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및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한우개량업무 MOU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으로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한우개량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합천군 한우산업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컨텐츠 제공 및 지도교육을 시행하게 된다.현재 합천군에서는 한우개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우개량의 가장 초석인 한우등록비를 전 두수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암소의 유전능력평가로 정액 추천 및 선형심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이날 주영길 조합장은 “이번 MOU체결이 체계적인 개량을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기반 구축으로 고급육 출현율을 높여 합천한우를 명품화하고 합천한우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평균실산·이유두수는 늘어…전산관리 효과 뒷받침지난해 부경양돈조합 전산참여 농가들은 PSY 22.4두, MSY 18.5두의 생산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4일 경남 창녕 소재 부곡하와이 세미나실에서 ‘양돈농가 전산발표회’를 갖고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의 전산성적 발표와 함께 성적우수농장에 대해 시상했다.부경양돈조합에 따르면 최고 생산성을 기록한 농장의 MSY가 25.1두에 달하는 등 지난해 71개 전산참여농가의 평균 MSY는 18.5두로 집계됐다.이는 2010년의 19.4두에 비해 0.9두 감소한 것으로 FMD가 한창이던 지난해 1~3월 전산참여농가 가운데 13개 농가에 대해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게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따라서 FMD의 영향만 없었다면 전산농가들의 생산성이 최소한 전년수준 이상은 유지했을 것이라는게 부경양돈조합측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 신입생으로 첫발을 내딛은 조합원자녀들을 축하하고 “대학이라는 큰 배움의 전당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앞으로 사회의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사업에 그 역량을 기울여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조합사업 이용에 대한 환원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해축협은 이날 축산관련학과 대학생을 포함해 26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2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2일 문수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연석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설명과 조합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시장 이전, 축산회관 신축, 한우프라자 신축 등 현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이 모든 과정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는 것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 모든 사업장을 통해 지도, 경제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 조합의 존재이유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금 5천억 돌파 등 지속적이고 무난한 실적거양은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올해 역시 최대의 수익을 시현하는 해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달 28일 제2대 정영갑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정영갑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입사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전력을 다함은 물론 협동조합 본연의 사업인 경제사업의 내실 있는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과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직원들과 화합하며 정도, 윤리경영으로 사고 없는 건전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생하는 축협으로 거듭나는 건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정영갑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에서 40여년 근무하는 동안 지역본부 팀장, 일선지점장, 사천, 진주시 지부장을 거쳐 경남지역본부의 경제사업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자립형 축산’ 역점… 道 실정에 맞는 현실적 대책 수립축분뇨 육상처리 보조지원 확대…축산물 직거래 활성화FMD·AI 재발방지 백신접종 철저·고강도 방역훈련 실시박정석 경남도축산과장은 친환경 축산, 경쟁력있는 자립형 축산을 위해 도 실정에 맞는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은 우리 농촌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올해부터 금지되는데 따른 대책을 철저히 마련, 전량 육상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미FTA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FTA시대에 돌입했다. 경남도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FTA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친환경 축산 실현, 경쟁력있는 자립형 축산 육성이라는 정부 대책을 기본으로 우리 도 실정에 맞는 중장기대책
“소비활성화 위한 대책 마련…적극 추진해야”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0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억수 본부장과 경남도 박정석 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협의회 및 한우지예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하태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부터 이어진 사상초유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과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소 값 하락이 지속되어 왔으나 설을 기점으로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비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FTA가 발효를 앞두고 있는데도 축산업을 위한 제대로 된 대책이 전무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근본적 대책 수립을 위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해축산물 공판장과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축혼제를 지내고 인간들을 위해 희생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했다.이날 축혼제에는 축산진흥연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중도매인협회, 부산물업체, 육가공 업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를 올리며 인류를 위해 헌신한 축생들의 영혼을 달랬다.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개의 공판장에서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축혼제를 지내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이날 제주로 참석한 박재민 조합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축문읽기, 참석자들의 재배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간들을 위해 헌신한 소와 돼지의 영혼을 위로하며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이희대)는 지난 1일 고성읍 대평리 현지에서 가축 생균제 생산시설 준공식사진을 성대히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익미생물을 생산·보급에 들어갔다.이학렬 고성군수 및 박태훈 군의회 의장, 농·축협 조합장, 한우협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생균제 생산시설은 3,055㎡ 대지위에 총 6억3천만원의 예산(도비 2억, 군비 2억, 자부담 2억3천)을 투입하여 생산공장 1동, 사무동 1동으로 건축되었다.생산 공장동은 원료보관실, 가축 미생물 생산실(발효시설 2기), 제품보관실이 갖춰져 있으며 년 200여톤의 미생물 발효사료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축협 박학규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박학규 조합장은 하동축협 제16대 조합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일로 예정되어진 조합장 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학규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를 치루지 않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박학규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조합을 이끌며 다져놓은 각종 사업들을 기반으로 더욱 크고 내실 있는 하동축협으로 성장·발전 시켜 나간다는 계획과 함께 양축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강화해 축산업이 처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암소도태 장려금 국비로 추가확대 건의경상남도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경남도의 이번 자체 계획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우농가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별대책에 이은 자체 계획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말 FMD발생 등의 영향으로 국내산 쇠고기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쇠고기 수입량이 증가한데다 작년말 기준 한육우 사육두수가 295만두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증가로 가격이 폭락했는데 국제곡물가 폭등에 의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농가경영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분석하고 있다.이에 경남도는 연초 정부가 발표한 특별대책에 따라 도내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사육두수 감축, 생산비 절감 등 한우수급안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우선 사육두수 조절정책은 당초 정부의 암소도태
대한양돈협회 창녕군지부(지부장 하태식)는 지난 19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지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키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녕군지부는 이날 회원농가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김충식 군수에게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써 줄것을 주문했다.이날 하태식 지부장은 “모두가 함께 설날의 기쁨을 함께 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려가지 여건상 그러지 못한 이웃들이 많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나눈 작은것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