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한 부존자원 활용 TMF사료 보급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월군 주천면 한우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한 TMF사료 배합기 공개 시험운전을 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호밀, 옥수수와 함께 농산부산물을 이용해 하루 1.5톤의 사료를 생산한다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월군 관계자는 “번식우의 경우 생산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중히 검토한 다음 규모를 확대해 많은 한우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