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의 한우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올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가 더해진 결과 5.34점으로 2위를 크게 따돌리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8년 대상 수상 시 5.12점 보다 크게 올라 더욱 확고해진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횡성축협한우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에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마카오 최대 호텔에 입점하는 등 대한민국 1등 한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수상에 참여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한우 명성에 맞는 품질의 한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양돈인 권익증진 총력…ASF 방심은 절대 금물 시군지부 활성화·현장 밀착소통 통해 고충 해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여파로 대한민국 양돈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양돈농가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고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의 새로운 회장으로서 지휘봉을 잡은 배상건 회장은 ASF 방역차원에서 취임식은 생략한 채 최근 업무를 본격화했다. 배 회장은 “지난 9월 경기 파주에서 ASF가 국내 최초로 발생해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의 과도한 살처분 정책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고 양돈산업의 일대 마비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도 더 이상 사육돼지에서는 감염사례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양돈농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를 비롯해 민·관·군 모두가 야생멧돼지 진로차단 및 포획에 전력을 다할 때”라며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야생멧돼지 방역대책과 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최근 횡성축협한우가 마카오 최대 리조트인 베네치안 리조트-호텔에 입점<사진>했다고 밝혔다.횡성축협한우는 현재 베네치안 리조트-호텔 내 유명 한식 레스토랑인 Bistro Seoul의 신메뉴로 출시돼 지난 10월 초도물량을 필두로 지속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횡성축협은 현재 한우가 수출 가능한 4개국(홍콩·마카오·캄보디아·아랍에미레이트) 중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3개국에 횡성축협한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타진 중인 태국, EU지역과도 수출 협상이 완료되면 바로 수출할 수 있도록 모든 채비를 완료한 상황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말 매출 200만불 돌파가 예상되는 등 전 세계에 ‘코리안 비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엄경익 조합장은 지난 21일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최상의 쇠고기인 한우와 최고급 호텔이 만나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과 횡성 대성병원(병원장 신형철)은 횡성축협 조합원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3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의료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축협 조합원 및 직계가족에게 진료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의 대표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횡성축협 조합원들을 위한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신형철 병원장은 “대성병원을 믿고 협약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건강한 횡성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 이규필 대리<사진>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축산경제인상’에 최고득점자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축산경제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사업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상이다. 이규필 대리는 축산농가 컨설팅을 통한 현장관리로 C등급 출현율 감소, 출하예약관리를 통한 적기출하 시스템 도입해 출하물량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축산농가 소득발전에 기여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 전 직원은 항상 횡성축협한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곧 조합원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올해 횡성한우축제에서 빠진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축제를 대신해 진행한 횡성축협한우 할인대축제에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횡성축협은 횡성한우축제에서 배제되면서 별도로 축하공연과 한마음 행사 등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ASF확산으로 계획 중이던 모든 행사를 긴급히 취소했다. 그럼에도 고객들의 행사 진행 요청이 쇄도해 횡성축협한우 최대 50%할인, 뼈 골라담기 행사, SNS이벤트, 10만원 이상 구입 시 육회 증정 등 할인판매 이벤트<사진>를 진행했다.특히,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에는 600여석의 한우플라자 대기시간이 2시간을 넘어 부득이하게 2일간 외부에 무료 구이터를 운영하기도 했다.횡성축협 관계자는 “5일간 3만여명의 고객이 찾아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작년대비 매출 33%, 방문객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횡성한우협동조합이 기온에 민감한 한우의 효과적 사양관리를 위해 한우생산자단체 최초로 기상정보분석체계를 도입, 톡톡한 순기능을 거두며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이뤘다.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이동옥)은 지난달 27일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2019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선정<사진>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날씨경영우수기관’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 및 기상재해로부터 피해를 감소시킨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로써 올해는 29개 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횡성한우협동조합은 한우생산자단체로는 처음으로 한우농가 및 사료·기자재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기상정보 분석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횡성군 축산지원과) 및 민간 기상기업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기온에 민감한 한우 사양관리 및 사료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결과 조합원들의 수익증대와 조합경영의 비용절감의 성과를 거두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된 것.특히, 연중 한우가 가장 취약한 혹서기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 완화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 고온으로 인한 한우의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기여했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팔을 걷어 부쳤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타지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주말일수록 더욱 긴장을 하고 차단에 힘써야 한다”며 주말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방역활동에 나섰다. 횡성축협은 지난달 18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 5개팀을 양돈농가에 집중 투입하여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횡성한우축제 참여 배제에 따라 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한우플라자의 확장운영, 경품대잔치, 조합원 한마음 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ASF 확산에도 불구하고 횡성한우축제가 예정대로 개최되더라도 횡성축협은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축산농가를 위한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횡성군청 민원실 앞에서 한우축제에 축협 배제와 관련 규탄대회<사진>를 갖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날 횡성축협 임직원, 조합원 및 가족, 뜻을 같이하는 군민 등 약 1천여 명이 집회에 참가해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 배제와 관련 규탄대회를 갖고 박두희 횡성군 부군수의 답변을 듣기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면담은 불발됐다. 이날 집회현장에서 엄경익 조합장 및 관계자들은 삭발을 단행한 후 “횡성축협한우에서 ‘축협’자를 빼고 횡성한우로 단일화 해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오랜 기간 횡성한우 명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횡성 한우농가의 75%를 차지하는 횡성축협 조합원들을 외면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횡성축협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총력투쟁을 시사했다. 이날 횡성축협과 집회에 참여한 농가들은 “대한민국 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 배제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축협경영자협의회서는 내년 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 시행과 관련 시기상조 임을 지적하고 제도 도입 이전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강원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심종백·강릉축협상임이사)는 지난달 27일 횡성군 우천면 농협하나로유통 강원지사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함께했다.이날 협의회<사진>에는 농협 강원지역본부 박영덕 경제부본부장, 조동현 축산경제사업단장, 도내 축협 상임이사·전무 등이 참석해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심종백 협의회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막바지 총력지원, 추석 명절 대비 식품위생 관리 철저, 제44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박영덕 경제부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질병이 유입 또는 발생되지 않도록 철통방역태세 유지에 힘써줄 것과 하반기 건전결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조동현 단장은 현 도내 축산현황 설명에 이어 일선조합과 지역본부간의 협력 강화, 청정 강원축산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의무검사 제도 도입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23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발전위원회·축협선거관리위원·작목회·후계축산인·한우대학·주부대학 등 총 8개 단체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확대회의<사진>를 열고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참여에 대한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횡성축협은 이번 연합확대회의를 통해 횡성축협의 횡성한우축제 참여에 대한 경과내용을 보고하고 참석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횡성축협은 ‘축협’자를 빼고 축제에 나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횡성축협한우를 지켜 나가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횡성축협 연합확대회의 참석위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횡성 한우농가의 약 75%를 구성원으로 하는 횡성축협이 ‘횡성축협한우’로 한우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생존권을 위해 오는 4일 총결의대회 등 총력 투쟁불사 방침을 시사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횡성축협한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정시킬 것을 결의했다. 또한 “횡성축협 조합원도 횡성군민”임을 강조하며 횡성군에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참여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이하 연구소)는 강원도 칡소의 체계적인 관리 및 혈통 정립과 성장기별 모색 변화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유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체별 DNA 샘플 수집을 위해 도내 시·군별 칡소 전수조사를 실시했다.현재 멸종위험 품종으로 분류돼 있는 우리나라 고유 소 칡소는 온 몸에 흑색 줄이 칡덩굴처럼 세로발 모양 무늬가 발현된 한우 계통 중 한 가지이며, 호랑이 무늬와 흡사해 ‘호반우’라고도 불린다.연구소는 국제간 생물다양성협약(1992년)이 체결됨에 따라 유전자원의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1994년부터 칡소 3마리로 보존사업에 착수하였고, 현재는 103두를 보존·관리 중이며, 칡소 씨수소에서 생산한 정액과 우량암소에서 생산한 수정란을 도내 칡소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 8월을 기준으로 전국에는 3천807두의 칡소가 보존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전년도(56농가, 909두) 대비 농가수 1호, 사육두수 39두가 각각 증가해 현재 도내 11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양구, 고성, 양양) 57농가에서 948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국 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