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착유기에 이은, 로봇사료생산기 선보여 -금년 세계농업엑스포, 미국 유럽 농가들 관심고조 -미 포더웍스사 개발, 토지나 노동력없이 파종 6일만에 보리 수확 -현재 가격은 일 1톤 생산로봇이 2억6천만원 – 보급확산단계에선 대폭 낮아질 전망 최근 미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농업엑스포에선 토지와 인력이 필요 없는 로봇사료생산기가 선보여 미국과 유럽 축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미 농기계업체인 포더웍스사가 개발한 이 로봇은 실내에서 사료작물을 단기간에 수확해내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의 노동력이나 토지, 비료 등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보리수확을 예로 들면, 컨베이어방식으로 실내를 이동하는 로봇 팔이 다층구조의 선반에 장착된 수많은 보리 트레이에 종자를 파종한 후 스프레이와 전등을 통해 물과 빛을 공급하고 6일정도가 지나면 가축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실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포더웍스사의 치토크 부장은 ‘보통 일꾼 한 사람이 하루 1톤의 사료를 수확하는데 비해 이 로봇은 대당 2톤의 사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사료생산방식에 대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노동력과 토지, 물 비용을 절감은 물론, 생산성도 훨씬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고 주장했다. 빛
프랑크 등 유명 소시지 이름, 대부분 생산지 지명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지방에서 즐겨 먹는 염장건조소시지. 하지만 지금은 유럽전역은 물론이고 북미권에서도 많이 먹는다. 피자 토핑에 올라가는 페페로니도 살라미의 일종이다. 사실 이탈리아에서는 저런 형태의 소시지는 죄다 살라미라고 부른다. 전 세계적으로는 이 형태로 만들어서 깍아먹는 이탈리아 소시지를 살라미라고 부른다. 라틴어의 소금을 뜻하는 ‘살’에서 파생한 단어는 소스, 즉 살사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프랑크푸르트와 비엔나는 프랑크푸르트와 프랑프푸르터는 가늘고 긴 삶은 소시지로 일본인이 생각하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와는 다른 모양이다. 명칭과 해당지역에서 부르는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소시지는 생산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일만 보더라도 프랑크푸르터 외에 베를리너, 뉘른 베르거, 튀링거 등이 유명하다. 뮌히너 바이스부르스트는 ‘뮌헨의 하얀 소시지’, 바이스부르스트는 아침에 만든 것은 오전에 중에 먹어야 하는 소시지다. 독일 말고도 프랑스의 리용, 스트라스부르, 이탈리아의 볼로냐, 로마냐의 지명이 붙은 소시지들이 있다. 볼로냐 소시지는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는 모르타델라 라고 한다
Q. <1> 젖소 씨수소 정액 선택은 어떻게 하나? A. 낙농가가 설정한 목장의 육종목표에 따라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젖소의 주요 경제형질인 산유량, 유지율 및 체세포수 등 개량목표는 낙농가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씨수소의 형질별 유전능력을 파악하여 낙농가의 개량목표에 부합하는 씨 수소 정액을 선택하여 교배하여야 한다. 교배 암소의 능력에 따라 자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소의 능력에 따라 적합한 정액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지율이 낮은 암소의 경우 유지율이 높은 정액을 선택하여 자손의 능력을 개량할 수 있다. 현재 유우군 능력검정 사업에 참여하는 암소는 유전능력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배포되는 젖소유전능력평가보고서를 통해 해당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씨수소 정액 선택 시 교배할 암소의 혈통정보에 따라 혈연관계가 가깝지 않은 정액을 선택하여야 한다. 교배할 암소의 정액을 선택할 때 교배할 암소의 아비, 어미의 아비(외조부) 등 혈통정보를 파악하여 혈연관계가 가까운 정액을 교배계획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친의 정도를 나타내는
대물림이 되는 농장은 대를 물리면서 계속 기술축적과 독자적인 노하우를 갖게 되고 장인정신으로 가문의 명예와 긍지를 걸고 이루어 내고자 하기 때문에 육종과 사양기술에서 세계최고를 추구하고 대물림을 계속하게 된다. 오직 하나의 정신으로 긍지와 신념을 가지고 대를 물리며 육종과 사양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이루어 질 때까지 노력하는 것이다. 이제 FTA는 대물림의 전쟁이다. 가장 강력하고 가장 확실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조부모의 손에 가르침을 받은 손자가 때로는 버릇은 없지만 인정이 많고 효도를 하고 빗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즉, 대물림을 받은 농장은 인성의 기본교육이 잘 된다는 얘기다. 자연에서 배우는 농경문화의 정신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인지 자연스럽게 깊게 베어들고 마는 것이 것이다. 관내에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살아오는 축산 농가들이 있다. 물려받은 산을 개간하여 배나무 과수원을 일구어 왔다. 소를 길러 충분한 퇴비를 넣으니 당도가 매우 높다. 젊은 부부가 억척으로 매달려 감당하기 어려운 큰 규모의 과수원을 일구어 왔다. 그 가운데도 과수원에 제초제를 쓰지 않으니 일손이 많이 들어가지만 지렁이가 많다. 제초제를 쓰는 과수원은 땅이 굳어 단단하다
英 낙농단체, 안티밀크 기사 강력대응 ★…영국 낙농업계가 낙농산업을 비판적으로 다룬 일간지 기사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발단은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지가 지난 3월 30일 ‘낙농은 무섭다(Dairy is scar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젖소의 일생이 우유를 더 많이 생산하려는 인간의 욕심 때문에 인공수정이 15개월 령부터 시작되며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으로 증산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이 와중에 동물복지가 실종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제 대중들도 낙농의 어두운 단면을 알아채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Dairy UK등 다수의 낙농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Dairy is scary’ 기사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대중들은 사실보다는 자극적이고 공허하고 몇마디 선동에 더 귀 기울인다는 슬픈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식품을 생산하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아줄 것을 당부했다. 성명은 ‘낙농가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트기 전부터 일어나 젖소를 돌본다. 교수들과 유업계 종사자들은 소비자들이 상점에서 매일 신선한 우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내고 고민한다. 수의
베트남 유업체, 러시아 극동지역에 1조9천억원 투자 ★…베트남의 TH 트루밀크사는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 목장과 유가공장 설립을 위해 1조9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러시아 연해주에 6백만㎡ 규모의 메가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로 중국과 일본시장 수요를 겨냥한 유기농 유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 홍 회장은 ‘우리 회사가 러시아에 투자한 총액은 대략 3조원 규모로 이미 1조1천억 원은 러시아 유럽지역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제공:IDF한국위원회>
아일랜드, ‘Milkwise 2025’ 캠페인 시작 ★… 아일랜드 낙농협회는 최근 신선우유를 홍보하는 ‘Mlikwise2025’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일랜드가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블랙시트를 앞두고 자칫 아일랜드산 음용유가 부족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아일랜드 목장들이 주로 치즈등 가공용 원유를 주로 생산하는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이 마시는 음용유는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에서 25%가량 충당하고 있다. 낙농협회장 조핀은 ‘사실 1980년대에는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시유를 생산했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그런대로 수지가 맞았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시유생산에 대한 보상이 생산비이하로 떨어졌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대부분의 농가가 봄철 분만시스템으로 집중됨에 따라 시유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민들이 매일 아침 시리얼과 함께 마시는 우유는 낙농가 중에 일부인 1천800여명의 특별한 낙농가들이 매일 새벽에 생산하는 신선우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일랜드 낙농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가급적 아일랜드 시유를 먹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스페셜리스트 시유생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정부도 이를 지원하는
화란업체, 나이지리아 낙농개발 MOU ★…네덜란드 프리슬란드캄피나사는 최근 나이지리아 낙농개발공사와 낙농개발촉진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각각의 경험과 기술, 자원을 동원해서 나이지리아 낙농과 유가공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또, 지역의 식품안전과 영양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정책분석, 전략 개발과 실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오요 주 정부와 더불어, 낙농발전을 위한 농촌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특히 여성들이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프리슬란드캄피나는 이미 부르키나파소, 가나, 말리, 세네갈등 아프리카 서부 국가들와 유사한 낙농개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 4월부터 뉴질랜드와 FTA추가협상 ★…중국과 뉴질랜드 정부는 FTA 추가협상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를 방문한 중국 리커창 수상은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수상과 공동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8년 발효된 양국 간 FTA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추가협상의제는 투자, 서비스교역, 동식물검역, 경제기술협력, e-커머스 등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축산과 농업을 살려 돌아오는 농촌과 농촌경제 살리기에 다양하고 많은 현장의 지혜를 모아 영원한 낙원으로 후손에게 물려지게 해야 한다. 축산의 폐업보상과 과수원을 폐원하는 일이 능사가 아니고 근본적으로 꿰뚫어 보고 미래의 대안을 세워야 한다. 농축산물의 경쟁력은 현장의 이야기와 현장의 기술이 새로운 생명공학과 융복합 되어져야 승리할 수 있다. 축사의 배치도나 설계도도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신개념의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어져야 한다. 친환경적 축사시설과 조경이 지역경관에 어울리게 아름다운 풍치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이 국민건강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친환경으로 가꾸어가는 중요함을 홍보해 전 국민의 인식을 바꾸어 가야 한다. 이제 농촌 어디를 가나 축사는 반대하며 한우축사가 들어온다 해도 결사반대의 현수막이 바로 걸린다. 허가청인 군청에서는 한사람이라도 민원이 있으면 허가를 해 주지 않는다. 이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도 전에 끝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탓으로 돌리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 농경문화의 정신이 계승되어 살아 숨 쉬고 지역별 금수강산이 제일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FTA의 물물교환으로 농경문화의 낙원은 아득한 에덴동산의 이야기로 남아 이 시대의 농부인 우리들도 선악과를 탐했던 아담과 하와로 기록될 것인가? 우리는 FTA의 품목교환이 되어도 농경문화의 에덴동산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우리는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호국의 정신으로 농업농촌이 희생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더 이상 화학비료와 저질퇴비의 선악과를 탐해서 토양환경과 강을 망가뜨리지 말고 민물장어와 참게와 은어가 돌아오게 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9시 저녁 TV를 볼 때마다 소름이 끼치는 끔찍한 현실속에서 살고 있다. 농경문화의 함께함과 나눔과 어린 시절 낙원의 이야기는 아득한 실낙원 저 편의 강 언덕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제 자연을 모르고 자연속에 사는 꿈조차 잃어버린 어린아이들에게는 지난시절 농업농촌의 이야기는 옛 선조 화백들이 그렸던 남도화의 한 폭 그림속의 이야기로 남는 것 같다. 소아과 병원은커녕 의원도 없던 시절 시골마을의 아이들은 자연이 키워내니 아프지도 않았다. 산골마을에서는 감기가 걸려 열이 나도, 설사가 나서 배가
식량위기가 미래재앙으로 이어질수도 – WFP경고 가뭄과 내전으로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인류가 1억8백만명 아프리카 지역, 가축과 종자곡물 등 생존자산까지 없애야 하는 상황 지속돼 시리아 난민 480만명 유입이 EU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져 식품 안정공급이 인류사회 평화와 밀접한 상관관계 기후변화와 가뭄, 내전 등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인류가 1억8백만 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구호활동이 없으면 지금의 식량부족사태가 지역불안과 난민사태 등 미래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WFP(세계식량계획)이 경고했다. 지난 3월말 발표된 ‘식품위기에 관한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식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적인 구호노력에도 불구, 2015년에 8천만 명 수준이었던 식량부족인구가 2016년에는 1억8백만 명으로 급증했다. 기근과 엘니뇨에 따른 기상이변, 열악한 식량생산기반과 더불어 시리아등 지역별 내전이 증가된 요인이다. 현재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는 지역은 아프리카의 뿔이라 일컫는 소말리아와 남수단, 예멘 지역과 최근 내전으로 난민이 급증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등이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구호노력이 없기 때문에 식량부족사태가 더욱 악화
2017 IDF연차총회 웹사이트 오픈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간 영국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2017 IDF연차총회 공식홈페이지가 지난 3월말 오픈되었다. 이번 홈페이지에서는‘Making a difference with dairy’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년 IDF총회의 컨퍼런스별 주제와 학술프로그램, 소셜행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세계 전역의 모든 낙농관계자들이 한데모여 낙농업의 위상변화를 위해 어떠한 고민을 하는 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idfwds2017.com)를 통해 총회 및 분야별 컨퍼런스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제공:IDF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