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환율 변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긴급 회의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 문홍철 팀장,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권아민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국내외 경제 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농협사료 외환리스크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외부전문가들은 이날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여부, 중국 부동산 채무불이행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는 농협사료 경영안정과 농가 생산비 부담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철저한 외환리스크 관리를 통해 원가 절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는 환율 변동에 따른 대응책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1회 고향사랑의 날(9월4일)을 기념한 걷기 축제 ‘너랑 걸을 고향’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해 개최된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취지로 ‘너랑 걸을 고향’ 걷기축제를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개막일인 9월 2일에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진행한다. 걷기 코스(약 5km)는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농촌마을 컨셉이며 거점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간식 등 즐길 거리들이 준비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모자와 뱃지 등 참가 기념품과 5km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일산 킨텍스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장에서 각 지자체와 농협이 준비한 사은품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고향사랑의 날’은 행정안전부에서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한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9월 4일로 지정·운영되는 국가기념일로,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 농협과 함께 올해 9월 2일(토)부터 4일(월)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를 개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사표준설계도 교육 영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작해 8월 16일부터 무료로 공개했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 설계비를 절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국가공인축사설계도이다. 이 설계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축사 건축과 관련된 일반사항과 한우·낙농·양돈 분야의 표준설계도 특장점, 이용방법 등 총 5차시로 구성돼 있다. 축사표준설계도 교육영상은 인터넷 ‘농협축산정보센터’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농협은 앞으로 표준설계도 홍보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 영상을 배부하고, 가금 농가 대상으로 하는 교육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축사표준설계도를 사용하면 축사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조재철)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직원들이 제작한 17주년 기념 영상 시청,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철 사장은 기념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지속적인 도전을 하는 것이다. 생산기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손익구조 확립하고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농협목우촌이 17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훌륭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지금까지 잘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지난해 매출액 7천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설 선물 세트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삼계탕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매출 3천6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합장 단합해 어려움 극복 축산도약 견인 역할” ‘전국후계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로 명칭변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협의회 소속 41명의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축협 발전과 축산농가 권익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특히 축산농가 숙원사항과 축산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에 앞장서면서 정책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왔다. 지금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농협중앙회도 축산농가 지원과 축협 사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 축산현안 해결에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했다. 이학구 한농연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조합장들이 축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책 수요 충족을 위해 나서 달라”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7월 27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와 임직원들은 충남 공주시 축산농가를 찾아 침수된 축사 시설을 보수하고, 향후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취약시설 점검, 수의진료 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농협물류(사장 최선식) 임직원들도 충남 공주 관내 피해농가의 침수된 하우스와 축사 정비에 힘을 보태고,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호우 상황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피해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4차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본적용에 들어갔다. 2단계 4차 개발은 지난 3월에 착수됐다. 축산경제통합시스템 2단계 4차 구축이 완료되면서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의 공판, TMR, 사료 등의 업무 담당자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옮겨다니며 업무를 처리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동안 사업별로 별개의 시스템으로 전산이 구축돼 있어서 발생한 불편을 해소하게 된 셈이다. 2015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축산경제통합시스템은 산재돼 있는 축산경제 전산 프로그램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이번 2단계 4차 구축은 아직까지 별개의 시스템으로 존재했던 ‘안성팜랜드’와 ‘축산물 유통가격 조사’ 전산을 ‘축산경제통합시스템’으로 이전해 축산경제 전산 일원화를 마무리하는 작업이다. 이번 4단계 구축 완료에 따라 모든 축산경제 업무를 하나의 전산 프로그램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축산경제 사업 종사직원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농협 축산경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 유통가격 조사 전산은 조사원 활동비 정산 자동화, 조사 결과와 실거래 데이터의 상호 대사 등 신규 기능이 추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피해회복을 위해 추가로 25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다. 추가 성금은 농·축협에서 5억원, 농협재단에서 20억원 등 총 25억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추진 ▲축사 긴급방역·자재 지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원리금 납입 유예 ▲피해복구 장비 투입 및 피해지역 집중 일손돕기 등을 추진해왔다. 농협은 또 집중호우 이후 전국에서 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피해복구에 연인원 기준 5만8천명(7월 30일 기준)의 복구 인력을 지원했으며,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순천광양축협 환경개선 의지 있는 농가 13호 선정해 농가별 개선방안 제시…이행기간 거쳐 냄새저감 점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전문기관과 지자체와 함께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7월 27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관내 축산농가 13호를 대상으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을 했다. 축산냄새 취약지역의 능동적 관리와 축산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축협을 선정한 후 축산악취 관련 전문기관, 지자체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참여 농가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농장에서 진행된 공동 컨설팅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순천시와 함께 복합악취측정, 농장 현황과 악취 원인 파악 등 1차 컨설팅을 완료했다. 앞으로 농가 상황에 맞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1~2개월의 이행 기간을 거쳐 악취 저감 효율 검증을 위한 2차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7일 상반기에 선제적인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이어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축산농가 실익제고와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물 가격 하락분이 반영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가격 인하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면서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이 발표됐다.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해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됐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3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협 축산기획부는 한우 소비 촉진 행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 입법예고안, 낙농·양계·양봉 등 축종별 당면현안, 축협 경제사업 한도초과 채권 감축계획, 고령공판장 암소 출하 활성화 계획, 나눔축산운동 조합원 회원가입 확대 동참 요청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한우 소비 촉진 행사와 관련해 하반기에도 시장동향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행사 진행을 이어가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조합장들과 공유했으며, 계통협력을 통한 농협계란 판매 활성화, 양봉 기자재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사업실적에 따른 유통지원자금 지원 검토, 육우용 젖소 수송아지 입식지원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과 관련해선 조합장들은 정부와 국회에 민간의무대상자에서 양돈농가를 제외하고, 처리시설 기준을 일일 300톤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심의회를 열어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회 안건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손보전심의회 이찬호 위원장(농협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은 속초양양축협 이양중 조합장, 충주축산농협 오후택 조합장, 포항축산농협 김상율 조합장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심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최윤석 서기관, 농협상호금융 여신지원부 이창국 부장, 축산발전기금사무국 김태연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축산발전기금과 대손보전계정 운영현황이 보고됐으며, 일선축협에서 신청한 축산발전기금 대출금 5건을 심의했다. 또 대손보전심의회의 향후 운영에 관한 사항, 축산경제의 지속적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찬호 위원장은 “축산발전기금 대출금에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보전하는 대손보전심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보전 뿐만 아니라 부실채권 방지를 위한 연체채권 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