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이 2012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 신청을 접수 받는다.2012년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 조건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며 종돈의 사육규모는 70두 이상이 돼야한다.우수 AI센터로 인증될 경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진듀록의 분양 등 각종 정책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고려될 수 있다.최종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10여명으로 이뤄진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6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인증을 받고 싶은 업체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 충남 성환 소재 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하
오리고기를 어떻게 하면 대중화시킬 수 있을까.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산 오리고기GO, 우리건강 오리GO, 국내산 오리고기 대중화 방안 연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리고기 대중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허경옥 교수(성신여대 소비자학과)는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및 영양사 인식도 조사결과’를 통해 오리고기의 주 구매자가 40대 이상으로 지적된 만큼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단체급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강근호 연구사(축산과학원)는 ‘국내 유통 오리의 도체품질 현황으로 본 오리고기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오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출하체중을 3kg이상으로 도체 중량
경영악화로 올 첫 폐업…구조조정 5등급 평가올해 처음으로 우림축산이 폐업했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재 우림축산(이명희)에 10억원을 구조조정자금으로 지급키로 의결했다.협의회에 따르면 구조조정자금 지급액 결정은 최근 3년간 도축마리수와 해당기간 적정이윤(자산기저×투자보수율)을 기준으로 한다.우림축산은 지난 3년간(2005년 6월 15일부터 2008년 6월 13일) 도축두수는 소 1만5천286두, 돼지 73만3천713두를 도축해 B등급, 평균 적정이윤 D등급을 감안해 구조조정 종합등급은 5등급으로 10억원으로 책정됐다.우림축산의 경우 경영악화가 폐업의 주요 원인이 됐다.심상인 전무는 “도축장의 경영환경이 FMD사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고정비, 대출이자 과다 발생 등 경영압박이 심해질 예정
지난해 원가부담에 제조업체 30% 폐업…매출도 30% ↓냉동시 품질저하로 가치 하락…저가판매로 손해 가중부산물 소비처 감소로 시세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서 지난 9일 열린 돈가 동향 분석회의에 참석한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2만5천원을 호가하던 부산물(두내장) 시세가 현재 1만6천원 최저 1만1천원에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지난해 영세순대제조업체들과 식당 등이 원가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비율이 30%나 돼 부산물 매출도 30% 이상 줄었다고 분석했다. 부산물을 냉동으로 전환할 경우 품질하락 및 지육과 달리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없기 때문에 육가공업체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이들은 특히 지육가격의 경우 전월과 비교해 시장에 큰 변화가 없지만 부분육 및 부산물 가격마저 받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위원회(위원장 정구용 교수)는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인증위원회를 갖고 돈육의 평가항목 품질관리부분에서 냉도체 판정부문배점(5점)이 삭제하고 1+등급이상 출현율 배점(5점)을 신설했다.인증위원회는 또한 우축축산물브랜드 인증 신청기준에 돈육의 1등급이상 비율이 60%이상, 동일사료사용이용률 60%이상으로 강화했으며 혈통등록은 2013년부터 적용한다는 지침을 마련했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법의 시행규칙 등급판정세부기준에 의거 냉도체 등급판정은 현행대로 등급판정신청인이 원할 경우 냉도체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다.
축산식품학회(회장 정구용 교수)는 오는 24ㆍ25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4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FTA시대와 국내 축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전략을 주제로 ▲FTA가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권찬호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일본의 고부가가치 축산식품 현황(야마모토 카츠히로 일본식육연구회, 일본낙농대 교수) ▲축산물브랜드의 시장현황 및 미래전략(이상헌 박사, 소상공인 컨설팅협회) ▲축산식품의 첨단지능형 포장기술(이승주 동국대 교수) 등을 발표한다.또한 횡성 한우농가 기술교육을 위해 횡성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 축산식품 고부가가치 기술 연구동향, 신진연구자 발표 등도 이어진다.
멕시코돈육수출협, 롯데슈퍼서 시식행사멕시코돈육수출협회는 멕시코 돈육을 국내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롯데슈퍼에서 시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 행사는 협회와 롯데슈퍼가 공동으로 진행된 행사로 롯데슈퍼 서초점, 범서점, 잠원점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멕시코산 돼지고기는 육류의 지방과 힘줄을 최대한 제거해 부위별로 공급하며 지방이 적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비프앤램 뉴질랜드, 대전조리사대회서 시식회비프앤램 뉴질랜드(Beef+Lamb New Zealand)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쇠고기 시식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부스에서 매시 정각 40분동안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뉴질랜드 쇠고기 요리를
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김재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2 상해SIAL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한다.올해로 1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80여개국 1천750여 업체가 참가한다.한국관에는 22개 업체가 참가하며 인삼, 음료, 차류, 스낵류, 냉동식품류, 면류, 소스류 등 중화권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식문화홍보관을 설치해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떡볶이, 냉면 등을 시연시식 할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중국 중서부지역을 신규시장 목표로 잡고 전년도 수출실적이 크게 증가했던 인삼, 가공제품, 막걸리 등 수출유망품목의 집중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산업에 대한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학생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농식품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공 학과에 관계없이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 ▲식품산업 발전 방안 ▲직거래 모델 구축 방안 ▲기타 농식품 유통발전 방안 가운데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접수기간은 21일부터 31일 18시까지이며 수상작은 6월 22일 발표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처(02-6300-108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육가공협회에 따르면 국내 육가공 기업 수는 총 1천여 개 내외로 100여개업체가 햄·소시지 가공업체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밖에 냉동식품, 포장육 양념육 기타업체들로 구성돼 있다.육가공품 전체 매출액은 1조6천억원이며 그 중 CJ, 롯데햄, 동원, 대상, 사조, 하림 등 대기업의 시장점유율이 70%에 육박한다. 한국의 육가공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통해 육가공 산업을 조명해 본다. 대기업, 대규모·위생 시스템 갖추고 시장 주도도시락 시장 축소…원료육 다양화·고급화 전환태동기 (1915~1979)’15년 일본인 대상 조선축산 효시한국의 육가공은 1915년 일본인에 의해 설립됐던 조선축산이 그 효시로알려져 있다. 1926년 한국인에 의해 금강축산식품공사가 인천에 설립됐으나 일본인을 상대로 한 주문납품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일 평균 20kg으로 소량생산
23일까지 신청받아농식품 수출업체에 맞춤형 물류컨설팅이 제공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수출 물류효율화를 위해 물류비 과다소요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수출물류 컨설팅을 처음으로 제공한다.컨설팅 분야는 수출물류비 절감방안, 운송·통관, Cold-chain 구축방안, 재고·창고관리, 물류 IT·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컨설팅은 물류 전문 컨설팅사가 수출업체의 물류 흐름 전과정을 심층분석해 문제점 및 이슈를 도출한 후 실질적인 물류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aT 박종서 수출이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농식품의 소량·다품목 특성으로 인한 물류의 비효율성을 해결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컨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8일 공사에서 농협중앙회 식품안전연구원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컨설팅과 인증업무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GAP인증제도는 생산단계에서 유통,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된 농산식품을 인증하는 국제기준의 농산물 인증제도로, 그동안 공사는 생산여건 조성을 위한 컨설팅, 농협에서는 인증을 분리해서 진행해 왔다.농어촌공사 김양빈 환경지질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AP인증 희망농가의 참여가 보다 원활해져 제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의 GAP인증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2010년부터 GAP 인증컨설팅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대규모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