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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수송아지 몸값이 ‘550만원’ 화제

진천축협 가축시장 개장 이래 최고가 낙찰
“김영란법 어두운 그림자 속 가뭄의 단비”

[축산신문 ■진천=최종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축협 가축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500만원대에 송아지<사진>가 낙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경매시장에 경매번호 49번(진천 광혜원면 장현신 6개월령) 수송아지가 551만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송아지 가격이 전반적으로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천축협 가축시장의 경우 자질이 우수한 개체들이 많아 평소에도 내정가격에서 60만원 높은 수준에서 낙찰이 이뤄져 왔다. 때문에 이 송아지의 경우 예정가격이 450만원이어서 480만원대까지는 예상 됐지만 500만원 중반을 넘긴 것이다. 또 그다음 최고가로 경매번호 59번 송아지가 486만원에 낙찰이 됐다.
정태근 진천축협 지도상무는 “김영란법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현실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며 앞으로 경매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경매에서는 큰 소 포함 95두가 낙찰됐으며 암송아지 평균가는 288만원 기록했다.
한편, 최고가를 기록한 송아지는 강원도 양구의 한 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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