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동조합을 대표해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 출범했다.이날 이성희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한국협동조합은 우리 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회원기관들과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협동조합들이 참여 예정인 2021년 ICA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 한국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선출하며 임기는 1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차단방역 핵심…공동방제단 역할 중요”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3일 고위험 철새도래지인 경남 하동군 금산면 소재 광포소류지 일대를 방문<사진>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태환 대표는 “소독효과가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올바른 소독요령 준수가 중요하다. AI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장에서는 농장 진입로 및 울타리 둘레에 생석회 도포, 왕겨살포기 사용 전·후 살포기와 이동 동선을 충분히 세척 및 소독하는 등 가금농장 4단계 소독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방역 최일선에 있는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의 역할이 차단방역에 핵심이다. 취약지역 및 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도 높은 집중소독을 실시해 더 이상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태환 대표는 하동 방역현장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이병호 하동축협장 등과 방역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하동군청을 방문해 AI 차단방역 대책을 협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5일 경북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봉사와 김장김치 나눔행사<사진>를 했다.이날 김장봉사는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과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 약돌한우플라자에서 상주축협과 문경축협 나눔축산봉사단, 여성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김장김치를 상주와 문경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500가구에 한 박스씩 총 5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김장봉사에 참여한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는 “김치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 봉사활동을 준비한 상주축협과 문경축협 나눔축산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 축산경제와 연암대는 지난 11월 27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와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면서 축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축산 컨설턴트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축산 컨설턴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수요조사, 교육 참여 및 홍보 ▲축산전문교육 관련 교육시설, 현장실습장의 교육 인프라 지원 ▲평생직업교육 관련 사업 및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직무 역량이 높은 축산 컨설턴트가 많이 육성돼 우리나라 축산농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연암대의 축적된 교육과정 관련 노하우와 첨단 실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교육과정이 개발, 운영될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일 범농협 임원과 집행간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북 정읍 가금농장 AI 발생과 관련해 범 농협 방역체계와 부문별 방역 사항을 점검해 방역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AI 발생현황,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이 보고됐다. 보고내용에는 공동방제단 운영 축협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고병원성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지역 외에도 야생조류에서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고병원성 AI의 확산 차단을 위해 범농협 조직이 상호 협조해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AI는 한 치의 오차나 작은 허점으로도 급속하게 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로 사회공헌 쉽지 않아 아쉬움 사업 도와준 손님 많아 기부활동 당연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면서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인 나눔축산운동을 알게 돼 자연스럽게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식당을 자주 찾아주는 손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눔축산운동에 함께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11월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한 고석정 김영식 대표는 “더 열심히 해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쉽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김영식(65) 대표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20대 때 서울에 올라와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고석정은 1988년 5월 강동구 성내동에 문을 연 한우전문식당으로 지역주민과 축산인 사이에서 고급육식당으로 입소문이 파다하다. 김영식 대표는 축산인들이 식당을 출입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을 알게 된 2018년부터 매월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다. 나눔축산운동 외에도 매년 강동구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위해 여러 곳에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영식 대표는 “도와준 분이 많아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기부활동을 굳이 밝히고 싶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장 김태연)이 우리나라 사료업계 최초로 ‘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농협사료는 경주공장이 11월23일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KOSHA MS’ 인증을 취득하고 인증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KOSHA MS(Korea Occupational Safety&Health Agency Masnagement System)’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체계 및 기존 KOSHA 18001 시스템의 장점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현장 작동성을 중심으로 예방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안전분야 최고등급의 인증 체제이다.농협사료 김태연 경주공장장은 “안전사고 예방 강화와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이 참여해 유해 위험요소를 자체 발굴해 분석했다. 발굴된 유해 위험요소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농협사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업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중소가축분사 권형주 과장 ‘최우수상’ 수상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11월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영업직원들의 컨설팅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발표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 경진대회는 심사위원과 발표자만 참석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은 농협사료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총 81명의 영업직원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참가자 10명은 각각 자유주제로 발표를 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우리는 어떤 사료입니까’라는 주제를 발표한 중소가축사료분사 권형주 지역과장이 받았다. 권형주 지역과장은 산란계 사료 판매가 열악한 원주지역에서 고객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고객의 수익증대를 모색하면서 2년 만에 산란계 사료 판매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게 된 사례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우수상은 ‘스마트컨설팅 with 한우올인원’의 울산지사 서진교 지역팀장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위기 속의 기회’의 전북지사 강상원 지역팀장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tool’의 전북지사 이명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홍문표 의원도 집 고치기에 참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30일 충남 예산군 관내 고령 농업인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사진>을 했다. 이날 봉사에는 홍문표 의원(국회농해수위,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과 황선봉 예산군수, 이성희 농협회장을 비롯한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함께 했다. 봉사단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농가와 예산군 용리마을 회관에 사랑의 PC, 대형 TV 등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을 기증했다.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조직으로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인원 8천300여명이 77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는 11월 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사진>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대엽 본부장과 서울고주모 성숙현 지회장과 임원 8명이 함께 했다.서울고주모 회원들은 조직별 농산물 판매와 바자회 개최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매년 백사마을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서울농협은 서울고주모와 뜻을 함께 모아 연탄 5천장을 구입해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성숙현 지회장은 “연탄 한 장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의 가슴에 서울고주모 회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이대엽 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다가올 겨울 추위에 대비해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농축산물 생·유통 대변화를 위해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하고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실행과제를 발표했다.지난 18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는 정부와 국회, 협력기업,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실행과제를 발표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유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의 유통혁신 4대 추진전략은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도소매사업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이다.스마트한 생산·유통 환경 조성에는 디지털 영농지원 확대, 스마트 APC/RPC 도입, 스마트팜 일관 지원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이, 도매사업 중심 유통체계 혁신에는 구매조직 통합 및 MD역량 강화, 산지관리 및 구매방식 개선, 소매매장 경쟁력 강화 지원, 판매채널 및 사업영역 확대 등이 실행과제로 포함됐다. 도소매사업 온라인 전환에는 e-하나로 당일 배송체계 구축, 상품소싱 오픈 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농장에서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지원 150만명 달성’ 기념 일손돕기<사진>를 했다.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최근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운 날씨에도 농업인과 함께 지주대 정리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농작업반을 전년보다 93개소 더 늘린 19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투입한 결과 11월11일 기준 농촌일손지원 총 15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만명 늘어난 것이다.세부적으로는 농촌인력지원 전담조직인 농작업지원팀을 신설·운영해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임직원 일손돕기 11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만7천여명이 늘어난 수치이다.이 밖에도 국방부와 협력해 군부대인력 2만8천명 동원,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1만명, 사회봉사명령자 4만6천명 등 자원봉사 인력도 40만명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단체·기업과 함께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노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