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과 공급량, 소비량, 교역량은 증가하고 재고량은 감소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지난 1월 말 배포한 월간리포트에 USDA(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 전망을 소개했다.
미 농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천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곡물 공급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5억8천910만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7억9천350만톤으로 전망됐으며, 곡물 교역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5억900만톤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말재고량은 7억9천560만톤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재고율은 전년 대비 0.8%p 감소한 28.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1/22년도 옥수수는 생산량, 공급량, 소비량, 교역량, 재고량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2억870만톤으로 전망됐다. 공급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5억140만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1억9천590만톤으로 전망됐다. 교역량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2억490만 톤으로 전망됐다. 기말재고량 또한 4.4% 증가한 3억550만톤으로, 기말재고율은 전년보다 0.2%p 감소한 25.5%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두 역시 2021/22년도 생산량, 공급량, 소비량, 교역량, 재고량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대두 생산량은 3억8천1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억7천900만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3억7천700만 톤으로 전망됐다. 교역량은 1억7천230만톤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하고, 기말재고량 또한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억200만 톤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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