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사진)이 최근 조합원 433농가에 5개씩 총 2천165대의 소화기를 공급했다.이번 소화기 공급사업은 양돈농가들이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돈사 화재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화재예방과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소화기 공급사업은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보유는 하고 있지만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갖고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박재민 조합장은 “농장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미숙으로 큰 손실을 입은 농가들이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며 “공급된 소화기를 잘 활용해 조합원들에게 더 이상의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와 경북도는 경북공동한우브랜드 ‘참품한우’의 소비촉진과 브랜드 홍보를 위해 고객사은 경품행사 및 시식홍보행사를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 및 경북도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김홍원 부장, 브랜드 참여축협인 고령성주축협 이왕조 조합장, 영천축협 정동채 조합장, 구미칠곡축협 정성균 조합장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농협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는 명품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참품한우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참품한우는 소비촉진 행사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참품한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를 서울지역 농협유통 24개 매장에서 진행했다.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돈육가공제품이 홍콩시장을 흔들었다. 부경양돈조합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사전 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여 607개 출품업체 중 매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부경양돈조합은 새로운 판매채널 확보를 위해 수출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콩식품박람회 부경양돈조합 부스에 포크밸리 햄과 소비지를 구입하기 위해 홍콩 소비자들이 몰려있다.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수도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단장 한동석)에 따르면 ‘한우지예’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과 창동 하나로클럽에 입점, ‘농협안심한우-한우지예’를 브랜드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또 지난 1일에는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등심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지예 브랜드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주)농협유통에 공급하는 한우지예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ㆍ가공ㆍ포장된다.한동석 단장은 “한우지예는 생산기반 구축과 지역시장에서의 유통망 확보 등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수도권에 진출한 만큼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의 ‘코뚜레 사천한우’가 농협부산지역본부(본부장 홍성웅)에서 개최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부산 금정체육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코뚜레 사천한우’는 1++등급 등심(100g) 7천200원, 불고기(100g) 2천800원, 사골(1kg) 1만6천원 등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사천축협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우수한 품질의 코뚜레 사천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어려운 축산농가도 돕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경남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2009년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에 선정됐다.농업회사법인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2009년도 퍼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지난해 실적을 선호도, 만족도 등으로 평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각 사업별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평가기준에는 품질과 서비스, 가격, 기대치, 재구매 등도 계량화되어 포함된다.한우지예브랜드사업단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6월 첫 시장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95%를 넘는 1등급 출현율과 한우지예 직영점 개설, 백화점 입점 등 소비지시장 직접 진출을 통해 유통비용을 대폭 절감했으며 특히 출시 1년도 안 돼 학교급식사업, 쇼핑몰 운영, 부분육 유통사업 등을 전개할 만큼 큰 성장을 이뤘다는 점을 꼽았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하태정 대표이사는 “이 여세를 몰아 올 해 유통시장에 브랜드 출하 두수 2천500두, 매출액 160억원을 달성해 더욱 브랜드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우지예사업단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
창녕축협 유채축제서 우포인동초한우 홍보의령축협 의병제전서 저지방 돈육요리 소개【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3회 낙동강 유채축제에서 ‘창녕우포인동초 한우’ 특판행사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창녕축협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천연 식물성 항균제인 인동초 등 7종의 약재와 건위제를 사료에 혼합해 사육한 창녕우포인동초 한우고기를 홍보했다고 소개했다.성낙조 조합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창녕 브랜드 한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가져 소비촉진도 함께 도모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2일 의령축협(조합장 오영호)은 의병제전 행사기간 중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돈가스와 뒷다리살 불고기 등의 요리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새로운 맛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양돈협회 문영길 의령지부장은 “구이문화에서 벗어나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함연수)는 지난달 19일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자체자금 250만원으로 350kg의 훈제 돼지고기를 구입해 시식회를 통한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했다.김해지부(지부장 배수한)도 지난달 20일 지부회원과 함께 가야문화 축제 현장에서 돼지고기 황금부위 홍보활동을 펼쳤다.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관계자들은 각각 소비자들에게 수입산 쇠고기에 절대 뒤지지 않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단장 한동석)은 지난 7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시·군 조합의 담당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한동석 단장은 “전국최고의 한우공동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어느덧 출범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고 “출범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대형 업체와 전략적 계약체결을 위해선 효율적인 육가공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육가공 공장의 선정과 운영에 있어 보다 세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 울산지역 한우인들의 온라인 카페모임 ‘울산한우(http:// cafe.daum.net/hanwoous)’는 구랍 27일 울산시 정대화 농축산과장과 회원농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을 실천의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봉침활용 가축사육 교육을 실시했다.울산한우인들의 정보교류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한우는 회원들 스스로가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 울산시지회 이성배 회장을 강사로 초빙, 이틀간에 걸쳐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통해 봉침시술에 관한 전반적 교육을 받았다.이날 강의를 통해 이성배 회장은 “봉침의 적절한 활용은 가축의 생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항생제 남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고 육류의 항생제 잔류까지도 감소시키게 된다” 며 “항생제 억제 효과를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한우 관계자는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은 친환경 축산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아지 안정가격 상향 등 불안 심리 해소 영향 한미FTA 타결 이후 내림세를 보였던 경남지역 한우 산지가격이 5월 중순부터 반등하면서 6월 들어서는 안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지역 산지 한우 평균가격은 6월25일 현재, 4~5월령 수송아지는 221만8천원으로 한미 FTA 타결 직후인 4월초 199만원보다 22만8천원(11.4%)이 올랐으며, 특히, 큰 수소(600kg기준)는 그 증가폭이 커 FTA 타결 직후 보다 38만6천원(8.5%)이 전년동기 보다는 93만4천원(23.3%)이 오르는 등 경남지역의 산지 한우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암소의 경우, 송아지는 한미 FTA가 타결되고 한 달째 되는 지난달 초에 최저 수준인 212만2천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회복하여 6월25일 현재에는 지난달 초에 비해 9.8%(20만9천원) 오른 233만1천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평균 530만원대를 유지했던 큰 암소(600kg)경우 현재는 4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최근의 한우 산지가격 회복세에 대해 “한미 FTA 대책 일환으로 지난 5월21일 정부가 송아지생산 안정기준가격을 13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상향 조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나 수수 등 봄에 파종하는 대표적 사료작물의 재배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경남농기원은 옥수수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으면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남부지방의 경우 4월 상순, 늦어도 중순 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 10a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을 시비하고, 특히 석회와 퇴비를 함께 주면 더욱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