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축산경제 대표이사실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개인과 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수 농협축산사업상무, 김동혁 이사(NH농협노조위원장), 문정진 이사(토종닭협회장), 이승호 상임공동대표(축단협회장), 김태환 전 농협 축산경제대표,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 손세희 이사(한돈협회장), 이상호 감사(축산신문 사장), 안승일 사무총장, 조재철 농협축산기획상무.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상태 사장 “양축농 소득증대 기반 제공 만전” 농협사료 정상태 사장인 지난 1월 10일부터 전국 12개 사료 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함께 근로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사료공장 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뛰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상태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9대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법제화된 점을 환영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닌 안전 필수 이행사항을 철저히 준비시켜 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법”이라고 했다. 정상태 사장은 2022년 안전 분야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을 신설해 농협사료 자체 안전보건 수행능력 적격심사제를 시행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위해요소 개선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상반기 내 전국 12개 사업장 전체에 대한 ‘KO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마른 수건 쥐어 짜듯 초비상경영 시동”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2월 13일(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본부장과 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에 대응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81달러에서 올해 1월 평균 321달러로 14.2%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또 환율의 경우 금리인상, 변이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대외여건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高곡물가 등 경영여건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강력한 초비상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연초부터 업무용차량 감축(27%), 관리성예산 축소, 사업전반의 디지털화, 숨은 손익 발굴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사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경영협약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축산경제대표, NH농협금융지주 대표가 체결했으며, 협약 대상 부문별 대표들은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경영협약을 통해 중앙회는 지속 성장 경영기반 마련으로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생산기반과 유통체계 대변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진, 금융지주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 등 사업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이성희 회장은 “올해도 농업·농촌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다.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의 금융자산이 1월 말 기준으로 700조 원을 돌파했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 7일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의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이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70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9년 150개 조합이 금융업무를 시작한지 53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설명이다.농협상호금융은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합계액은 2022년 1월 말 기준으로 예수금 387조 원, 대출금 313조 원으로 700조 원에 도달했으며, 이는 2020년 3월 6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라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업인 간 자금 융통을 통해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해 50여 년간 지역 금융기관으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사업을 실시해 왔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최초 자산 700조 원 달성의 영광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돌린다. 농협 임직원은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고객님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7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2022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축산기획본부장, 축산사업본부장, 농협사료 사장, 농협목우촌 사장, 축산물도매분사장, 안성팜랜드분사장과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사진>을 체결했다.농협 축산경제는 경영협약을 통해 축산물 통합구매 시스템 정착 및 판매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업시스템 전환 가속화, 지속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축산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 상시 방역·안전 위생으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등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가기로 했다.안병우 대표는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축산물 가격하락,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책임경영을 통해 2022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 미래 축산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ESG 경영실천과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도 힘써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경영’을 ‘종사’로 농협법 개정…여론 고조 지역농협보다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축협 조합원 자격 기준을 형평성에 맞게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행 농협법 제105조, 제110조에는 지역축협과 품목축협의 조합원 자격 기준을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로 하고 있다. 농협법 제105조에는 조합원의 자격을 지역축협의 구역에 주소나 거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조합원은 둘 이상의 지역축협에 가입할 수 없다고 정해 놓았다. 농협법 시행령 제10조와 품목조합 정관례 제9조에도 ‘경영’하는 자로 축협 조합원 자격 기준을 제한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는 사육하고 있는 가축이 본인 소유이고, 본인의 책임과 지휘하에 사양 관리를 하며, 사육 결과와 책임이 본인에게 귀속돼야 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지역농협의 경우 조합원 자격 기준이 축협보다 훨씬 유연하다. 현행 농협법에서 지역농협의 조합원 자격 기준은 농지 경영자(경작자) 외 1년 중 90일 이상 농업 종사자, 가축사육자, 원예·화원재배자 등이다. 축협 조합원을 ‘경영’하는 자로 제한하고 있다면, 농협 조합원은 ‘종사’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축산물 정 나눔을 했다.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서울 강동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에 삼겹살 60kg을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겨울철에 건강을 잘 챙겨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지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 명절 우리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연탄 봉사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가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과 공급량, 소비량, 교역량은 증가하고 재고량은 감소되는 것으로 전망됐다.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지난 1월 말 배포한 월간리포트에 USDA(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 전망을 소개했다.미 농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천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곡물 공급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5억8천910만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7억9천350만톤으로 전망됐으며, 곡물 교역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5억900만톤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말재고량은 7억9천560만톤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재고율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28.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2021/22년도 옥수수는 생산량, 공급량, 소비량, 교역량, 재고량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2억870만톤으로 전망됐다. 공급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5억140만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1억9천590만톤으로 전망됐다. 교역량은 전년 대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유럽연합이 ‘10대 이슈와 농업’을 발표하면서 2022년 주목해야 할 농업 이슈로 ‘지속가능’을 선정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유럽의회조사처가 1월 10일 발표한 ‘Ten issues to watch in 2022’의 내용을 정리해 지난 1월 24일 소개했다. ‘2022년 10대 이슈와 농업’를 선정하면서 유럽연합은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겪으면서 바이러스와의 싸움, 기후변화 대응, 공급 사슬의 안정화 등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이 선정한 10대 이슈는 ①탄소배출량 제로 달성과 경제 성장 유지 ②유럽 반도체의 공급 안정화 ③지속가능한 농업, 가능한 목표인가? ④핵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요구 ⑤경제 회복의 구체화 ⑥진퇴양난에 빠진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⑦사물인터넷, 유럽연합 내 네트워크 장치 활용 ⑧대혼란(uncharted waters), ‘유럽연합 미래에 대한 회의’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⑨LGBTIQ 평등 ⑩유럽연합 방위의 전진이다. 유럽연합은 2022년에도 농업·농촌은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화두로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으로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선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지표가 상호금융업권 내 가장 우수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월 24일 일선 농·축협의 2021년 말 기준 연체율이 0.88%를 기록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업권 내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일선 농·축협의 연체율은 2019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1년 말 기준 연체율 0.88%로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0%대 연체율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농협상호금융은 2021년 한 해 동안 일선 농·축협의 여신 건전성 개선을 위해 자산관리회사를 통한 매각 확대, 특례 적용을 통한 적극적 상각, 연체율 과다 농·축협 중점 관리 등 전사적 차원의 현장 지원을 기울여 오면서 상호금융업권인 신협, 수협, 산림협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연체율과 더불어 자산건전성의 핵심 지표인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34%p 감소한 1.31%를 달성하였고, 그 외 손실을 대비해 적립한 대손충당금 비율 및 대손흡수율도 전년 대비 각각 5.1%p, 34.6%p가 증가한 154.6% 및 189.2% 달성하고, ‘클린뱅크’에 전국 농·축협의 1/3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월 26일 서울 중구 후암동에 위치한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할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를 기탁했다.이날 조소행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지역사회공헌부, 농협은행 서울역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떡국떡, 사골곰탕, 사과, 한라봉 등 12종의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에게 전달했다.농협은 올해 2022년 사회공헌 모토인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情) 나눔 전국 취약계층 1만 가구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