축산 부분육 유통 컨트롤타워를 수행한 전담팀을 운용하고, 매출신장을 견인할 신제품도 개발한다. 칼 없는 정육점과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채널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안심유통센터의 기능조정과 영업인력 확충으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분육 전담팀은 인천사업소와 안심유통센터 부분육 생산과 판매를 지도지원하고, 대외 판매망 개척을 담당한다. 1인 가구, 편의점 전용 틈새제품, 소포장 혼합세트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구색상품으로 대패삼겹 등 냉동제품 판매도 추진한다. 칼 없는 정육점은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정육식당, 편의점, 중소슈퍼마켓, 홈쇼핑 등 유통경로별 출점전략도 차별화한다.


▲부분육 자체가공, 대외 판매역량 제고=부분육은 인천가공사업소에서 생산하고, 안심유통센터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안심축산이 주도하는 가공 판매사업을 확대한다. 마케팅 기능 강화를 통한 정보제공과 안심축산물 전문판매조직(대리점) 육성도 추진한다. 대리점은 안심축산물을 유통업체에 일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소비지판매망 내실화와 전국망 구축=판매전진기지 육성을 위해 소비지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일선조합과 연계해 내실화도 도모한다. 올해 판매망 구축목표는 전국 1천100개소이다. 지난해 말 판매망은 1천37개소였다. 안심축산물전문점은 90개소에서 100개소로, 칼 없는 정육점은 520개소에서 550개소로, 안심한우마을은 7개소에서 10개소로, 하나로마트 안심축산코너는 420개소에서 440개소로 늘린다. 하나로마트 코너 입점 확대를 위해선 자금지원을 지난해 366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으로 늘린다.


▲안심한우 산지조달 계열화시스템 구축=안심한우 전속출하 농가를 육성해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공동브랜드사업단과 연계한 산지조달도 확대한다. 산지조달 비율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42%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안심한우 11만7천두 중 4만3천두가 산지에서 조달됐다. 올해는 12만두 중 5만두를 산지 조달할 예정이다.


▲공판사업기반 강화=공판사업단의 공판장 지원을 강화해 공판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부천공판장 폐수처리시설을 증축하고, 고령공판장의 폐기물 감량화 시설을 설치한다. HACCP 교차컨설팅과 품질관리위원회로 위생도 강화한다. 암소전문거래인과 육가공업체도 유치해 암소시장을 공략한다. 또 공판장에 화상경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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