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남도가 올해 한우관련 예산으로 33억원을 지원한다.경남도는 올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사업과 경남 한우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품평회 및 고급육경진대회,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우헬퍼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우량암소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우량 암소의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량송아지의 생산 및 보급을 통해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해 결과적으로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경남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이들 사업에 올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경남도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로 향후 가격하락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우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맞춤형 한우 산업 육성 및 사육환경개선과 시설현대화에 중점을 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고품질 한우고기로 소비자들에게 경남도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남 남해군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남해군은 매년 6월 초 개최하는 ‘보물섬 마늘&한우축제'의 명칭과 장소 변경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부터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및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된다.남해군은 유배문학관 주변과 읍 시가지를 활용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신규 프로그램 제안, 축제운영과 관련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가 한우선형심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부장 김병숙)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충북 괴산 오부자목장(대표 지윤광)과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2020년 한우선형심사 상반기 눈높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지역본부에서 한우선형심사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선형심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심사기준에 의거한 체형별 장단점 파악 및 선형심사 요령,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실습교육 등이다.김병숙 부장은 “심사자가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1년 2회 이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형심사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선형심사 요령은 물론 농장의 수익 창출을 위한 우수암소 선발 및 현장컨설팅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한종협은 향후에도 한우선형심사 담당 요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눈높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심사 신뢰도 제고와 농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한우농가의 기술력 증강을 위해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추진하다.장흥군은 한우 사양기술 분야 워크숍을 오는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전남도와 장흥군의 축산정책을 소개하고 새로운 축산시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은 번식·비육·사양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축산정책 방향 및 효과적인 현장 연계 방안 ▲한우 번식 기술 ▲비육 실태와 개선 방안 ▲한우 사료 급여와 사육환경 개선 ▲한우 질병 예방 및 치료(현장 사례 중심) ▲한우 사육의 실제 소개 및 비교 분석 ▲국내외 한우시장 동향과 전망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한우자조금에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한 한우고기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제안하고 있다.자조금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한우는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좋은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구워 먹어도 좋고 건강식의 재료로도 훌륭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우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한우의 맛을 좋게 만들어주는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한우고기의 부위 중 비교적 지방의 함량이 적은 부위들이 활용도가 높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한우의 목심살은 운동량이 많은 소의 목덜미 부위로 근간지방이나 근내지방 함량이 적다. 동물성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육즙도 풍부해 한우 특유의 진한 맛이 있다. 불고기, 전골,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부위다.우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사료의 소화흡수율이 높으니 소는 잘 크고 분뇨는 적다.”충북 제천의 영광농장 박종구 대표는 축사 2곳에서 280두 규모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번식농장에서 송아지를 낳아 6개월령 전에 인근에 위치한 비육농장으로 옮겨 출하 때까지 키우는 방식이다.영광농장의 박 대표는 2년 전 부터 경기도 안성에 있는 태백사료(대표 조성용)의 화식발효사료를 급여하면서 소들과 목장 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분뇨의 상태다.박 대표는 “농장의 환경이 확 달라졌다. 평소에도 농장 환경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긴 한데 화식발효사료를 먹이고 나서부터는 분뇨부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보고 놀랐다”며 “소가 배출하는 분뇨에 옥수수 알갱이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소가 배출하는 분뇨의 양도 평소보다 1/3정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분뇨발생량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번식농장에 소 5마리를 묶어놓고 사양시험 중이다. 아침저녁으로 수레로 2번 정도를 치워줘야 했던 것이 지금은 1번에서 1번 반 정도만 치워주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 분뇨의 상태에 대해서 말했다.“분이 떨어지는 모양을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가 올해 강원축산물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강원도는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년 강원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총 2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강원도는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와 ‘허니원’(벌꿀)의 안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고품질 프리미엄 ‘강원한돈’ 돼지고기 브랜드를 신규로 개발·육성해 강원지역의 축산업이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세부사업으로는 지난해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브랜드 홍보·마케팅에 5억7천만원, 친환경 인증관리와 번식농가 기반강화에 3억원, 브랜드육 출하·유통 활성화에 11억8천만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강원양봉브랜드 ‘허니원’ 벌꿀 품질관리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품질검사, 기자재 구입 등에 6천800만원과 공영홈쇼핑 입점을 위한 홍보·마케팅도 펼쳐 강원벌꿀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양봉농가의 실질소득 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어필해 나가야 한다. 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친자불일치로 인한 현장농가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는 올해도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 개량을 위한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등급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송아지 거래현장에서는 친자확인 개체가 일반 개체에 비해 50~100만원까지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충남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2천두 가량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자감정 분석은 한우개량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과학적인 혈통확인 방법으로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 또는 혈액 DNA를 추출·분석해 유전자 동일성 양상 분석을 통해 친자 유무를 판정하며 검사 기간은 3일, 최종 확인까지는 5일가량 걸리며, 비용은 무료이다.연구소 관계자는 “한우개량에 있어 기본은 혈통의 정확도다.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도내 한우 개량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사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더라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충주시가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충주시는 4월 10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 두수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 요령에 따라 감염된 소를 조기 색출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질병 확산 방지와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한다.검사 대상은 776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총 1만1천6백여 마리다. 충주시는 이들 농장에 5명의 공수의사가 담당 구역을 직접 방문해 채혈하고, 희망 농가에 대해 결핵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주시는 그 동안 지속적인 일제검사를 통해 2011년 이후 소 브루셀라병 발생 없이 9 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횡성문화재단이 올해 횡성한우축제 슬로건을 공모한다.횡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19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횡성한우축제의 슬로건을 공모한다.공모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제출된 작품은 전문성과 의미 전달력, 창의성, 간결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점을 선정한다.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작 1명 30만원, 입선작 2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이번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3점, 15자 내외로 작성해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횡성한우와 횡성한우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문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또한, 횡성한우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사업단(단장 권용문)은 한식문화교류협회(회장 임성근)와 지난 18일 문경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하고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및 외식메뉴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올해 명품화사업단은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약돌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명품화, 산업화, 고부가가치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도매시장 중 1월 한우거세우 경락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협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도매시장의 한우 거세우 평균경락가격은 2만496원/kg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별 가격은 협신식품이 2만1천72원/kg으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거세한우 평균경락가격이 두 번째로 높았던 곳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2만696원/kg 이고,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이 2만525원/kg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거세한우 평균경락가격이 kg당 2만원을 넘긴 곳은 전체 13개 도매시장 중 협신식품, 도드람, 삼성식품, 농협부천, 농협음성, 부경축공, 농협고령, 제주축협 등 8개였다.1++등급의 거세한우 평균가격 또한 협신식품이 2만2천515원/kg으로 가장 높았고, 농협음성이 2만2천354원/kg, 부경축공이 2만2천103원/kg, 삼성식품이 2만1천987원/kg, 농협부천이 2만1천790원/kg 순으로 나타났다. 거세한우 1++등급의 1월 평균경락가격은 2만3천94원/kg을 기록했다.거세한우 출하두수가 가장 많았던 도매시장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이었다.1월 전체 도매시장에 출하된 한우 거세우는 2만7천776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