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함혜영)이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와 함께 서울지역 소외계층에게 축산물을 전달<사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목우촌은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푸드뱅크를 찾아 목우촌 햄과 사골육수 등 3천인분(1천700만원 상당)의 축산가공식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농협목우촌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서울푸드뱅크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목우촌은 2015년 7월 서울시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4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안전한 우리 축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올해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연구과제 최종발표회<사진>를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가졌다.농협사료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의 품질관리, 생산담당자, 영업담당자와 본사 품질 및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사료품질개선을 위해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서울대, 부산대, 건국대, 경북대, 농협축산연구원 등과 함께 연구 중인 9개 과제, 사료기술지원센터에서 자체 수행 중인 4개 과제에 대한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 한우부문 5개 과제, 낙농부문 2개 과제, 양돈부문 2개 과제, 가금부문 4개 과제 등 총 13개 과제의 최종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특히 한우부문에서 등심단면적 확대, C등급 출현율 저하 등 도체등급 향상을 위한 사료 개발, 사료용 쌀 이용을 통한 수입 곡물사료 대체 효과 및 생산성 규명, 한우 번식우의 번식효율 개선, 신규원료 및 곡류의 가공형태별 소화율 검토, 농협사료 정밀 사양성적 확보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됐다.낙농부문에서는 TMR 시장확대 따라 사료원료별 정밀분석을 통한 생산성 유지, 농가별 사육방식 관련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가격정책 때문이다.농협사료(사장 김영수)는 올 한해 배합사료가격 할인을 지속하면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올해 ‘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모두 석권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사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연재해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원사업, 그리고 내부조직개편을 통한 컨설팅 강화를 변화와 혁신 등도 추진했다.그러나 무엇보다 올해에만 세 차례에 걸쳐 배합사료 가격할인을 연장했다. 농협사료는 그동안 사료가격 변동요인이 발생하면 ‘인상은 가장 늦게, 인하는 가장 빠르게’라는 원칙을 갖고 선도적인 가격정책을 견지해왔다. 그러면서 2013년부터 4회에 걸친 가격인하를 단행했고, 그 결과 약 1천300억원에 달하는 농가 사료비용 부담을 줄여줬다. 올해의 경우에는 하반기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이 동반 상승되면서 인상요인이 발생했고, 매월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도 계속된 가격할인 연장조치로 이용농가들에게 약 366억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를 안겨준 것으로 분석된다.농협사료는 이런 가격정책에 대해 설립목적을
[축산신문 기자] 홍천에 한우고기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가 문을 열었다. 홍천한우사랑말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은 지난 18일 김현권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한우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홍천한우사랑말 드라이에이징 사업’이 소개됐다. 홍천한우사랑말 사골곰탕과 드라이에이징 시식회도 진행됐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홍천한우사랑말유통영농조합법인은 62명의 한우농가가 모여 TMR사료공장, 한우고기 정육식당, 육가공공장 등을 운영하면서 72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드라이에이징이란 신기술을 이용해 다산암소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며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영농조합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 준공으로 홍천한우산업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하다”고 했다. ‘홍천한우사랑말 드라이에이징 가공센터’는 향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강원 영서권에 들어서는 최초의 드라이에이징 전문가공장(총 면적 275.90m²)이다. 홍천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제1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산단체와 환경단체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축산, 친환경 청정축산이 정답입니다”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왼쪽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철수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부회장(양평축협장), 윤봉중 본지회장,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 상임대표(낙농육우협회장), 노희경 환경부 과장, 이재욱 농식품부 실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상무, 신관우 농협중앙회 이사(충북낙협장), 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천안축협장),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미래축산포럼(위원장 이상락·건국대 교수)은 지난 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미래축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2018 종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래축산포럼 경영·소비분과, 친환경축산분과, 스마트축산분과 위원장이 주제발표자로, 생산성분과, 가공·안전분과, 방역분과 위원장은 지정토론자로 나서는 등 미래축산포럼 6개 분과가 모두 참여해 미래축산을 위한 과제와 추진방향 및 전략을 얘기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주 제 : 미래축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주 최 : 미래축산포럼 ■주 관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후 원 : 농림축산식품부 ■좌 장 : 이상락 미래축산포럼 위원장 ■토 론 :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박재종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부회장 성경일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 회장 김성훈 생산성분과위원장 김영붕 가공·안전분과위원장 김원일 방역분과위원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無順> 주제발표 1 미래축산물 소비환경 변화(김민경 경영·소비분과위원장, 건국대 교수)=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으로 초연결, 초지능화 시대에 접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원장 이종명)에 1천만원의 기부금과 각종 생필품·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삼계탕 배식봉사(150인분)를 했다.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청운양로원은 1927년에 설립돼 현재 무의탁 어르신 53명이 생활하고 있다.이종명 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농협중앙회 임직원분께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날 직접 배식봉사에 참가한 김병원 회장은 “겨울한파에 언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들의 방문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녹았으면 좋겠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원장 이종명)에 1천만원의 기부금과 각종 생필품·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삼계탕 배식봉사(150인분)를 했다.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청운양로원은 1927년에 설립돼 현재 무의탁 어르신 53명이 생활하고 있다.이종명 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농협중앙회 임직원분께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날 직접 배식봉사에 참가한 김병원 회장은 “겨울한파에 언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들의 방문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녹았으면 좋겠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농협, 축산식품의 미래를 전문가에게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축산식품 자문위원회 전문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해 축산경제 집행간부들과 학계, 업계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식품시장 현황과 농협의 축산유통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전문가 토의를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시장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축산식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회의에 앞서 축산유통사업 현황과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5%와 돼지 25.5%를 점유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를 점유하며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축산물 유통선진화를 위한 공판장 및 유통센터 리뉴얼, 안심축산 사업 활성화, 소매사업 기능 강화(HMR, 축산물플라자),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판로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긴축경영 자구노력…원가절감으로 농가 부담 완화 직제개편 통한 조직 슬림화…환경변화 긴밀 대응 혁신으로 무장 `환골탈태’…10년 먹거리 사업 창출 “손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는 올 한해 농가소득에 충분히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세 차례에 걸친 가격할인 연장으로 연간 366억원의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배합사료 가격견제기능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은 지난 10일 전문 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배합사료 판매물량은 연도 말 347만톤에 달해 역대 두 번째 기록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농협사료의 역할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까지 가장 중요한 세 개의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1위와 2위를 휩쓸었습니다. 상위 입상 외에도 다수의 수상자가 농협사료 이용농가로 분석됐습니다. 가격할인 지속에 따른 품질저하 우려를 불식시키고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회사인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김영수 사장은 “사실 올해는 가격할인을 계속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책임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정축산 선도전략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자원부(부장 김경수)는 지난 6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축협운영 자원화사업장 2018년 제4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선축협 자원화사업장 장장 27명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종농가에 대한 액비살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비료 성분등록이 완료된 액비 살포 시 다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절차를 개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가축분뇨 수거량 증대와 축협의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1축협 1자원화공장 보유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농협경제지주에 자원화사업장 설치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농가 자가 ·액비 부숙도 관리 실천을 위해 가축분뇨 수거차량이 농장을 방문할 때 팜플렛 등을 통해 교육을 해나가기로 했다. 사업장장들은 이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협동조합적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고 청정축산을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일선축협을 대상으로 품질 증진을 위한 품평회 개최, 자원화사업장 운영자금 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석재·충주축협장)는 지난 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농협역할 강화방안, 한우개량보호법안, 소 농장 일제정비 관련 현황, 쇠고기 등급제 개편 관련 입법예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수입육 증가 등으로 한우고기의 유통과 소비가 위축되고, 한우자급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가족농 중심의 협동조합 역할을 재조명하고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선제적 수급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ICT 기기 지원 시범사업 추진과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한우문화주간 운영 등도 제시했다. 이석재 회장은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