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전병태)가 ‘조사료 자원의 품질평가 방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초지조사료학회는 오는 9월13·14 양일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학술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첫날 열리는 학술심포지엄에는 ▲자급조사료 품질 평가기준(연암축산대학 김종덕 교수) ▲말 사료 선택과 급여(경북대학교 윤민중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조사료 정책(농림수산식품부 김규 사무관) ▲자급조사료 생산과 활용 현장사례(너른들영농조합 김현중 대표) ▲반추가축 장내발효 온실가스 저감과 조사료가 평가(축산과학원 김경훈박사) ▲조사료 화학적 조성 분석을 위한 급속 비파괴 원격 검측기법(히로시마대학 카와무라교수) 등의 연구발표가 이어진다.이튿날 열리는 학술발표회에는 조사료분야를 연구하는
생산·소비 전단계 견학…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한우자조금이 한우농가 해외연수 신청자를 공모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국민소득 향상 등으로 농축산물 수요는 점차 고급화되는 추세에서 해외 선진지의 축산현장 및 유통, 안전관리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한 한우농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연수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으로 총 30명씩 2차례 5박7일의 일정이다.연수 내용은 미 서부 캘리포니아의 비육우 농장에서 최종 소비단계에 이르는 전 단계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연수 기간 동안에는 현장 세미나를 통해 미국 육우산업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농장방문 및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도 견학하게 된다. 목초지를 이용한 레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례와 함께 대형 육우마켓을 방문해 미
‘긴급 수매를 통한 수급조절만이 살 길이다.’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 전남 순천, 곡성)이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과 함께 지난 24일 송아지 경매시장이 열린 홍천가축시장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농가들은 김 의원에게 최근 소 값 하락과 관련해 수매 등 정부의 적극적 대처와 사료 값 안정, FTA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임홍원 홍천축협장은 “정치권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최부규 한우협회홍천군지부장은 “정부 수매 후 격리 처분하는 방법 말고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김남배 한우협회장은 “적극적 소비활성화 대책과 더불어 한우수매를 적극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료 쿼터를 확대하면 농가들의 사료비를 상당부분 인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김선동 의원은 “수매를 통한 수급조절, 사
휴가철 대형마트 한우고기 매출이 수입쇠고기를 앞지른 것으로 분석됐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지난 1~15일 쇠고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매출이 수입육의 매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쇠고기 전체 매출 가운데 한우의 비중은 57%였고, 수입육은 43%에 그쳤다. 지난해의 경우 한우의 비중이 37%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급격한 매출신장이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휴가시즌에는 가격이 저렴한 수입육이 한우보다 인기를 끌어 왔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하지만 올해의 경우 한우의 공격적인 할인판매로 인한 소비자가격 낮추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한우의 경우 판매가격이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인하효과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로 가격이 크게 낮아졌지만 호주산은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미산 쇠고기의 경우 가격은 낮아졌지만
홍천 찰옥수수 축제서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조치원 복숭아 축제서한우 국거리 파격할인제1회 예천참우축제서총 6만여명 발길 끌어한우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 현장을 누비고 있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 홍천 찰옥수수 축제 현장에서 한우협회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와 홍천군지부(지부장 최부규)는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행사장에서 한우불고기를 맛 본 관람객들은 한우의 깊은 맛에 감탄사를 쏟아냈다.11일부터 열린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에서도 한우홍보시식회가 열렸다.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운찬)는 행사기간 동안 한우불고기 시식행사와 암소 국거리 파격 할인행사(600g당 1만원)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14일 열린 제1회 예천참우축제에서도 한우홍보시식회를 개최했다
암소 분산출하·지속감축 여부 파악 대비 강조부산물 인증·미경산우 장려금 등 방안 제기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에서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란 주제로 정부관계자, 전문가, 생산자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우병준 연구위원은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암소 감축의 현황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랙시 주안점을 제시했다.우 연구위원은 농가의향은 번식보다 비육으로 전환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말까지 암소 감축물량이 집중될 경우 한우가격의 약세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암소 분산출하 및 소비촉진 등 연착륙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우 번식의지 약화에 따른 암소도축의 급증, 20
매주 금요일 직장인 밀집지역 회식현장 등 찾아 진행한우자조금이 ‘한우먹는 날’의 활성화를 위해 ‘한우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매주 금요일을 한우먹는 날로 선포하고, 지자체 및 관공서 등에서 일주일에 한번 씩이라도 한우고기를 단체급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우고기 소비를 호소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관리위는 한우먹는 날 행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8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직장인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한우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 이 이벤트는 한우캐릭터가 직장인들의 회식현장을 방문해 골든벨 게임을 진행해 회식비 5만원과 육포를 나눠주는 게릴라성 이벤트다. 또한, 거리 홍보에 나서는 한우캐릭
강원도 영월군은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한 부존자원 활용 TMF사료 보급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영월군 주천면 한우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한 TMF사료 배합기 공개 시험운전을 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호밀, 옥수수와 함께 농산부산물을 이용해 하루 1.5톤의 사료를 생산한다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영월군 관계자는 “번식우의 경우 생산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중히 검토한 다음 규모를 확대해 많은 한우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대비 물량 조절·출하예약제 효율적 배정방안 논의금요출하 개체 품질저하 방지 토요경매 실시방안도 제시김남배 한우협회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지난 9일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출하예약제 시행에 따른 배정 문제와 추석 대비 출하물량 조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추석을 전후한 시기가 한우수급조절에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공판장 및 중도매인, 한우농가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김남배 회장은 공판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석 전까지 작업량을 최대한 늘려 줄 것과 향후 수급조절을 위해 암소 작업량을 늘리는 부분 등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한경섭 장장은 “물량은 어느 정도까지 작업량을 늘릴 수는 있지만 너무 무턱대고 작업량을 늘리면, 가격이 급락할 수 있기 때문
생산성 높고 내성 강한 품종으로 홍성군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차원에서 청보리 종자를 적극 보급키로 했다.홍성군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조사료 확보에 생산비 절감의 길이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청보리 종자공급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사료용 청보리는 영양보리로 생산량이 높고 습기에 대한 내성이 강한 품종으로 국내에서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한 품종이다.군은 청보리 종자를 20kg당 2만2천590원의 가격에 보급하면서 총 5만kg을 공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의 길은 현재로서 조사료 자급 말고는 특별한 것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우수한 청보리 종자를 보급하는 것으로 조사료 자급률을 한 단계 높여 타 지역에 보다 앞서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명일)는 한우사육농가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하여 한우개량 의욕증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 암소개량농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한우암소 30두 이상 사육 농가 중 암소사육두수의 80%이상이 종축 등록되어 있는 농가(조합, 법인포함)라면 참여 가능하다.공모분야는 개량, 경영, 질병, 환경 등 4개 분야다.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이고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으로 총 1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천5백만원을 수여한다.선정된 우수사례는 한우농가들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http://www.limc.co.kr/), 지역축협 및 한우협회 공모포스터를 참고하거나 공모 담당부서(041-661-4692)로 문의하면 된다.
‘오천년 숨결 민족한우’슬로건…뜨거운 동지애 확인의 장 기대제11회 한우인의 날이 9월20·21일 양일간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와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가 준비하는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기자재 전시회, 한우할인판매 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공식행사는 충주시 탄금대에 세계무술축제를 위해 지어진 세계무술공원 및 그 인근에서 진행된다.지난 2일 한우협회 회장단은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한우인의 날 행사 개최를 위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충주시장을 면담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같은 날 현장을 답사한 한우협회 회장단은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협회는 이번 한우인의 날의 슬로건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