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규 대표 “고객가치 극대화 위한 현장경영”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소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된다. 잠복기는 보통 4일에서 14일 사이이며, 최대 28일까지도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피부결절이 있으며, 유생산 급감, 도체 손상, 유산, 불임, 폐사(10% 이하)의 문제를 야기한다. 우성사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농가들과 함께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고 빠른 극복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백신 역가 상승을 위한 특별처방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장으로는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독제(우성양행 원클린액)를 대리점 및 농가에 지원했다. 또 럼피스킨병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별, 시간별 주의사항 및 방역 정보들을 파악, 신속하게 농가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가치 극대화의 현장중심 경영’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농가들이 겪는 고통을 가장 가까이서 나누며 럼피스킨병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우성사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대표, “사료 바꾼 후 잔병치레 줄고 성적 향상에 도움” 한우 육종농가로서 도체중 600kg 도전하는 게 목표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동우목장 김동우 대표는 축산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워커홀릭이다. 축산학과 졸업 후 아버지의 목장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축산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축사 점검을 마친 뒤 새벽 3시에 잠들어 아침 7시에 기상하는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축사 관리에 정성을 쏟다 보니 1년 중 휴가를 보내는 기간은 고작 2주 정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김 대표가 2014년 처음 농장을 물려받을 당시 축사 5동 300두 규모였던 동우목장은 현재 7개동 500두 규모로 성장했다. 횡성군 전체에서 두 번째로 두수가 많은 농장이다. 일에만 몰두해 온 김 대표지만 올해는 겨울 즈음에는 시간을 낼 계획이다. 햇수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선진이 2023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3 원더플데이’에서 동우목장을 이천지역 대상 농가로 선정했다. 약 170곳의 농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을 1차 선별, 거세우·암소 비육우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우목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김 대표는
임재헌 이사 “자돈 생존율 향상 경이로운 여정 시작”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 망 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으로 인해 경영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3고’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우 전쟁과 더불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가세하다 보니 이제는 불확실성이 눈덩이처럼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결국 복합위기상황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점까지 온 것이다. 우리의 한돈산업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지금까지 한돈산업의 ASF, 고곡물가, 고정비 상승, 이상기후 등 최악의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능적으로 생존하는 방법을 경험하고 반복 학습했다. 하지만 이제는 반복된 경험과 학습만으로 앞으로 올 위기를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다. 단순히 양돈 선진국과 비교하여 격차를 줄여가는 것만으로는 앞으로의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이겨내기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농장을 만들어가야 한다. 뿌리깊은 농장의 시작은 분만사로부터 시작됨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만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높은 총 자돈 생존율’과 ‘건강한 모돈의 지속’일 것이다. 두 조건의 균형성
사료·축산·육가공 밸류체인 확장…글로벌 사업 강화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번째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Meat Master)’를 개설했다. ‘미트 마스터’는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축육 브랜드다. ‘미트 마스터’ 매장은 다양한 부위의 닭고기를 냉장·냉동 상태로 제공하는 정육 전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비고, 백설,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CJ피드앤케어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6개의 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닭 사육 농장도 900여개를 운영하는 만큼 이번 ‘미트 마스터’ 매장을 통해 ‘사료→축산→육가공’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카르타 중부와 서부 지역까지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베트남에서도 축육 가공장을 설립하고 ‘미트 마스터’ 매장도 개설한 바 있다. 이번 매장 위치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브카시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에
예찰지역 사료 적기 공급 위한 TF팀 가동 축우 제품 해충 구제 천연물질 첨가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사진>를 위해 총력 대응에 적극 나섰다. 럼피스킨병(LSD)은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성 높은 가축 바이러스 질병이다.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결절(두드러기 증상) 등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천하제일사료는 질병 확산 방지 및 농가 피해 취소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장의 구충 소독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호 및 예찰 지역에 위치한 농가에 사료 적기 공급을 위한 TF팀 가동과 축우 제품에 해충 구제를 위한 천연특수물질첨가제까지 적용했다. 적용하는 첨가제는 암모니아, 냄새 등 물질을 흡착하여 항균, 제습, 탈취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재로 농장의 해충 수 감소와 분변 내 유충감소 효과 그리고 장내 곰팡이 독소 흡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소속인 수의방역센터 및 마케팅실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필요한 정보를 ‘럼피스킨
평균 출하 1++ 62.6%, 도체중 474.4kg 권천년 대표 “대한민국 한우 역사 만들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와 한우 고급육 브랜드단체 안성마춤한우가 ‘제9회 안성마춤페스티벌’ 개최<사진>를 통해 독보적인 성적 공유와 함께 한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근 한우 산업은 경락 가격 하락 및 생산비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한우 지킴이’로서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고자 안성마춤한우페스티벌을 개최, 다 함께 사업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성마춤한우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2012년부터 안성마춤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한 성적과 농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 천하제일사료와 안성마춤한우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1998년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제9회 안성마춤페스티벌이 지난 9월 13일 안성에서 사양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성마춤한우의 놀라운 성적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최근 한우 산업을 위협하는 여러 상황에 대한 천하제일사료만의 차별화된 해법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J1영업본부 축우PSM 서동완 부장
김덕영 소장 “한우지킴이로서 역할과 책임 다할 것” 국내 최초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 연구소인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소장 김덕영)가 2023년 한우산업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한우고급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우연구소는 지난 10월 12일 전라 전주에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열고, 생산비 상승과 맞물려 한우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J3영업본부 축우PSM 윤자희 부장의 ‘2023 한우산업 현황 및 전망’ 발표와 함께 순우리한우 이조영 전무의 ‘한우 유통 업체가 선호하는 한우’ 발표가 있었으며, J3영업본부 유성진 부장의 ‘비육 후기 입 닫음 현상 방지 방안’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유성진 부장은 No.9출현율 향상을 포함한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섭취량이 중요하며, 특히 과산증 방지 등을 통한 비육 후기 입닫음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영 소장은 “어려운 현재 시장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의지가 담긴 행사다. 대한민국 한우지킴이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지난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럼피스킨병(LSD)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적극 나섰다. 럼피스킨병(LSD)은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성 높은 가축 바이러스 질병이다.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결절(두드러기 증상) 등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급감, 유산·불임 등의 문제가 생기는데,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천하제일사료는 질병 확산 방지 및 농가 피해 취소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장의 구충 소독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호 및 예찰 지역에 위치한 농가에 사료 적기 공급을 위한 TF팀 가동과 축우 제품에 해충 구제를 위한 천연특수물질첨가제까지 적용했다. 적용하는 첨가제는 암모니아, 악취 등 물질을 흡착하여 항균, 제습, 탈취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재로 농장의 해충 수 감소와 분변 내 유충감소 효과 그리고 장내 곰팡이 독소 흡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소속인 수의방역센터 및 마케팅실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필요한 정보를 ‘럼피스킨병 LSD 행동지침서’를 통해 고객과 영업조직에 공유하고 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갑
보다 나은 편리성, 안전성·안정성, 건강성도 제공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충남 논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전문기업으로서 소명의식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원팜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 ‘도전’, ‘창조’의 동원 정신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 받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고객이 우리의 스승’으로 여기고 고객의 만족을 통해서만 생존이 보장되는 만큼 부서와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불만스러워 하는지,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고객 중심 못지않게 제품의 품질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는다.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기술투자와 완벽한 품질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완벽한 품질관리란 기술적 품질을 넘어서 소비자의 취
건강한 축산· 농가 수익 개선 ‘앞장’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업무 기술제휴 등의 협약으로 새로운 기술혁신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성사료는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 순천대학교(교수 이상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또 네덜란드 SFR과도 기술제휴를 맺는 등 기술개발 및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성사료, 우성양행, 순천대학교 3개 기관은 저메탄사료 개발에 매진하여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약속하고, 저메탄 축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농가에 제시하여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는 일석이조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축산업에서 온실가스의 주원인은 축우가 배출하는 가스인 CH4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메탄 저감’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또 충북대학교 축산학과와도 ‘온실가스 저감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노동력 1/3로 줄고 효율적 농장 운영 ‘만족’ 최근 양돈 업계에서는 사료 원재료 가격의 인상, 수입육과의 경쟁 가속화, 강화되는 규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 체질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산비를 줄이고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첨단 ICT 장비 도입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양돈인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매일농장 유병철 대표는 아버지의 농장 경영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양돈업에 종사하게 됐다. 유 대표는 지난 2019년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선진한마을과 협업하여 최첨단 ICT 장비를 도입한 뒤, 지금의 스마트팜을 만들어낸 2세대 양돈인이다. 유 대표는 과거 승마 선수 출신으로 양돈업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땀 흘린 만큼 확실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양돈업에 뛰어들었다. 유 대표는 전국 각지의 우수 사례 농장을 직접 찾아가 노하우를 배웠다. 양돈 1세대인 아버지와 사양관리 방식에서 이견이 생기기도 했으나 농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것은 물론,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
곡물 구매·사료 배합 전략·영양 솔루션·품질 관리 노하우 공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제품의 품질과 기술을 통해 동물영양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 한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최근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와 ‘저메탄사료의 개발과 한우산업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우 특별 세미나를 열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면서 한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한우 특별 세미나의 첫 강의는 토호쿠대학 노상건 교수의 ‘화우 모델로 본 한우의 향후 발전 과제’를 발표로 문을 열었다. 노상건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시대에는 한우 농가의 주도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한우와 가장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화우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화우 사육 시스템은 세계 농업 유산으로 인정받고, 또한 화우 수출의 다각화로 화우의 세계화를 이루어 낸 과거가 있다. 하지만 일본 화우도 지금의 한우 시장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화우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내고 있는 것은 단기비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교수는 어떻게 화우의 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