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전병태)가 ‘조사료 자원의 품질평가 방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초지조사료학회는 오는 9월13·14 양일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학술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첫날 열리는 학술심포지엄에는 ▲자급조사료 품질 평가기준(연암축산대학 김종덕 교수) ▲말 사료 선택과 급여(경북대학교 윤민중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조사료 정책(농림수산식품부 김규 사무관) ▲자급조사료 생산과 활용 현장사례(너른들영농조합 김현중 대표) ▲반추가축 장내발효 온실가스 저감과 조사료가 평가(축산과학원 김경훈박사) ▲조사료 화학적 조성 분석을 위한 급속 비파괴 원격 검측기법(히로시마대학 카와무라교수) 등의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이튿날 열리는 학술발표회에는 조사료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다양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병태 회장은 “사료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조사료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과 학술대회는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조사료 수급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농가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