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대표 최재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벌였다.국내 ASF 발병으로 인해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됐다.하농은 도드람양돈조합을 통해 앞다리살을 구매, 이를 지인과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하농과 거래하는 양계농가에서 하농의 고농축 복합생균제 5포 이상 구입한 분들께 돼지 앞다리살 1개를 증정<사진>했다.하농 최재철 대표는 “좋은 제품을 착한가격으로 마진을 최소화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 기여하기 위해 판촉행사와 함께 자사 축사환경 개선제 라파브러운 제품 5포 구입시 돼지앞다리살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회사의 마진 5%에 해당하는 앞다리살을 구매고객들에게 증정한 만큼 회사는 마진이 줄어들었지만 유통의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와 함께 상생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편, 하농은 향후 양돈 외 산란계, 한우 등 타 축종에 대해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에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진청서 기술이전 상용화 내구성·안전성 크게 향상 ‘코로나19’ 못지않게 축산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차단방역에 올인하면서 다행히 사육돼지에서는 더 이상 발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야생멧돼지 사체에서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제2조 5항에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고 있는데, 야생생물법으로 지정된 유해야생동물은 포유류 4종, 조류 10종으로 총 14종이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어치, 직박구리,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축수산업에 피해를 주는 꿩, 멧비둘기,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두더지, 쥐류 및 오리류(오리류 중 원앙이, 원앙사촌, 황오리, 알락쇠오리, 호사비오리, 뿔쇠오리, 붉은가슴흰죽지는 제외) ▲비행장 주변에 출현하여 항공기 또는 특수건조물에 피해를 주거나, 군 작전에 지장을 주는 조수류 ▲인가 주변에 출현하여 인명 및 가축에 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허가규모 시 6개월, 신규농가 1년 단위 검사 실시 축분뇨 전량 위탁처리·신고규모 미만 농가는 제외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일선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시키면서도 계도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 이와 관련, 계도기간 부여에 대한 공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언젠가는 시행해야 할 과제인 만큼 이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가 추진코자 하는 퇴비 부숙도 정책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본다. 오는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법 시행에 따라 농경지에 퇴비를 살포할 때에는 가축사육(배출시설) 면적 1천500㎡ 미만 농가는 ‘부숙 중기’, 1천500㎡ 이상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완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6개월, 신규농가는 12개월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다만, 농장에서 발생되는 분뇨 전체를 가축분뇨처리업체 등에 위탁처리하는 농가와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 농가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안전·편리·경제성 모두 충족 최대 3.4톤 중량물까지 처리 7~9m 높이에서도 작업 가능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조사료 수확장비 베일러와 랩핑기 등의 자체개발을 통한 국산화로 해외수출과 국내 축산농가에게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산농가에서 효율적인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트랙터 1대로 조사료작업과 축사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파머(Multifarmer) 트랙터<사진>를 공급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멀티파머 Merlo는 텔레스코픽 붐을 장착한 트랙터의 개념을 국내 시장에 소개한 첫 번째 제품으로 이미 유럽 축산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하는 타입이다. 텔러스코픽 붐 관련기술은 특허를 갖고 있다. 최대 3.4톤의 중량물을 취급할 수 있고 7~9m의 높이에서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파머로 새로운 MF34.9 기종은 경사지에서도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울어짐 방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 디젤 연료소모를 감소시키는 EPD시스템에 의한 136HP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멀티파머는 PTO에 의한 조사료 포장과 축사 등 폭 넓은 작업 및 견인 등 포장지에서 다양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옥외나 좁은 면적서도 설치 가능 내구·단열성 우수 3중 구조 설계 7~10일 내 호기성 발효촉진 처리 (주)상일테크(대표 정상택)는 1995년 12월 상일센서로 창업하여 2001년 3월 (주)상일테크로 상호변경 및 법인으로 전환 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에 자체공장을 준공하고, 축사용 환풍기를 주로 생산하며, 전국 각 지역의 우사, 양계장 및 양돈장에 공급하면서 일본에도 휀을 수출하는 제품력을 보이고 있다. 2008년 8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화봉리에 제 2공장을 준공, 환경오염 및 냄새의 근원이 되는 계분 및 돈분을 발효건조기인 수직 콤포스트를 제작해 전국의 양계장 및 양돈장에 공급하고 일본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2012년 6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획득하여 현재도 지속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축분 발효기 시장에 수직형밀폐형 고속발효기를 공급하면서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관련 시설 외 공동자원화 시설로부터 호응을 얻고 일본 등 해외 수출과 세계적인 글로벌 양돈 시설업체인 빅터치만에도 공급하고 있다. 상일테크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팅을 수행하는 데에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45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선진국 오존처리 정화시설 도입 확산 축사 부숙교반 시 오존 주입기술 응용 경제성 높고 생산성 향상 효과 ‘주목’ 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결합된 산소의 동소체로서 O₃로 나타낸다. 자연의 기본요소들 중 하나인 오존(O₃)은 산소분자가 하나 더 붙은 산소(O₂)로 이뤄져서 오존(O₃)이 되는 매우 강력한 살균, 탈취 가스이다. 공기중의 산소가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존이 만들어진다. (예컨데 태양이 지구 주위를 에워싼 오존층을 만들어 내듯이) 오존이 기능을 발휘하면, 무엇이든 산화될 수 있는 것에 그 여분의 산소원자를 넘겨주어 결합시킴으로써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일단 이런 과정이 일어나고 나면, 오존분자가 순수한 산소가 된다(O₃-O=O₂). 따라서 오존의 유일한 부산물은 순수한 산소인 셈이다. 실제로 오존은 매우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산소로 되돌아간다. 공기중에서 오존의 수명은 물속에서 용해될 때의 몇 시간, 몇 분과 맞먹는다. 게다가 오존은 순수한 산소보다 12배 이상 더 신속하게 물에 용해 된 뒤 산소로 되돌아감으로써 여타 방법보다 수 백배나 더 많이 용해 된 산소를 제공한다. 오존은 약200년 전에 발견되어 지금까지 약100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화학적 전처리 필요 없이 몇 분 이내 측정 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 상용화…보급 확산 편의성·정확도 우수…퇴·액비 품질향상 기여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과 토양에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되면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이 고르게 조성되어 작물 생육에 적당하고 작물재배에 높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국제적으로 가축 분뇨를 액상 비료화하여 토양에 적용시키는 방법이 널리 연구되고 있다. 가축분뇨는 작물의 영양소인 비료성분이 풍부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활용하면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 미생물이 개선되어 토양개량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된다. 그러나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영양 염류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작물의 성장발육의 저하를 초래하고 살포시 발생하는 냄새 문제로 환경오염원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가축분뇨를 효율적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부숙도 판정 및 성분 분석(질소, 인, 칼륨)이 이뤄져야 한다. 종래의 가축분뇨액비의 부숙도 측정은 종자발아시험법과 성분분석은 총질소측정법, 켈달법 등의 이화학적 실험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위에 소개된 실험방법은 실험실이라는 환경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강력 산소계 물질로 살균·산화 로터리 등 작업 후 살포만으로 빠르고 뛰어난 환경개선효과 최근 환경부 등의 냄새 규제 강화와 지역민의 민원 증가에 따라 각 지자체 및 축산 농가에서는 냄새를 저감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축산물 소비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가축 사육 두수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가축 분뇨의 양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축사 냄새뿐만 아니라 분뇨 폐기물로 인한 하천 및 토지와 대기에 피해를 입히는 주요 오염원으로 일부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축산 냄새의 주요 성분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및 페놀류 등이 있으며 사람이나 돼지, 닭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냄새는 축사 내 분뇨 및 퇴비화 과정 등에서 발생하며 세균 및 박테리아에 기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현재 축산용 냄새 저감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것이 300~400여종에 달하며 냄새방지제, 환경개선제 등의 명목으로 판매되고 있다. 냄새제거 및 저감을 목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방향제, 냄새중화제, 소취제 등으로 구분되며 미생물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방향제는 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투입 물성 용량 정밀 데이터화 친환경 냄새분해 시스템 적용 집진장비 개선, 비산 처리 우수 태창바이오(주)(대표 전 테창바이오(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종은 TBC-60, TBC-77, TBC-90형, TBC-120형 등 네 가지 모델로 농장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최근에는 콤포스트도 대형화 추세에 있다. 효준)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축분자원화 뿐만 아리나 도축폐기물과 남은 음식물 처리를 위해 자체 제작한 콤포스트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하고 있다. 수직형인 콤포스트는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과 밀폐형으로 냄새 제어가 쉽고 수분조절재를 절감할 수 있어 산란농장외 양돈장, 도축장, 공동자원화시설에 어떤 상황과 작업환경에 맞는 위치를 선정해 설치할 수 있다. 태창바이오 콤포스트에는 로드셀이 장착되어 있다. 투입된 계분의 상태, 중량이나 감량, 현재 중량 측정 등을 통해 농장마다 투입되는 물성의 용량을 정확하게 데이터화 할 수 있다. 원격제어시스템으로 태창바이오 본사에서 원격으로 기계를 관리하거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외출 중에도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집진장치도 크게 개선해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등 비산을 처리하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착한 가격, 정직한 효과’로 국내 축산농가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이고, 동물 복지를 추구하는 행복한 미래의 축산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설립한 ㈜하농(대표 최주철). 천연 미네랄 성분이 강력 항산화 작용■ 라파부러운하농이 공급하는 제품 중 동물사료(사료첨가제) 라파부러운(RAPHA BREOUN)은 분말 형태로 제조되어 축사 바닥에 살포하거나 사료에 혼합 급여가 가능하다. 이는 설사방지와 암모니아 가스 감소에 특효를 가진 천연미네랄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질병발생과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제품을 급이한 축산물은 비린내가 없고 고소한 맛으로 축산물 등급이 향상된다는 특징이 있다.면역력 강화로 항생제 대체효과가 뛰어나고 장내 총 유익균이 점유하도록 도와주어 유익균에 의한 사료 품질 향상으로 사료 효율을 증대한다. 축사와 퇴액비 부숙 과정에서도 축산냄새의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유해가스 95% 이상 제거한다. <도표 참조> 장내 미생물 균총 균형 유지로 성장 촉진■ 부러운팜부러운 팜(RAPHA BREOUN)은 사료 첨가제로 가축 생리에 최적으로 설계된 생균제다. 장내 유익균의 빠른 증식과 균형 유지를 위한 유익균과 복합효소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AC트랙터(대표 이중철)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이탈리아 그린테크니크사 콤포스트 튜너(부숙 교반기)와 핀란드산 아반트 다목적 차륜로더 공급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핀란드산 아반트 차륜로더조작 쉽고 좁은 공간에서 작업 유리장비 한 대로 11가지 작업기능 수행 ▲컴팩트 로더는 일반적으로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허리굴절 차륜 로더 두 종류로 분류된다. 스키드스키어 로더는 회전에서 드라이브 체인이 한쪽 바퀴가 진행형 전진하려고 하고, 한쪽 바퀴는 정지하려는 과정에서 강제적 제자리에서 회전을 한다. 반면에 허리굴절 로더는 차체 중간에 굴절형으로 회전하면서 바닥 패임이 없고 부드러운 회전과 회전반경이 1m 이내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이 유리하여 미국과 한국에는 스키드스티어 로더가 강세지만 유럽에서는 허리굴절차륜 로더나 트랙터가 더 일반적인 장비이다.핀란드에서 개발한 아반트 다목적차륜 로더는 스키드 로더와 아반트차륜 로더 비교 분석 결과, 동등 이상의 정격하중 1천kg을 들면서도 엔진 출력이 작으므로 연료 소비를 6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허리굴절 방식은 회전반경이 1m 이내로 좁은 공간에서 작업이 유리하다. 특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이 조작 편리함과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6조 이앙기 ‘DRP60(디젤/가솔린)’<사진>을 출시했다.DRP60은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특히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가능했던 기존 이앙에서 운전자가 최소 운전만하면 모판을 운반 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일반적인 60~90주(모의 개수)의 이앙 작업이 아닌 37주, 43주의 소식 이앙 기능(옵션)까지 채택해 모 공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이앙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수동으로 핸들을 조작하면 기능이 해제되는 ‘수동회피 안전제어’, 설정된 직진 경로 이탈 시 경고등과 알림이 작동되고 경로 미복귀 시 엔진이 자동 정지하는 ‘경로이탈 엔진정지’, 논두렁에서 최소 5미터 이전 지점부터 경고 알람이 작동하는 ‘논두렁 이탈방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40ℓ 대용량 탱크를 통해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