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도(지사 김태호) 축산과와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창식)는 지난달 18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방문한 시설은 창원시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동보보육원, 장애인 이용시설인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성산종합복지회관 등 3개소와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등이다. 경남도 축산과와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이들 시설에 총 24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을 전달했다. 경남도 축산과와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정을 나누어 왔다.
【경남】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변유성 중부지소장(53·사진)이 최근 근무 중 과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해 도내 축산인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변 소장은 지난 16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지방문에 대비해 사전준비를 하던 중 고열과 어지럼증으로 호소해 응급치료를 받고, 오후 12시 다시 출근해 업무를 마무리지었다. 다음날 오전 8시에 출근 도중 변 소장은 병세가 악화돼 부산 동아대학교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유명을 달리했다.고 변유성 소장은 80년 경남도 가축보건소 동부지소에서 축산공직자로 첫발을 디딘 후 2004년 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장으로 취임하기까지 도내 축산물 위생검사, 가축방역 등 축산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농민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특히 2004년 1월 양산지역에서 도내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당시 경남도 가축방역담당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그해 5월 청정화를 이루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세계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메뉴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변유성 소장은 산청출생으로 진주고, 경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노모를 모시고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사업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할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마창진축협은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조직기반 확대 및 출자증대에 임원, 대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참석자들은 최근 가축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조합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농협창녕연수원 강민수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경남】 제9회 전국 민속 소싸움 창원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대산면 갈전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의령의 꺽쇠, 창원의 장군이 등 250여 마리가 출전해 기량을 뽐냈으며 하루 30경기 이상 진행됐다.대한양돈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창식)와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개회식 날 우리 축산물 무료시식회 등 소비홍보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지난 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아홉번째 대회를 맞은 전국민속 소싸움 창원대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창원시를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종기 대회장(마창진축협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축의 개량양식을 도모하고 양축가의 사육의욕 고취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공헌함은 물론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 발전과 도시민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협의회 산하 각 지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중앙회에 힘을 모아 양돈산업 발전과 양돈인의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지난 4일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제9대 수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창식 회장. 그는 FTA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모든 양돈인들의 화합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힌다. 이를위해 각 지부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도협의회로, 또 다시 중앙회로 그 힘을 결집해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박창식 회장은 그러면서 “양돈 관련 업계 모두가 양돈산업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인식의 전환과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국제경쟁력을 가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 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따라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박 회장은 “양돈 강대국들과의 무한 경쟁속에서 우리 시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값싸고 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국민에게 공급한다는 책임감과 제2의 식량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돈산업의 지난해 총 생산액이 농업 가운데 쌀 다음인 3조7천억원에 달하며 국가경제는 물론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품목으로 이미 자리매김한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과거 양돈협회를 중심으로
제3회 포크밸리 세미나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포크밸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산성적 기록 8년의 역사에서 국내 최초로 PSY(모돈 연간 이유두수) 26두를 달성한 황용주 사장(번개축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가야인티는 이날 황용주 사장에게 종돈현물증서를 함께 전달했다.‘한미FTA 대비 양돈산업 중장기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박만종 전산농가 회장을 비롯해 최영렬 전 양돈협회장, 양돈협회 지부장, 전산농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99년 7개 농장으로 시작한 전산기록이 현재 70농가를 넘어섰고, 드디어 PSY 26두 달성의 경사를 이루었다”며 “생산성 향상의 모범이 되고 타 농장의 새로운 생산목표가 된 번개축산 황용주 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PSY 26두를 달성하기 까지 번개축산의 사례를 양돈종합지원실 신종백소장이 분석해 설명했다.
강 효 봉 경남도 축산과장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분뇨자원화 등 시책 추진안전·품질·유통구조 개선 역점…개방화 대응 “한미FTA 협상 결과는 대다수 축산인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많은 실망을 안겨준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축산업의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협상결과에 대하여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경남도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은 “한미FTA협상 결과로 농업분야 중 축산업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까지 5년간 총 4천41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 과장에 따르면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업의 구조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안정에 1천385억원, 환경·인간·가축이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에 340억원, 양질 조사료생산 확대와 사료생산 기반 확충에 390억원 등이다. 또 주요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구조개선에 260억원,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560억원, 안정적인 축산물의 생산기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달 28일 지역본부에서 수입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대체 할 수 있는 국내 조사료 생산,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도 내 소 사육농가와 조사료 생산농가, 관계 공무원, 축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정부의 조사료 생산 활성화를 위한 조사료 정책방향과 자급조사료 생산성향상을 위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 총체보리 사료작물 재배기술,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 산지 초지축산 등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김종민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 생산 공급으로 최상급 축산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축 조사료 생산 확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은 지난 12일 업무 전 시간을 활용해 전직원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시작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창원시청 앞 잔디광장까지 새농촌새농협운동 실천을 위한 ‘공해 없는 깨끗한 축협, 농업·농촌’을 슬로건으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조합 본점에서 출발해 창원대로를 지나 창원시청 앞 광장으로 이어진 자전거타기 캠페인에는 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강종기 조합장은 “창원시의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전 직원의 참여로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 경남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과 축산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축사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경남농협은 올해 가축공제에 가입한 양돈·양계농가 등 105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기술 인력풀을 활용한다. 경남농협은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 가입농가에 대해 사전예방 기능을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지역본부 축산경제팀 관계자는 “이번 축사전기안전점검은 계속 증가하는 축사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 전기시설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노후 부품이나 설비 등을 교체해 화재의 원인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지난해 돼지·닭 가축공제에 가입한 축산농가의 사고원인 중 전기시설 노후화와 불량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따라 경남농협은 화재사고위험 방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 경상남도(지사 김태호)는 수입확대에 대응한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까지 5년 동안 4천415억원을 투입한다.경남도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아울러 축산업을 농촌의 주된 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경남도 우선 축산업의 구조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안정에 1천385억원, 축산환경개선에 340억원, 양질 조사료생산 확대와 사료기반 확충에 3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주요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구조개선에 260억원,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560억원,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과 소득원 개발에 660억원, 소비자 지향의 축산물 안전성제고를 위한 위생지원사업에 380억원,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한 가축방역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한다.축산분야의 현안사항인 축산분뇨 해양배출량감축 계획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액분리기설치 우선지원, 퇴비 유통센터설치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또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연계해 말(馬)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에 68억원을 투입, 경주마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지난 2일 공익수의사 16명을 일선 시군에 배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 첫 배출된 공익수의사를 배치하게 됐다며 이들은 일선 시군에서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공익수의사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를 소지한 희망자 중에서 선발돼 지난 3월12일 논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마쳤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농업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지난 1일 농림부에서 임관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연차적으로 공익수의사를 32명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16명 외에도 2008년 8명, 2009년 8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