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육우 비육 이상동·김옥희 부부 목장 유가공 차종출·서미경 부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밀양축협 이상동·김옥희 부부, 창원시축협 차종출·서미경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양축협 조합원인 이상동·김옥희 부부는 22년 동안 한우 236두를 양축해오면서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조사료(호밀 19만8천347㎡)를 활용해 고급육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축산농이다. 부부는 밀양축협 한우고급육아카데미 교육과정 이수해 전산화된 한우 사양관리 기술로 최근 1년간 1+등급 이상의 육우를 70% 이상으로 출하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조사료 배합기술과 양축기술을 지역농업인과 적극 공유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또한, 창원시축협 조합원인 차종출·서미경 부부는 27년 동안 젖소 85두를 양축하면서 생산되는 우유를 직접 가공·판매하고 있는 축산농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유제품 생산을 위해 농장내부에 HACCP인증 유가공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제품가공사(1급) 자격’을 부부 공동으로 취득해 요거트·치즈를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여 지역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꿀벌군집붕괴현상이 경남지방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는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와 함께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하고, 피해 농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윤화현 회장과 정현조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김병욱(더불어민주당 분당구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의원이 자리를 함께 해 신속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윤화현 회장은 “대다수 양봉인들이 영세농임을 감안할 때 신속한 피해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회생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꿀벌 재입식 자금 지원,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병해충 방제기술 습득 및 전파, 꿀벌 폐사 및 재해에 대한 피해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 정현조 경남도지회장은 “경남이 전국 시설 과체작물 수정매개 33%를 차지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작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는 양봉농가가 겪고 있는 고통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외면만 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특히 정 지회장은 “꿀벌이 병충해로 폐사한 경우 2종으로 구분되어 현장에서 소각은 하되 보상이 전혀 없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이진만)는 지난 3일 창원NC파크에서 2022시즌 스폰서십 협약<사진>을 맺었다. 2018년 시즌 메인 스폰서 관계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 동행이다.이번 협약으로 2022시즌에도 NC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양쪽 가슴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또 올 시즌 창원NC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부경양돈농협의 명품 인증 한돈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함께한 지난 4년간 NC다이노스의 선전으로 우리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에는 NC다이노스가 더욱 선전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이웃과 야구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큰 기쁨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한돈지도자들이 한돈농가들과 협의 없이 기습 입법 예고한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은 원천무효라며 현실이 결여된 8대 방역시설 추진을 강력하게 규탄했다.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지난 2월 22일 서창원지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 및 한돈농가 정례교육을 개최하고 논란이 일고 있는 8대 방역시설 설치는 양돈장이 가진 다양한 건축형태와 관리형태를 무시한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원점서 재검토를 촉구했다.특히,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불거진 부작용과 경제적 손실을 한돈농가들의 관리부실로 치부된 사례가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ASF를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17개 시·군 지부장들은 수용하기 어려운 8대 방역시설 원천 무효화를 위해 결의문을 채택키로 입장을 모으고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 오승주(양산) ▲부회장 주재용(산청) ▲감사에는 김기룡(한안)으로 집행부를 재구성하고 경남한돈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는 지난 1월 19일 경상남도의회를 찾아 김하용 의장과 2022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기본으로 한 지원방안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열악한 상황 속에 지원사업의 확대와 양봉농가가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3천400여 양봉 농가를 대표해 경남도지회 집행부 8명이 참석,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특히,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꿀벌 붕괴현상으로 꿀벌 방역약품지원 증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는 경남지역이 과수채소 재배 비율이 전국의 33%를 차지하고 있어 타 지역의 꿀벌보다 병충해 노출이 더욱 심각함을 설명하며 방역약품지원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김하용 의장은 “양봉농가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며 “나도 뼛속까지 농민이며 전업은 아니지만 20여통의 꿀벌을 직접 키우고 있어 양봉의 생리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70% 생산량을 자랑하는 아까시나무의 황화현상과 이상기온으로 밀원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현재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이하 경남농협)는 지난 4일 지역본부별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위기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돼 관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윤해진 본부장은 “올해 유럽 및 아시아 주변국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유입이 시작되는 시기라 염려가 매우 크다”며 “경남농협의 방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방역 생활화를 통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수급조절을 위해 주최한 ‘한우 선제적 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릴레이 캠페인이 지난 10월 1부터 시작해 지난 22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 가운데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한 경남지역 14개 시·군 릴레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4년을 기점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자 추진 중인 선제적 수급조절 캠페인은 부산경남지역에서만 미경산우 1천859두, 경산우 1천705두를 감축 목표로 진행됐다.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개체로 참여 희망자는 한우협회 시군지부로 신청하면 한우자조금에서 1두당 20만원이 지원된다.또,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경우 2018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저능력 경산우를 비육한 후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로 각 지역 축협으로 신청 접수하면 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3만원, 지역축협 2만원을 합해 1두당 총 20만원의 농가 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농가별로 최대 40마리까지 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최근 금융기관의 홍보와 교육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사진>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10월 26일과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양일간 개최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에서는 조합 아카데미 회원과 축산회장단을 대상으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및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해 경각심을 일깨워줬다.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고령층일수록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창원시축협은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금융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명품한우 육성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경남 한우인들의 오랜 염원인 ‘경남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1일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황보길 도의원(국민의 힘 원내대표·고성 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그동안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경남도 축산과가 의기투합해 경남 한우산업 육성 지원방안을 법제화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며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에 그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한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상남도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혈통관리, 한우개량, 생산기반 조성 등에 대해 행·재정적 뒷받침이 법제화돼 경남한우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황보길 도의원은 “우량암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현황을 볼 때 경남 한우의 품질은 이미 입증된 만큼, 경남산 한우가 최고의 명품한우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그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효 사랑 나눔행사<사진>를 갖고 지난 13일부터 4일간에 걸쳐 창원시 관내 읍, 면에 거주 중인 소외계층 600여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계란을 전달했다.창원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양수·진주축협장)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남상호 조합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정과 소통이 점점 경색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창원시축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창원시축협이 전달한 사랑의 쌀은 10kg들이 백미 40포로, 의창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창원시축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움 표하며 “나눔과 봉사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8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총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가중되어 가고 있는 학자금의 부담을 나누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11명을 선정,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하지만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창원시축협은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소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