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진정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지난 1일 합천축협 제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주영길 조합장은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조직을 혁신해 더 높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협동조합의 정신과 이념에 충실해 조합의 존립목적과 가치를 뚜렷이 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협동조합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지도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이라며 지도사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친 주 조합장은 “전국 최고의 합천황토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가는 한편 심바우포크를 전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주 조합장은 이어 “양계, 양봉, 기타가축 등 모두가 합천 축산업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양축조합원 모두가 평등하게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15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영길 조합장은 한국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장,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합천포럼 회장, 진주산업대 최고영농자교육원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특히 합천사료 대표이사 재임기간 동안에는 양축가가 원하는 다양한 사료를 개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경남】 합천축협은 지난달 31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대 박중무 조합장 이임식과 제17대 주영길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의조 합천군수와 문을주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문준희·김윤철 경남도의원,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하태정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과 관내 농·축협 조합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중무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많은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젠 한발 물러나 합천축협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아나가겠다”고 말했다.주영길 조합장은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조직을 혁신해 더 높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협동조합의 정신과 이념에 충실해 조합의 존립 목적과 가치를 뚜렷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중 안전시스템 공식 인정…후발주자 불구 입지 ‘확고’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 가야유전자연구소가 돼지AI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지난해 11월21일 농촌진흥청의 ‘우수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 을 획득한데 이어 구랍 1일에는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HACCP 지정을 받는데 성공한 것.보유웅돈은 물론 생산 정액까지 PRRS 음성인 가야유전자연구소의 위생적이고 청정한, 고품질의 정액생산을 보장하는 이중삼중의 안전시스템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더구나 이 두가지를 모두 획득한 돼지AI센터가 전국에 단 2개소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야유전자연구소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 한다. 실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우수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업체의 경우 돼지정액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AI센터임을 정부가 인정하는 사업장이기에 농진청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3개 연구기관 및 단체의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할 정도로 선정절차가 까다롭다보유종축과 인력을 비롯해 위생ㆍ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 및 시설장비에 이르기까지 정액생산 관련 전부문이 일정수준 이상인 AI센터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다.그렇기에 가야유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운영위원회(위원장 하태정·통영축협)는 지난 4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경남도 축산과 한일문 사무관과 농협사료 함안공장 고오용 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변경과 농협안심한우와의 공동마케팅, 한우지예 운전자금 증대,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했다.조합장들은 이날 한우판매의 성과는 저급육을 어떻게 판매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학교급식 범위를 대도시로 확대하는데 주력하자고 입을 모았다.또 한우지예 인증점 및 체인점의 경우 사업주의 과대광고로 인한 이미지 타격에 주의해야 하며, 이를 위한 세심하고 단호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9일 합천축협회의실에서 정희식 합천부군수, 박중무 합천축협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걱정스러운 것은 국내 소 사육 두수 증가와 브루셀라병 및 미국과의 FTA 타결로 수입이 재개 될 경우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 며 “지부장을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 우리의 축산기반은 우리스스로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등반대회를 합천 황매산에서 가졌다. 이날 하태정 조합장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함께 땀을 흘리며 하나 된 마음으로 축산업의 역경과 고난을 슬기로움과 지혜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통영축협 노사는 더욱 화합해 축산인을 위하는 조직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김방현)는 지난달 23일 관내 삼가면 소회의실에서 박중무 합천축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FTA 협상 결과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방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2일 FTA협상 타결 이후 한우 산지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농가의 불안심리가 더해져 홍수 출하가 예상된다”고 강조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철저한 정보수집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