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부산·울산축협 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달 26일 거제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를 앞둔 협의회장에 이현호 조합장(함안축협·사진)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며 더 큰 뜻을 품고 축산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하태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조합장들의 큰 도움으로 경남 축산발전은 물론 축산인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젠 회원의 한사람으로 협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차기회장인 이현호 조합장은 “부족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협동조합간 상생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더욱 큰 힘이 발휘되게끔 조합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협의회가 지역축산발전을 선도하는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농협중앙회와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 축협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장 선출된 이현호 자기회장은 4월1일부터 2년간 경남·부산·울산축협 조합장을 대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날 회장 선출과 함께 부회장에는 박학규 조합장(하동축협)과 성낙조 조합장(창녕축협)을 간사에는 박재종 조합장(밀양축협)을 각각 선임하고 협의회 임원진을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