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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의 미래…각계 전문가에게 듣다

농협 축산경제, 자문위원회 열고 유통사업 추진방향 논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농협, 축산식품의 미래를 전문가에게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축산식품 자문위원회 전문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해 축산경제 집행간부들과 학계, 업계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식품시장 현황과 농협의 축산유통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전문가 토의를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시장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축산식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회의에 앞서 축산유통사업 현황과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5%와 돼지 25.5%를 점유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를 점유하며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축산물 유통선진화를 위한 공판장 및 유통센터 리뉴얼, 안심축산 사업 활성화, 소매사업 기능 강화(HMR, 축산물플라자),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판로확대(온·오프라인, 수출, 군납), 축산물 위생안전 강화 등을 꼽았다. 이를 추진해 식품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유통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설명이다.
김태환 대표는 이날 “식품 유통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협축산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통구조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축산식품자문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용익 식품소비안전국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원장, 상지대학교 정구용 교수,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 목우촌 허삼웅 초대사장,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 이마트 홍성진 팀장, 쿠팡 오상무 매니저, 전국한우협회 류경효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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