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산림과학원 심포지엄서 활성화 모색토양 생태계 유지·개선…미생물 활성화 기능도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의 수목 및 잔디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 소재 산림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와 가축분뇨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법으로 2008년부터 이뤄져온 양기관의 자연순환농업 공동연구를 통해 축산과학과 산림과학의 융복합에 따른 국가 과학기술의 선진화와 미래 녹색 농림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축산은 환경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와 물 부족 등의 자원고갈이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가축분뇨 자원화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하욱원 사무관은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얻어지는 퇴·액비는 토양 생태계 유지 및 개선과 미생물 활성화, 비옥도 증진은 물론 토양의 완충기능도 가진 새로운 에너지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액비살포 지역을 현행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3일 축산업용 기계·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보증 희망 제품에 대한 심의 계획 공문을 발송했다. 협회는 2011년 농림수산사업 시행시 축산업용 기계·자재 등에 대한 품질보증 심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축산기계·자재 생산과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협회가 보증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축산업용 기자재산업의 발전과 축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비자인 축산농가는 협회의 품질보증 제품을 업체에 요구해 공급받음으로서 기계·자재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업체는 24일까지 소정양식을 작성해 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접수된 제품에 대하여 7월 1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품 품질보증 선정을 잠정 결정할 방침이다. 신청자격, 구비서류 등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aihem.or.kr)를 참고하면 된다.구비서류 중 제품별 공인인증(검정)기관의 검사성적서(인증서 등)는 필수적이다. 공인인증기관도 객관적인 검정기관이어야 함은 물론 당해 검정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 등이어야 한다. 따라서 검사성적서 등 구비서류 미비 시는 협회의 결
천안연암대학은 2011농축산업 창업 및 창직 인턴 및 연수시행자를 2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농축산업 인턴제 사업은 농산업 분야의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필요한 지식·경험 등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턴은 신청일 현재 만 15세 이상 44세 이하의 창업·창직 희망자 중 미취업자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3학년) 마지막 학기 또는 농업계대학에 휴학하거나 마지막 학기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에 재학 중인 자에서 210명 모집하며 급여는 월 100만 원 이상 지급한다.
농진청, ‘사료·바이오 에너지원 활용방안’ 심포지엄 개최면역강화·항산화 기능 뛰어나…인·질소 흡수 수질정화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지난달 2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사료회사 관계자들을 초청, ‘사료 및 바이오 에너지 자원으로서 녹조류 활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상(주), ACE M&F, 셀텍(주)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배합사료내 항생제 사용 금지에 대비, 농진청이 추진해온 클로렐라 활용 항생제 대체제 및 기능성 가축사료첨가제 개발 연구결과가 집중 조명됐다.축산과학원 축산개발부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국내 축산업의 현황 및 녹조류 활용 기대 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클로렐라는 고영양성과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도 가능, 미래의 인류 대체 식품으로 고급육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했다.대상(주) 중앙연구소 건강연구실 한재갑 실장도 ‘사료 첨가제로서 클로렐라 기능성 및 연구동향’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연구발표를 통해 이미 알려져 있듯이 클로렐라는 면역력 강화와 중금속 체외 배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사료 첨가제로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축산과학원 축산개발부 가금과 강환구 박사의
트랙터 부착형·자주식 등 3종…정확한 분산급여 가능농장 장비에 장착하면 자동급여기로…경제성 우수 낙농에 이어 한우에서도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TMR과 발효 사료인 TMF 사료가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반영, 세계 최대 ‘농가형 TMR사료배합기와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제작공장’을 선도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주)린도(대표 송문희)가 최근 농장에서 배합된 사료 급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TMR 운송차량 급여기와 전용급여기를 개발 공급,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TMR 사료 운송 차량은 기동성이 뛰어난 1톤 트럭의 적재함에 TMR 무포장 급여기를 적재해 축사에서 원하는 만큼 균일하게 분산 급여가 가능토록 제작된 장비이다.차량의 적재부에 사료를 적재하는 박스형 탱크와 하단부에 사료를 후방으로 밀어주는 플라워 워킹장치, 배출되는 컨베이어가 부착돼 있다. 차량 가동은 12V직류 전력으로 DC모터에 의한 회전과 정지로 정확한 양을 사료조에 공급 할 수 있다. TMR급여기는 2.8㎥로 트랙터 후방 부착형과 지게차 부착형, 자주 레일 전동식 등 3종이다.농가에서 자가 배합하는 경우 배합기를 고정형으로 설치해 원료 투입 배합 후 이
농협, 안성서 시설업체 설명회…농진청 검증 12개사 참여 해양배출농 등 300명이상 참관…끝까지 진지한 경청 ‘눈길’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해양배출에 의존해왔던 1천903개 양돈농가(연간 117만톤)들은 올해안에 육상처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2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대한양돈협회의 협조를 받아 ‘양돈분뇨 정화처리 시설업체 설명회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지난해 농진청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에서 검증을 받은 20개 시설업체 가운데 12개가 참여했다.특히 150명 정도가 참관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넘어 무려 3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농협안성교육원 대강당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지역별로는 경상도 양돈농가들이 참관자의 60%를 차지한 가운데 영천지역 농가들의 경우 버스까지 동원해 단체 참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각 지역에서 참관한 양돈농가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농협 축산컨설팅 조현욱 자원순환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장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파악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배출이 금지되기
축산환경시설기계협, 업체별 기계·장비 조사…7월 1일 발행최근 6개월 내 거래자료 토대 내달 10일까지 협회 제출해야(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7월 1일 발행 예정인 가축분뇨처리 기계·장비 가격집에 게재하게 될 업체별 제품별(규격별) 가격을 실제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의 지시에 따라 실거래 가격을 농가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 생산업체는 최근 6개월 이내의 거래가격 자료(세금계산서 사본)를 협회에 제출하면 협회는 이를 취합해 농림수산식품부에 보고한 후 발행하게 된다. 따라서 생산업체는 6월 10일까지 협회에 제출해야 가격집에 게재할 수 있게 된다.협회에서는 매년 1월과 7월 가격집을 발간해 오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가격집에 게재된 기계·장비를 근거로 보조 및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가격집은 지자체, 공공기관에 배포돼 활용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지역특성에 맞춘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 축산모델 제시와 논을 이용한 자원순환농업 시스템 구축, 그리고 연중 조사료 안정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경종과 축산이 연계한 친환경 축산모델 정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15면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축산관련 단체, 공무원, 농·축협 담당자가 참석했다.경북대학교 권찬호 교수가 ‘지역특성에 맞춘 친환경 축산 모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권우순 사무관이 ‘2011년 친환경농업 및 축산정책’, 국립축산과학원 임영철 과장이 ‘논에서 돈 되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이용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 포장에서 수확연시회를 열었다. 수확연시회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를 통해 수량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재배기술에 대해 축산과학원 임영철 과장의 설명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논 농업 다양화에 대한 정책수행 성공모델 개발로 소득 기반을 구축하고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안정적 조사료 공급기반 조성, 한육우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
보리가 막 피기 시작하면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배를 움켜쥐며 배고픔을 참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 소는 보리밭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소가 귀한 재산이긴 해도 사람도 못 먹는 보리를 먹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 뒤로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소가 보리밭에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보리 먹인 소가 브랜드 쇠고기로 등장할 정도로 세상이 변한 것이다. 일차산업의 중심이 경종농업에서 축산으로 옮겨진 것이다.
15개 업체 우수 장비 전시…성능 한눈에 비교소독 방역시설 선진화를 위한 축산방역 장비 시연회가 경기 북부청사 바이오주차장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후원했다. 15개 회사가 참여했고, 축산방역 장비를 한자리에 모아 성능을 비교함으로서 방역기관과 축산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북부청 축수산산림과 이종갑 과장은 “그 동안 경기도는 여러 차례 FMD가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매몰처리와 강력한 이동통제, 그리고 차단방역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이용구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은 “15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비교 검토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특히 방역기 기술과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방역장비가 농가에 설치됨으로 방역효과가 거양되고 축산인들의 방역의식을 새롭게 해 축산업이 위기를 넘어 선진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번 FMD 발생으로 소 13%, 돼지 71%가 매몰처리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재입식이 한창 진행되는 등 재기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이날 시연회에는 (주
심의 후 보증서 발급…협회서 5년 보증(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달 25일 축산업용기자재 품질보증 심의위원을 위촉했다.품질보증 위촉은 기관별로 농식품부 축산국 1명, 농업공학부 축산과 1명, 축산과학원 환경과 1명,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 1명, 그리고 대학교수로 오인환(건국대) 교수, 이대원(성균관대) 교수, 이승기(공주대) 교수, 대학교수(농업기계공학과) 3인 등을 위촉했다.협회는 업체에서 의뢰한 제품을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고 심의위원회는 제품에 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과정에서 문제점을 도출해 문제점 발견시 제품 보완을 업체에 요구하고 업체는 재심사를 받아 제품을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통과한 제품은 협회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업체에서 1년간 AS를 제공하고 업체 보증 이후 협회에서 향후 5년간 보증업무를 실시한다.사용 농가에서는 협회에서 발급한 고유 번호가 입력된 스티커와 보증서를 업체에서 발급받아 협회에 신청하고 업체가 도산 등 AS가 불가능할 경우 협회에 신고를 하면 협회에서 제품에 대한 제반 보증을 실시하게 된다.협회는 향후 정부지원 사업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조만간 전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리가 있는 추억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현장에서는 청보리를 먹여 키운 ‘영광청보리한우’와 ‘황금보리돼지’ 브랜드가 주목을 받았다.영광 찰보리 축제서 조사료 생산 새 패러다임 제시자동화·빠른 속도 강점…피로 덜어주고 유류비 절감엔진 과부하 따른 연료소모량 개선…잔고장도 방지국내 지형 최적화…전자식 컨트롤 박스로 간편 작업 청보리를 65~70% 수준으로 건조한 뒤 원형베일러를 이용하여 곤포하고 랩으로 밀봉하여 4주 이상 유산균 혐기발효 시킨 담근먹이로 키운 한우고기와 역시 청보리와 단미사료를 함께 발표시킨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여 인기를 끈 것이다.아울러 현장 축산인들의 눈길을 끈 것은 조사료 생산 장비였다. 이날 조사료 생산 시연도 있었는데 시연에 참가한 장비는 원형베일러, 레핑기 등이었다. 특히 (주)원인터내셔널의 원형 베일러 McHALE F-560은 조사료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이날 손정준 영광대리점대표는 시연에서 원형 베일러 McHALE F-560형은 기존 타 기종 대비 30%이상 향상된 작업 능률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