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세 신설 반대 입장 표명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달 28일 진천축협 소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있어 물리적인 어려움이 큰 만큼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엇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박희수 회장은 “충북도 내 조합 모두가 사업목표 초과 달성으로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라며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에 더욱 매진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 고마운 조합이라는 인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충북축협 조합장들은 양축농가 매출액의 1%를 방역세로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가축방역세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대부분의 농가들이 1년 남짓한 유예기간 내 적법화 실현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유예기간 연장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축협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열쇠는 지자체들의 의지에 달렸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방
한우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박승길)는 지난 13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최병은 진천축협장, 원용균 진천 축산발전연합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강상훈 진천군청 축산팀장,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길 지부장은 “지난 한 해 한우협회에서는 회원들의 선진지 견학, 생거진천문화축제 한우시식회, 진천축협 하나로마트 한우나눔행사 등 한우인이 전문성 함양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한우협회에서는 지자체, 축협 등과 함께 서로 상생하면서 진천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주요 행사 보고에 이어 2017년도 한우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스마트팜 관리시스템(진흥청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진천한우협회 2017년도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도 모색했다.
친환경 조성·청정축산 자구노력 당부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30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진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 지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의 의견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및 조합 임원, 원용균 진천축산발전연합회장을 비롯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송기섭 군수는 “반복되는 악성가축질병 발병,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이러한 애로 해결을 위해 진천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뒤 “무엇보다 축산인 스스로 청정축산, 친환경 축산 조성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 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군수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축산인들도 지역민과 상생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지도자들은 “진천선수촌 2단계 공사가 내년에 완공되면 수용규모가 현재 350명에서 80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축산물 수요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우리지역 농축산물이 식자재로 지속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처리시설 예산 증액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축협 가축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500만원대에 송아지사진가 낙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경매시장에 경매번호 49번(진천 광혜원면 장현신 6개월령) 수송아지가 551만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송아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천축협 가축시장의 경우 자질이 우수한 개체들이 많아 평소에도 내정가격에서 60만원 높은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져 왔다. 때문에 이 송아지의 경우 예정가격이 450만원이어서 480만원대까지는 예상 됐지만 500만원 중반을 넘긴 것이다. 또 그다음 최고가로 경매번호 59번 송아지가 486만원에 낙찰이 됐다. 정태근 진천축협 지도상무는 “김영란법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현실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며 앞으로 경매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경매에서는 큰 소 포함 95두가 낙찰됐으며 암송아지 평균가는 288만원 기록했다. 한편, 최고가를 기록한 송아지는 강원도 양구의 한 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연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농촌진흥청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주관으로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 회의결과 농협사료를 10년 이상 전이용한 진천축협 조합원인 손종민씨 한우 두 마리가 올해 상반기 한우 육종농가 생산보증 씨수소로 선발되는 쾌거를 안았다. 손씨는 이날 두 마리에 대한 개량장려금으로 9천만원을 획득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장(김재열)과 진천축협 조합장(최병은)은 지난 17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손종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상을 축하하며 농협사료를 무상 제공사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사료 김재열 충청지사장은 축하의 의미로 마련된 사료이용권을 농가에 전달하면서 “농협사료를 꾸준히 이용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내 농협사료의 진가를 알린 공로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도 생균제, 소독약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손종민씨는 이날 축하자리에서 “이렇게 우수한 종모우를 생산
오리계열화업체와 농가가 공동운명체라는 공감대 속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주원농산 농가협의회(회장 박순만)는 지난 11일 진천 한올 웨딩홀에서 이우진 주원농산 사장, 최병은 진천축협조합장, 오리사육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원농산 농가협의회 총회 및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순만 농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리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회사도, 농가도 모두 힘겨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직면한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회원 상호간의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유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고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폭염 속 증가하는 오리 폐사 피해를 막기 위한 혹서기 사양관리와 오리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주원농산 강경태 소장으로부터 효율적인 혹서기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 전개돼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단합대회에서는 친목을 나누며 사육의지를 북돋워줄
진천축협이 축산계별 순회 전이용대회를 갖고 조합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합의 도약발판을 다지는 결의의 장을 이뤘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읍면 축산계별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잇따라 개최했다.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함양을 통해 조합사업 전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조합원 상호간 친목 및 화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병은 조합장은 “축산강국과의 잇따른 FTA 체결, 악성 가축질병 발생, 환경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이 우리 축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때 일수록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협을 구심점으로 뭉쳐 난국을 돌파해 나가야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천축협은 조합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축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며 조합의 원활한 사업 확대를 위해 출자금 증대의 필요성과 함께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조합원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은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진천축협 도약의 새 전기를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축산계장, 축종별 단체장, 강상훈 진천군청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최일선에서 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합 임원, 축산계장, 축종별 단체장들과 벽 없는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해 조합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조합과 축산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도한 진천군의 가축사육 규제 조례안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근 진천군이 입법예고한 조례안을 보면 가축사육시설 제한거리를 도시지역 경계에서 직선거리로 1km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 조례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이며 환경부 권고안보다 훨씬 강력한 규제라고 참석자들은 지적했다. 특히 국토법에 의거해 농지에 축사를 지을 수 있음에도 진천군은 사실상 축사 신축을 불허하고 있다는 것.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거리제한만으로도 가축사육이 크게 제한돼 있는 실정임에도 개정 조례안과 같이 녹지지역을 경계점으로 제한을 두면 진천군 농업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을 아예 포기하라는 행위라고 규탄하고 진천축산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사진)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16년도 읍면별 조합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병은 조합장은 “인근지역에 악성질병이 발생돼 축산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며 “더 이상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통같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조합원들의 화합, 일치단결된 힘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조합도 조합원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태근 지도상무로부터 2015년도 사업실적보고와 2016년도 주요 업무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조합측은 무자격조합원 496명을 정리함에 따라 자기자본이 감소됐음을 밝히고 조합의 원활한 사업 확대를 위해 출자금 증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부 활성화·농가 권익보호진천한우 브랜드 만들고파“한우협회 진천군지부 활성화와 단합, 한우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진천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승길 진천군지부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한우산업 발전이 곧 진천군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지부장은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한우 농가들의 교량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한우농가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우농가들의 제일 큰 애로사항은 한우출하 문제임을 지적하고,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길을 구상하겠다며 “지자체·축협·한우협회가 힘을 합쳐 진천군의 한우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축
갈등 봉합 단합·협동력 극대화농가 실익지원 사업 확대 심혈“조합원들의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하며 협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진천축협 신임 최병은 조합장은 취임 후 첫 번째로 “끈끈한 결속력을 기반으로 하나 되는 진천축협을 만들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실익지원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축산분뇨 처리사업과 가축개량 사업, 그리고 고급육 생산지원 및 깔짚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이를 위해 중앙회 및 지자체에 농가 실익지원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충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최 조합장은 “원칙을 통한 업무
“불협화음 봉합, 화합의 하모니로 조합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진천축협 제 14대 최병은 조합장 취임식사진이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태종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조철희 음성축협장, 이성종 전 진천축협 조합장, 최병하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윤기헌 진천군 농업인단체장, 박승길 한우협회 진천군지부장을 비롯 축종별 단체장, 임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진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내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러한 갈등을 조기에 봉합,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특히 충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