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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손병갑의 세계를 보는 눈

  • 등록 2017.10.12 14:07:00


英 낙농가단체, ‘우유가 비인도적’이라는 광고에 항의
우유생산이 비인도적이라고 묘사한 광고가 방영되자 영국의 낙농가들이 이를 허가한 광고심의기구에 항의했다. 우유를 마시는 것 자체가 가축에겐 잔인한 짓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광고는 선데이텔레그래프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되었으며 ‘Go Vagan World’라는 채식주의자 단체가 만들었다. 사무총장 산드라 히긴스는 “오랫동안 동물사육환경 향상을 주장해왔지만 효과가 별로 없었고 낙농업계가 침묵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낙농단체는 “영국 낙농업계의 동물복지 기준은 상상 그 이상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동물복지 표준을 높여온 낙농가들의 노력인데 이렇게 폄하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티의 경제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영국 농촌개발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폰테라, 아시아 시장공략 위한 크림치즈 공장건설에 1억1천만 달러 투자
아시아지역의 크림치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폰테라는 최근 뉴질랜드 캔터버리 지역에 미화 1억1천만 달러(1천200억원 내외) 규모의 치즈공장 2개를 착공했으며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준공될 전망이다. 신설공장에서 생산될 크림치즈는 식품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총 7천400만 달러를 투자한 첫 공장이 완공되면 매년 2만4천 톤의 크림치즈를 생산해 전량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폰테라 관계자는 “아시아 소비자들의 일상 식단은 물론 각종 음료에 우유가 함유된 것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제 중국에선 전통음료인 차에 크림과 크림치즈를 함유한 마키아토차가 인기를 끄는 등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제품개발 믹스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계광장 한우직거래장터 이유 있는 ‘대박’ 한우자조금이 명절 전에 개최한 청계광장 한우할인판매<사진>가 ‘대박’이 났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한우직거래 장터에서 총 4억2천만원 이상의 한우고기가 팔려나갔다. 하루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철저히 준비한 것이 잘 들어맞았다”고 말했다. 자조금은 장소섭외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2달 전에 미리 날짜를 잡아 선착순으로 서울시에 접수해야 한다. 이마저도 서울시의 자체행사가 잡히면 뒤로 밀리게 된다. 자조금 사무국 직원들은 명절 직전을 잡기위해 미리 접수를 한 것은 물론이고 서울시 담당공무원을 만나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도 거쳤다. 명절연휴와 겹쳐 날짜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었다. 6년간 쌓아온 노하우도 한몫했다. 한우자조금이 명절 전에 한우직거래장터를 개최한 것은 올해로 6년째다. 그간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한우자조금 김정환 차장은 “지난 행사를 통해 축적한 부위별 판매실적을 데이터화한 것을 행사 전에



“합의없는 산란일자 표기<난각> 용납 못해” 산란계농가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축산물의 표시기준(산란일자 표기)’ 행정예고에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소재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사진>에서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궐기대회를 진행하기로 의결 했다. 위원회는 “정부가 AI 발생과 계란 살충제 검출 등의 원인을 농가에만 전가시키고 각종 규제·제도를 강화하고 있어 채란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라며 “또한 이번에 식약처가 행정예고한 ‘축산물의 표시기준’에 따른 계란 난각 산란일자 표기는 말도 안된다. 농가들의 의견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란계농가들은 ▲정확한 산란일자 확인불가 ▲콜드체인시스템(냉장유통)미설치 및 설치불가 ▲산란일자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 초래 ▲산란일자 표기 국가 전무 ▲AI등 방역대책 무력화 ▲수요·공급에 맞는 생산기반 조성 미비 ▲난각 마킹 기술문제 등을 이유로 계란 난각에 산란일자 표기가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고, 진정으로 안전한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