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HACCP 의무 작업장들은 앞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HACCP 인증 관리를 강화하려는 의도다.그간 축산물 HACCP 의무 작업장들은 자체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적용해 왔다. 그렇다보니, HACCP 인증 작업장이라고 해도 식품 안전관리에 종종 빈틈을 보이고는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7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해 식육가공업 1단계(2016년 기준 매출액 20억원 이상), 알가공업, 유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HACCP 의무 작업장에 대해 HACCP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도록 조정했다.그 개정법률이 오는 10월 8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해당업체는 요건을 갖추어 올해 10월 8일~내년 10월 7일 HACCP인증원에 인증심사를 신청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축산물 HACCP 인증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영업허가증 △HACCP 관리기준서 △사업자등록증 등이다.HACCP인증원은 신청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평가를 하게 된다.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HACCP 인증이 의무화되는 식육가공업 2단계(2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웃 주민 “도축장 곁에 있어 좋다”…인식 갖게 노력 안일함 경계, 정직으로 승부…품질·가격 만족 높여 지역특화단지 조성…축산물 유통 메카로 육성 포부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자리잡고 있는 홍주미트(대표 신창섭). 국도 변 논길을 따라 이 동네에서 제일 큰 듯한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체온체크 등 꼼꼼한 코로나19 방역을 거쳐 들어 선 홍주미트 입구. 그 바로 옆에 축산물 직매장 간판이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다. 직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밝다. 신창섭 대표는 “직매장은 도축장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익을 떠나 ‘더불어’를 실천, 이웃 주민들에게 ‘도축장이 곁에 있어 좋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좋은 축산물을 싸게 파는 것, 그 이상 더 나은 보답이 있나요?” 신 대표는 “청양, 보령, 예산 등 멀리서도 일부러 직매장을 찾지만, 대다수 고객은 이 지역 분들”이라며 도축장과 이 직매장을 ‘동네 자랑거리’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 안에서 도축, 가공, 판매 등 축산물 모든 유통이 이뤄지잖아요. 신선과 위생이 월등할 수 밖에 없죠. 유통단계를 줄였으니 가격도 싸고요.” 신 대표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지난 5일부터 시작해 하계구충용 방역약품 지원<사진>에 들어갔다.각종 가축질병 매개체인 해충을 구제해 양축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는 사천축협은 올해 조합사료 이용 조합원 365농가를 대상으로 다이플, 에프킬라 등 하계 해충 구제용 방역약품을 전달했다.진삼성 조합장은 “하계 해충 구제용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위원회 개최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 ▲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7일 미래부사료 공장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후 남양지점 방문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마치고 임원들과 함께 남양지점을 방문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 ▲조창준 조합장(여주축협)=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사료이용조합장 간담회 개최 ▲정훈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3일 양주축협배합사료 이용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고객 초청 사은행사 개최 ▲이중호 조합장(춘천철원축협)=지난 17일 라데나골프클럽에서 2020년 제 4회 우수고객 초청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작목회 단합대회 참석 ▲엄경익 조합장(횡성축협)=지난 16일 본점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서부 한우작목회 정보교류 및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관내 조합장 농정간담회 참석 ▲고광배 조합장(평창영월정선축협)=지난 15일 대관령원예농협에서 열린 관내 농·축협조합장 농정간담회에 참석했다. 기관단체장 모임 참석▲천해수 조합장(아산축협)=지난 23일 아산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이 농촌지역이라는 열악한 금융환경과 치열한 예수금 유치 경쟁 속에서도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화합과 신용사업 추진으로 높은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당진축협의 높은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룩한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당진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지난 5월말 3천억원을 달성한 이래 지난 16일 현재 3천73억7천만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진축협은 그동안 예수금 증대 목표를 수립, 추진운동을 해왔다. 우선 지역 아파트 신축예정지내 토지 보상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금유치를 추진하고 저원가성 예금상품을 개발해 집중적인 예금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금우대 예탁금을 비롯한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홍보, 판매하고 시중은행금리를 수시로 파악해 조합전체 상호금융사업을 관리했다. 또한 신규고객과 기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추진해 고객들이 당진축협 상호금융 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당진축협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찾아가는 대고객 서비스로 고객만족 제고에도 앞장섰다. 김창수 조합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 김호상 조합장은 지난 16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NH농협무역 제2도약을 위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사진>를 수상했다.고품질의 수입 원료를 최적의 가격으로 농·축협에 공급하고 있는 NH농협무역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한 것.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본부는 고품질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까다로운 기준으로 원료를 선별·수입해, 9년 연속 HACCP 인증을 획득한 공정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우수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김호상 조합장은 “NH농협무역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우리 광주축협도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매진 하겠다” 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MOU 체결을 통해 기호성 테스트에서 인정받은 특수 미생물을 첨가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인 ‘하나로 사료’가 곧 출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 문기석 상임이사가 앞으로의 임기동안 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부울경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엄이식)는 지난 16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문기석 상임이사를 필두로 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이 자리에는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와 박신용 농협한우지예 대표, 최성희·윤욱원 농협사료 지사장 등이 배석해 지난 시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했다. 문기석 신임 회장은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화합과 상생으로 유익한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발한 임원진은 ▲회장 문기석 합천축협 상임이사 ▲부회장 정흥균 거창축협 상임이사 ▲감사 방기선 양산기장축협 상임이사 ▲이사 최동배 부산축협 상임이사, 허명중 부경양돈조합 상임이사, 허덕영 창원시축협 상임이사, 천영효 진주축협 상임이사 ▲간사 오길수 의령축협 전무.또한, 역대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원두희 통영축협 상임이사와 엄이식 밀양축협 상임이사는 고문으로 협의회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8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서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축산업계가 정말 힘들었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리인하는 물론 예대 마진 축소로 인해 조합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양축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 김동우 차장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응, 봄철 이후 ASF 차단방역 대책, 계통사료 이용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 경기도 축산물 광역브랜드 추진 현황, 코로나19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 강화,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 연장 등 주요 당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이재문 안성축협 상임이사와 이애경 양평축협 상임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CJ Feed&Care(대표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제일주의를 지향하며 최고 품질의 사료와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넘버 원 사료·축산전문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사료는 CJ사료만의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력으로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신영수 CJ사료 대표는 취임의 일성으로 사료품질을 맨 위에 올려놓고 그 다음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J사료는 이에 따라 각 제품에 품질력을 강화한 CJ사료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신선한 인기를 얻고 있다. CJ사료에서 개발한 인기 제품을 알아본다. 개량된 낙농에 최적화 신기술 토탈 솔루션 사료 ■ 밀크젠 프라임 (MilkGen Prime) ‘밀크젠 프라임’은 ‘낙농의 기본은 착유우 건강에 있다’는 모토로 개발, 개량한 젖소에 최적화한 토탈 솔루션 사료다. CJ 독자 기술인 가공원료 프리믹스 배합 설계에 열처리한 원료와 광물질 흡착기술 등 신공법을 적용해 ▲고에너지 설계로 번식 및 유지방 강화 ▲특수 미네랄 기용으로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예방 ▲하절기 스트레스 감소 및 체세포 저감에 효과가 있다. 여기에다 특수 향미제를 적용해 ▲건물 섭취량 증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해 전 축종에 걸친 신제품으로, 시장과 사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다산성 모돈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첨가제 ‘미네200’과 축산분뇨 부숙 촉진과 악취저감을 위한 ‘그린마스킹’을 선보였다. 부산바이오, 양돈사료 첨가제 ‘미네200’ 다산성 모돈 생산성 저하 예방 초점 서울대 김유용 교수팀 공동연구 개발 농협사료는 양돈농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산성 모돈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을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많은 자돈을 키워 모돈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생기는 번식문제와 많이 낳지만 자돈의 생시체중 저하로부터 시작되는 출하지연 문제를 잡기 위해서다. 농협사료는 양돈장의 번식문제와 자돈의 증체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 김유용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모돈의 수태율을 높이고 자돈의 일당증체량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미네200’<사진>을 개발해 2020년 6월 부산바이오를 통해 생산, 공급에 들어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돈의 수태율은 7% 향상되고 증체량은 대조구 대비 최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축협 퇴·액비공장장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소노문 양평(구 대명리조트)에서 2/4분기 협의회<사진>를 갖고 공석인 협의회장 선출 및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문철 양평축협 자원화센터장이 전국축협 퇴액비공장장협의회장에 선출됐으며, 총무는 종전대로 파주연천축협 김진국 센터장이 맡았다.이 신임회장은 “자원순환센터장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원활한 축분처리와 자원순환센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원순환센터 활성화를 통해 양축농가와 경종농가 간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우리 퇴액비공장장들의 역할인 만큼, 농촌경제 발전에 퇴액비공장이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군산바이오와 광주원예농협의 제품 설명에 이어 (주)세종Data연구소 농학박사 남 이 연구단장으로부터 비료관리법을 중심으로 한 비료품질관리와 시료채취에 대해 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어 2일차에는 조식 후 양평축협 자원순환센터 현장 및 비료생산 현장 견학도 실시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신재범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수원소재 행궁정찬에서 퇴직한 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게 공로패<사진>를 전달했다.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2016년 4월 28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경인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축협 발전과 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강영재 상임이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새로운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재 전 상임이사는 “4년의 임기동안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애정을 갖고 항상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