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6일 ‘제4기 축산물품질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축산물품질평가 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 소비, 유통, 생산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품목별 등급판정기준의 제·개정, 축산물등급판정 등 품질평가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의 주요현안과 신규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최형규 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은 ▲이무하 교수(서울대) ▲홍기창 교수(고려대) ▲이종문 연구관(축산과학원) ▲류영섭 실장(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신록주실장(한국소비자연맹, ▲김일환 상무(롯데마트) ▲한수현 전무(축산기업중앙회) ▲김호길 전무(한국축산물처리협회) ▲임관
검역검사본부, 축산물 수입통계 결과한우 소비 촉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값이 회복되지 못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수입 쇠고기가 그 만큼 많이 수입됐기 때문이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발표한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쇠고기는 올들어 9월말까지 모두 22만4천925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18만6천473톤) 대비 20.6%(3만8천452톤) 증가했다. 다만 9월 한 달 동안에는 2만3천405톤이 수입돼 전월(2만5천693톤) 대비 8.9%(2천288톤)가 감소했다. 한편, 돼지고기는 올 들어 9월말까지 30만4천807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13만7천940톤) 대비 120.9%(16만6천867톤)가 증가했다. 9월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2만6천212톤으로 전월(3만2천980톤) 대비 20.5%(6천768톤) 감소했다.삼겹살 9월 수입량은 1만5천122톤으로 전월(1만5천728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지는 9월 수입량은 5천569톤으로 전월(1만178톤으로) 대비 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축산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달 29일 네이버 운영업체인 NHN(대표 김상헌)과 ‘지식iN 지식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평가원은 이달 1일부터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의 ‘지식iN’에 등록된 축산관련 질문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활동에 들어갔다.평가원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축산과 관련한 질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 5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쇠고기이력제도와 축산물등급제도에 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서울지원은 축산테마파크 코너에서 ‘유기농의 시작은 이력관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쇠고기이력제도, 계란 및 축산물등급제도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날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쇠고기이력정보 조회 시스템과 등급판정 계란의 생산이력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았다.또한 학술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유기농 관련 전문가들은 쇠고기이력제도의 운영방법과 기대효과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는 등 관심을 보였다.유무상 지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유기농대회에서 축산물홍보관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다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식육과학연구소(과정장 김천제)는 지난달 28일 생명과학대 대강당에서 ‘2011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농림수산식품부와 aT 유통교육원이 주최하는 건국대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즉석 식육가공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4일부터 9월 28일까지 8시간씩 매주 수요일에 이뤄졌다.이날 수료식에서 김천제 교수는 “이번 과정은 국내 식육산업 종사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식육전반 특히 식품, 식육 유통, 품질관리 등 교육을 통해 식육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며 “소비자의 기호 등 다양한 식문화에 부응할 수 있는 과정을 마친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수료식시상자는 ▲장관상 최동해 대표(초정한우)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수, 두류 등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수급을 위한 해외 농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우남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09년 6월 ‘해외농업개발 10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농업개발정책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했고, 2018년까지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수입곡물의 10%(138톤)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2009년~2010년 융자지원기업의 생산계회 대비 실적을 보면 농장형의 경우 87.2%, 유통형은 14.1%로, 평균 49.3%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융자지원 기업의 국내반입 실적을 보면 생산량이 거의 국내에 반입되지 않고 현지 판매돼특정업체만 배불리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2009년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해외농업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국내 반입 실적은 250톤에 불과하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농식품위 aT 감사에서 의원들은 aT가 삼겹살 수급안정을 위해 ‘돈육수급안정대책단’을 만들고 수입삼겹살을 긴급 도입해 국내 삼겹살 가격을 안정시키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유통업자의 배만 불렸다는 지적을 쏟아냈다.한나라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성ㆍ횡성)은 시중 삼겹살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 수입업체들에게 삼겹살을 들여오게 한 다음 aT가 구매해 시중에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6월부터 9월 29일까지 수입 냉장 삼겹살 1천428톤을 시중에 유통시켰다고 공개했다.황 의원은 이 과정에서 aT센터는 민간 업체들로부터 kg당 평균 8천596원(총122억원)에 냉장 삼겹살을 구입해 5천86원(총72억원)에 유통시킴으로써 1kg당 3천510원의 손실을 입었고 전체 물량으로 환산하면 50억원이 넘는 금액이며, 이 재원은 축발기금이라고 지적했다. 판매가 보장된 냉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의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지난달 27일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운동 자원봉사에 참여사진했다.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는 세계 각지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에게 집짓기를 통해 저렴하지만 아담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 소재 건축현장에서 이루어 졌다. 건물 벽면공사를 비롯해 목재 구조물 제작 등의 작업을 통해 주택 내부공사 기초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평가원의 사회공헌기금 일부를 주택건립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이영철 주니어보드 회장(대전충남지원)은 “현장에서 온몸으로 생각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관특성을 고려한 우리만의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굴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에 일조할 것”이
축경원, 8월 한우 1등급 소비자가 조사 결과등심 100g당 6천391원·갈비는 5천505원농협매장 이외 하락 폭 미미…가격연동 시급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이 지난달 29일 농협매장(19곳), 정육점(7개), 대형마트(12개), 백화점 (6개) 등 42개의 8월 한우 1등급 소비자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에서 등심은 100g당 6천391원, 안심은 6천565원, 채끝은 6천461원, 갈비는 5천505원, 양지는 4천26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심의 경우 수도권의 대형마트는 6천144원, 지방의 대형마트는 5천806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수도권의 농협매장에서는 6천320원, 지방의 농협매장에서는 5천619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명절을 앞둔 8월 한우 1등급 갈비 판매장별 평균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농협매장 100g당 4천458원, 대형마트는 5천225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 임에도 불구하고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축산물이 해롭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는 영양학자들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두 분의 영양학자를 만나 건강한 삶을 위해 축산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봤다.정혜경 교수(호서대학교)채식만으로 ‘영양 균형’ 한계성장·노년기 동물성 단백질 절대 필요서구식 과열량 ‘패스트푸드’삼가육식, 비만원인 몰아선 안돼“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기력 강화와 소화흡수를 도울 수 있는 육류섭취가 필수적이다.”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는 “노년기에 건강을 생각한다고 채식만 고집하게 되면 영양결핍을 가져올 수 있다”며 “노년기에는 위장기능의 약화와 치아의 손실 등으로 식사량이 줄어 영양상태가 불량해지기 쉽다. 게다
농작물 동시재배 조건 전업축산은 곤란농지를 임대해서 축사를 지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을 통한 방법이다.농어촌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지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매입 비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농지임대수탁사업이 농지에 축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에 해당된다.임대농지에 축사 신축을 원할 경우 임대차가 허용된 농지의 소유자와 계약을 통해 가능하다. 임대 계약 시 축사로 사용한다고 기재하면 된다. 다만 계약 종료 후에는 처음 상태로 돌려놔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농지임대 위탁 계약 시 임차인의 선정과 임대 수탁은 5년 이상이며 최초의 계약기간 만료 후 동일 임차인과 재계약하는 경우에는 기간 제한이 없다. 또 계약기간 중간에 계약을 파기할 경우 축사 철거비용
상지대와 건국대는 지난 21일 서울 소재 건국대 강의실에서 공동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유통교육원 MOU 체결 대학의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인 상지대의 `식육가공·유통전문가양성과정(과정장 정구용 교수)’과 건국대의 `즉석식육가공·유통전문가과정(과정장 김천제 교수)’간에 이뤄진 것이다.이날 세미나에는 김천제 교수가 ‘소비자의 선호도와 육질 및 맛등급’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이날 세미나 후 대학별 제품 개발 및 제조한 것에 대해 시식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