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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충남도, 송아지 친자확인 사업 올해도 지속

신뢰 제고 통한 농가 소득증대 기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친자불일치로 인한 현장농가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는 올해도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 개량을 위한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등급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송아지 거래현장에서는 친자확인 개체가 일반 개체에 비해 50~100만원까지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충남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2천두 가량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자감정 분석은 한우개량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과학적인 혈통확인 방법으로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 또는 혈액 DNA를 추출·분석해 유전자 동일성 양상 분석을 통해 친자 유무를 판정하며 검사 기간은 3일, 최종 확인까지는 5일가량 걸리며, 비용은 무료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한우개량에 있어 기본은 혈통의 정확도다.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도내 한우 개량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사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더라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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