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부경양돈조합은 이날 서울대 김성호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22명에게 각 100만원씩, 경원고 임성택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8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천600만원을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부경양돈조합은 후계양돈인과 지역사회의 우수한 역군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이용도와 조합원 자녀의 학업 성취도 등을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박재민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더욱 많은 수혜자가 나올 수 있도록 경영성과를 배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산분뇨 처리 등 양돈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