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추출물 주성분 '송아지설사 예방·면역증강' 항균·장기능활성·소화향상도 '엄격 품질관리' 그린팜(대표 최용성)이 내놓고 있는 ‘락토겔’은 천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송아지설사 예방·면역증강제다. 난황 추출물 초유성분은 면역력을 쑥 끌어올린다. 코르크참나무 껍질 고수 추출물은 항균작용 효과가 크다. 치커리추출물 캐롭파우더는 장기능 활성화를 돕는다. 불활성 이스트컬쳐는 소화기능 향상을 이끌어낸다. ‘락토겔’은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대표 전두현)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거쳐 생산된다. 그린팜은 조만간 조달등록을 마치고, 관납 등으로 판매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용성 대표는 “여전히 축우현장에서는 송아지설사 피해가 크다. ‘락토겔’이 질병을 방어, 농가 생산성을 지키고 축산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촌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 힘을 쏟고, 도시는 소비로 그 가치를 증명한다. 부산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이 단순하지만 어려운 원칙을 유통 현장에서 구현하며, 도시형 축산물 유통의 기준을 또렷이 제시하고 있다. 인구 330만 명의 대규모 소비시장을 품은 부산축협은 육가공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물 유통센터와 두 곳의 한우프라자를 중심으로 가공·유통·판매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며,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퍼즐을 완성했다. 2012년 당시 경제사업 점유율 4%에 불과한 부산축협의 경제사업 비중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각됐다. 이러한 도시 축협이 마주한 현실속에서 부산축협은 한우·한돈 가공사업과 연계한 직접 판매 거점 구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공공장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지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이 전략의 결과물이 오늘날 부산축협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은 한우프라자다. 2016년 축산물 판매장과 한우프라자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부산축협은 개장 초기 약 3년간 27억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지만, 정착 단계를 거치며 2020년 손익분기점을 넘은 이후 해마다 약 7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개발한 다중면역 백신 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케어사이드 ‘VLP 기반 PC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 기술’을 2025년 하반기 NET로 최종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2028년 1월까지 2년간 유효하다. 이 백신 기술은 케어사이드가 출시 예정인 ‘제노백 피씨엠포주(Xenovax PCM4)’에 적용돼 있다. 케어사이드는 기존 백신들이 과거 유행주(PCV2a, PCV2b)에 머물러 있거나 단순 혼합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제노백 피씨엠포주’는 ▲점유율 우점화 추세 유전형인 'PCV2d' 포함 ▲세포성 면역자극을 강화하는 T_BLS 항원 적용 ▲최근 병원성이 증가 추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 hyorhinis) 추가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케어사이드는 특히 고효율 생산공정, 원가절감, 접종횟수 감소, 노동력 절감, 면역지속성 극대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 효과도 높게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유영국 대표는 “이번 NET 인증은 단순 신제품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조직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 농협은 지난 19일 저녁 개혁위원회 인선을 확정하고, 1월 20일 오후 2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농협개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광범 외부위원을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 11인, 내부위원 3인이다. 외부위원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신선우 조선대 특임교수, 오광수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이사회 의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임정빈 서울대 농업경제사회학부 교수이다. 외부위원은 당초 10인에서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가 추가돼 11인으로 늘어났다. 내부위원은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최기생 홍성낙농농협 조합장과 조청래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다. 농협은 개혁위원회에 대해 구조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릉의 양돈장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접수, 32두의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9두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첫 번째 양돈장 발생으로 500~3km내 2개소(4천284두), 3~10km내 8개소(2만1천326두) 등 방역대내에 10개소의 농장(2만5천610두)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농장은 총 규모 2만75두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지난 8일부터 임신사와 분만사에서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 신고 이전까지 40두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측은 당초 지난 2일 전입된 임신 말기돈으로부터 PRRS가 전염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 이상 증상의 모돈을 격리 조치한 결과 며칠동안 호전 되기도 했지만 다시 폐사가 발생하면서 신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강릉 발생농장으로 임신돈을 보낸 농장은 전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정확한 ASF 전파 경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수본에 따르면 방역대내에서는 지난 2024년 4월5일 8.3km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 포상’은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사료가격 안정, 스마트·친환경 축산 육성 등 정부 축산시책 추진 과정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매년 엄정한 공모와 검증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축산물 수급 조절과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고, 사료가격 안정과 직거래 판매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협동조합 중심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를 확보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도축·유통 거점으로, 고돈가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하루 평균 2천두 규모의 포크밸리한돈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축산물 수급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도축수수료 제도를 운영해 조합원 농가의 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공 업계, ‘돈차돌’·‘뒷삼겹’ 소비기피 손실 ‘앞삼겹’ 전가 전망 거래처 요구 쇄도·수용 불가피...소매단계 자율 구분·판매 바람직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삼겹살 명칭을 세분화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식육포장처리단계가 아니라 소매단계에서 자율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삼겹살 3분할 구분·유통(안)을 담았다. 지방함량에 따라 적정 지방 부위는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 지방이 적은 부위는 ‘뒷삼겹’ 등으로 명칭을 세분화해 과지방 삼겹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골자다.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관련 기준, 고시 등을 개정해 올해 안에 세분화된 삼겹살을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인력, 설비 등을 추가투입해야 하는 만큼, 원가상승 빌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삼겹 대비 로스율이 3~4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돈차돌’, ‘뒷삼겹’의 경우 소비자 기피 등으로 인해 저가판매, 반품, 폐기 처분 등이 나올 수 있다며, 이 손실을 ‘앞삼겹’에 부과하게 되면 결국 소비자가격 상승, 한돈산업 위축으로 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한우·젖소 어린송아지 설사 폐사율감소·음성전환 실험결과 오는 9월 세계우병학회 제출 예정 ‘생산성개선·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이 내놓고 있는 ‘작트란(Zactran)’과 ‘디아쿠어 플러스(Diakur Plus)’가 난치성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송아지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spp.) 설사증 치료에 탁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은 송아지 특히 생후 5~20일 어린송아지 설사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허약, 무기력, 묽은 설사 또는 수양성 설사를 특징으로 한다. 한 병성감정에서는 송아지설사병 중 약 38%에서 크립토스포디디움이 확인됐다. ‘작트란’은 가미스로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마크로라이드계 차세대 항생제다. 더 넓은 방어력과 향상된 약리학적 특성을 나타낸다. ‘디아쿠어 플러스’는 천연섬유질과 전해질 합제다. 탈수와 산증을 완화하는 등 송아지설사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소장 류일선)는 크립토스포리디움으로 진단된 115두(한우 27두, 젖소 88두) 어린송아지를 대상으로 1일차에 ‘작트란’을 피하주사하고, 7일 동안 매일
[축산신문 윤양한 본부장] ▲김영주 조합장(함평축협) 모친상=지난 16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 함평농협 장례식장, 발인 1월 18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한양계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임달수)는 지난 15일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군수를 만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란 400판(300만원 상당)을 기탁<사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계란은 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양계협회 임달수 연천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축산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김덕현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연천군 양계협회에 감사드린다.기탁해준 계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양계협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3.34% 압도적 득표...30년 한결같은 수의사 사랑 실천 ‘Vet SDG 6’ 핵심공약 제시... "든든한 수의사회장 될 것" 우연철 현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겸 미래정책부회장이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월 15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를 치렀다.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최영민 후보(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기호 2번 우연철 후보(현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기호 3번 김준영 후보(현 동물재생의료 사업추진단장), 기호 4번 박병용 후보(현 경상북도수의사회장)가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2번 우연철 후보는 총 2천946표(43.34%)를 득표, 기호 1번 최영민 후보 1천882표(27.6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4번 박병용 후보는 1천548표(22.77%), 기호 3번 김준영 후보는 422표(6.21%)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우연철 후보는 천안중앙고와 건국대 수의과대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97년 수의사 면허 취득과 동시에 대한수의사회에 입사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장충동왕종발(JW Company)이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장충동왕족발은 구랍 31일 싱가포르 식품청의 ‘수출작업장’ 으로 공식 등록됐다. 위생과 품질, 공정에 이르기까지 싱가포르 정부가 요구하는 엄격한 관리기준을 충족, 현지 수출이 가능한 식품 제조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장충동왕족발은 이에따라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은 물론 전통 한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K-푸드를 비롯한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2025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출까지 본격화,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한국산 육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장충동왕족발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장충동왕족발은 100% 한돈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마크’를 획득, 원료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와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싱가포르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충동왕족발의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 수출작업장 등록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역량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