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정부의 ‘청년친화강소기업’ 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높은 고용유지율과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선정 기준을 한층 강화, 인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되 사내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심사 기준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천개에 달하던 선정기업이 올해는 533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음에도 불구, (주)다비육종은 지난 2020년 처음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다비육종은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왔다. 이 뿐만이 아니라 ▲유연근무제 ▲ 자기계발비 지원 ▲성과금 및 장기근속 포상 ▲국내외 연수 및 온라인 교육 지원 ▲학자금 지원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수당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 ▲본인 및 배우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우회 및 행복한 일터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청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다비육종
동물복지인증에 수욕(水浴) 시설이 왜 필요한가? 농업연구사 임세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오리발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누군가는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라는 속담을 떠올릴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오리의 발 구조를 본 따 만든 수영 장비를 생각할 것이다. 오리발의 물갈퀴는 발의 전체 표면적을 넓혀 물에서의 움직임을 돕는 구조다. 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오리의 생존을 위한 진화적 적응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오리는 별도의 수욕(水浴)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깔짚, 왕겨 등을 제공한 평사에서 사육되고 있다. 오리 농가의 깔짚 관리는 비용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음수조차도 누수를 최소화하는 니플 형태를 이용하고 있다. 결국, 현재 대다수의 오리는 음수 외에는 물에 전혀 접근할 수 없는 사육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까닭에 오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도압될 때까지 수욕을 하지 못하니 오리발의 존재가 무색할 지경이다. 지금의 오리 사육 방식은 생산성 향상과 관리의 편의성으로 축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도 사실 이지만,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대두되면서 수욕 공간 제공 등 사육시설
※ 03월 11일부터 03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 오늘(11일) 오후(12~18시)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18~24시)에 경북권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은 내일(12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 오늘(11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21~24시)에 서울.인천.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 영향) 내일(12일) 새벽(00~0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06~12시)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는 지난 7일 서울 송파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비타민E 대체 솔루선 세미나’를 열고, 천연 항산화제제 ‘카바닌(Cabanin) CSD’ 효능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덴마크 R2Agro사의 카스텐 매니저는 “’카바닌 CSD’는 감귤류, 포도류, 블랙커런트, 밤 등 식물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 항산화 효과가 검증된 성분들이다. 여기에 EU 특허 제조기술이 더해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카바닌(Cabanin) CSD’ 작용기전은 과학적이다. 세포 내에 Free radical이 항산화 물질보다 많으면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카바닌(Cabanin) CSD’이 Free radica과 항산화 물질 사이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항산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백색근육증, 사산증가, 근육위축, 보행이상, 말초 청색증, 빈혈 등 비티민E 결핍증이 나타난다. ‘카바닌(Cabanin) CSD’는 비타민E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카스텐 매니저는 “‘카바닌(Cabanin) CSD’를 산란계, 육계, 자돈, 송아지 등에 적용한 결과 증체, 사료효율 등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올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 동물약품 산업 경쟁력 향상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꾀한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3월~5월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교육을 총 7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역본부 자체 주관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을 상‧하반기 각각 1회 운영한다. GMP 전문교육은 이론교육(3회)과 현장교육(1회)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동물용의약품 시설‧장비 적격성평가 이해, 데이터 완전성, 일본 동물용백신 GMP 등이다. GLP 전문교육에서는 이론교육을 통해 독성시험분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제도, 조사관 교육사항 정보 등을 공유한다. 현장교육은 잔류성시험분야 분석시험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룬다. GCP 전문교육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에서는 동물용백신 시드로트 품질관리, 기술검토 가이드라인 등을 전한다. 구현옥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가공 노하우, 그릭요거트 전문 제조기술 활용한 ‘윈윈 ’전략 눈길 서울우유가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는 지난 6일 상봉동소재 본조합에서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가 골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품질과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YOZM)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즘(YOZM) 박경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릭요거트가 더욱 더 대중적인 주요 소비 제품군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양사 강점을 활용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그릭요거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동남아 시장 수출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오는 3월 12~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H&N Asia 2024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한다. 이번 한국관 참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는다. 한국관에는 한국썸벧, 스템온,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백, 우성양행, 한동, 이글벳, 고려비엔피 등 총 10개사 부스를 차린다. H&N Asia는 격년으로 열리며, 최대 사료 박람회 VICTAM과 협력해 바이어, 참관객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 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를 한국관으로 안내하고, 태국&필리핀 정부관계관 초청 세미나를 통해 현지 동물약품 산업현황과 인·허가 절차를 살피는 등 동물약품 수출을 전폭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올해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전시회(Indo Livestock,7월 17~19일), 11월 독일 전시회(EuroTier, 11월 12~15일)에 한국관을 꾸리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3월 08일부터 03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모레까지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눈이 쌓여있는 강원산지와 어제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8일)과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 (기온)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0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 오늘(8일)은 중부내륙,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내외)로 낮겠습니다. - 한편,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8일) 낮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월 7일 경기 파주 법원읍에 있는 한 양돈장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식욕부진을 겪던 임신사 모돈 4두 중 한두는 6일 저녁, 한두는 7일 아침 폐사했다. 식욕부진 및 폐사 모돈은 모두 4~6산차다. 이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파주시 등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양돈장은 일관 사육 농장으로 총 1천두(모돈 100두) 규모다. 방역당국은 현재 시료를 채취하고, 부검을 실시하는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업계, 설 명절 이후 재고물량 일정 해소 기대 후장기 따른 실제 농가 손익 여부는 미지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달 들어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계란할인 판매에 돌입했거나 기획 중이다. 일선 현장에서는 일단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달 들어 국내 대표적인 A마트는 국민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를 내린다며 ‘3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에 돌입, 계란 한판(대란 30구)을 4천98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는 현재 산지가격과 큰차이가 없는 수준. 아울러 B마트는 창립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함과 동시 계란에 대해서는 중순까지 20% 할인쿠폰도 발행하고 있다. 이에 계란 업계서는 매출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며 환영하는 한편, 우려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행사로 할인된 금액이 실제로 농가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시간차가 있기 때문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이달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한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계란 할인판매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두고 봐야지만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명절 이후 자칫 재고가 쌓일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가 늘어날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어찌 됐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대한산란계협회(
※ 03월 07일부터 03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기온이 낮아져 추워지겠습니다. < 강수 > ○ (오늘) 현재(04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눈이 오는 가운데, 오늘(7일) 아침(06~09시)부터 경기북부.남동부와 충북, 그 밖의 강원도, 경북권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또한, 서울.인천.경기남서부는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오전(06~12시)까지 충남권과 전라동부, 경남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7일) - (수도권) 경기북부.남동부: 1c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5cm - (충청권) 충북: 1~3cm - (경상권) 경북북동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