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도권 지역 중 안성지역은 지난 11월 27~28일 최대 73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폭설로 농축산인들은 재난 수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과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하며 안성시 축산정책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의 한 착유농가는 축사 붕괴로 5마리의 소가 압사했고, 부상을 입은 소는 긴급 도축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은 긴급 출하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해당 착유농가는 “이렇게 큰일을 당해 당황하고 있을 때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직원들이 큰 도움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축협 임원들은 1천만원의 성금<사진>을 모아 피해복구자금으로 이용해 달라며 조합 측에 전달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임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피해 농가들을 위해 모금해 주어 감사하다”며 “폭설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지역은 기상청 예보인 10cm보다 많은 최대 73cm의 적설량을 보였지만 기상청 장비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조합원들이 공동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조합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22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에는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4년 만에 개최한 교육이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안성축협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31억5천700만원이라는 조합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안성축협 조합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지도관리과 최현수 팀장으로부터 조합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협 안성교육원 김성만 교수로부터 협동조합 및 농축협에 대한 이해, 조합원 권리와 의무, 신규조합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 안성축협 보험사업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12일 더에이더불유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원로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안성축협 2022년 원로조합원은 1957년 5월 1일 이전에 태어난 만 65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과 안성시 김건호 축산과장 및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들은 맨손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 축산업과 역사를 함께한 축산 1세대다. ‘시간은 쏘아 놓은 화살과 같다’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조합 50년 역사와 함께하며, 오늘의 안성축협을 있게 해준 일등공신들이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 점심 식사와 함께 흥겨운 공연 및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국내 최대 규모의 도드람양돈농협 부산물전문가공장이 지난달 26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세계적 수준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을 구축, 소비자 인식 개선은 물론 국내 부산물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이 부산물 가공 과정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경석 경기농협본부장, 윤봉중 본지회장,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지난해는 매실나무 심어…봄이면 매화꽃,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2010년까지 나무공급·꽃길조성…화곡리 시범마을 선정지난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를 실천, 본지 표창을 받은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은행나무 6천주를 조합원들에게 나눠줘 조합원 농장 주변에 심게 하는 등 지속적인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지난 2006년 매실나무 5천주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해 축산주변 환경개선을 꾀한 안성축협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물을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축산이미지를 조성, 축산업이 환경오염산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안성축협은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축산업 자체를 혐오시설이 아닌 휴식처로 가꾸기 위해서라도 아름다운 경관을 가꿔 전원형 목장에서 생산된 축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가고자 전년도 매실나무 공급에 이어 은행나무를 공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안성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매실나무 공급과 더불어 은행나무를 공급함으로써 봄이면 매화꽃이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농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