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축산사업 예산 대폭 늘릴 계획”【충북】 충북도(지사 정우택)가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단체장들과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축산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정우택 지사는 지난 23일 진천군 광혜원 CJ푸드빌에서 충북 축협 조합장, 축종별 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 추경에도 축산예산을 많이 반영했다”고 밝히고 “축산농가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이날 정 지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사료가격 급등으로 한우농가는 물론 축산농가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협과 축산단체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축산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지사는 또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축산지도자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충북이 전국 유일의 청정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청정 안전축산물 생산에 전념해 충북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 김정수 농정국장과 곽용화 축산과장이 함께했다.이경호 충북축협
CJ제일제당, 충북 생산자단체와 마케팅 협약진천에 일 176톤 생산규모 육가공공장 준공【충북】 CJ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은 지난 19일 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에 육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는 ‘청정지역 충북’ 축산물 마케팅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이 자리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CJ제일제당 손경식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진수 대표이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 유인종 청풍명월한우법인 대표(청주축협장),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손경식 회장은 이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업, 모범이 되는 사업장을 만들겠다”며 “경제특별도 충북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우택 지사는 “친환경의 메카 청정 축산지역이며, 국토의 중심지이자 물류 중심지인 진천에 식품산업의 선두주자인 CJ제일제당 육가공공장이 준공하게 된 점과 축산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튼실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준공식에 이어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와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축
【충북】 “우리 축산업은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외국 축산물 전면 수입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진천군 축산발전연합회장을 맡게 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지난달 28일 진천축산발전연합회 발기인 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된 김용옥 회장은 “앞으로 진천군 축산농가를 위해 자치단체와 축협과 머리를 맞대고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축산인들은 지금 닥친 큰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스스로 각오를 다지고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며 “축협을 구심점으로 단합해 축산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진천축산발전연합회는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해 자치단체와 축협에 전달하면서 축산농가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진천 축산인들은 모두 한 식구라는 연대의식을 갖고 축종별 현안을 연합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김 회장은 “앞으로 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축협 관계자들은 연합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라며 “여러 기관과 단체 전문가들이 진천축산업의 올바른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용옥 회장은 진천군 이월면
진천축협, 진천군에 예산지원 건의여성단체·자모회장 초청 간담회서【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10일 조합 마트 앞 광장에서 쇠고기 시식회와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진천군내 여성단체 회장단과 초·중·고 자모회장들을 초청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최창필 농협진천군지부장, 전흥우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이 참석했다.이성종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반면에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소비둔화 등으로 축산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이 학교 급식에 이용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회장들과 자모회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 조합장은 유영훈 군수에게 자라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을 급식할 수 있도록 수입 축산물과 국내산 축산물의 차액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충북】 충북 진천에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준공됐다.다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희)은 지난달 29일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 1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SCB(퇴비단여과)처리공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동자원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이상수 농식품부 자원순환팀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이성종 진천축협 조합장, 전흥우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욱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료값 인상과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개방,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 등 양돈산업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 없이 양돈산업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동자원화 시설을 통해 가축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공급하면서 친환경 축산과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우택 지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FTA는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고 있으며 사료값 인상과 가축질병으로 지금 축산환경은 매우 어렵다”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퇴·액비로 자원화해 농지로 환원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달 28일 진천여성회관에서 닭고기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광석 진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최창필 농협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축종별 단체장, 여성·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소비둔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렵다”며 “오늘 시식한 닭고기 오리고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주위에 적극 알려 축산농가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이 조합장은 “진천군 농업소득 중 40% 이상을 축산업이 차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가 어려우면 지역경제도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축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이날 진천군 축산인들은 원용균 양계협회 진천군지부장을 대표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 및 가축청정지역 유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유영훈 군수에게 전달했다.
【충북】 다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심우진)은 지난달 30일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서 이성종 진천축협장, 김달수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현 충북도 사무관, 송은섭 충북도의원,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다살림영농조합법인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심우진 대표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성원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및 퇴액비의 생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국비 7억5천천만원, 도비 3억원, 군비 5억원, 융자 9억5천만원 등 총 25억이 투입되며, 대지 7천400㎡, 건평 715평, 처리능력 1일 100톤의 규모로 지어진다. 처리방법은 SCB발효시설방식으로 전량 액비 및 퇴비로 만들어지는 무방류 자원화 시설이다.다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2월 청원 오창농협 친환경농업단지에, 지난 2월에는 진천 문백농협 친환경 특수미 작목반과 퇴액비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살림영농조합법인은 회원 16농가에서 3만 5천두의 돼지를 전국 최초로 무항생제로 사육하고 있다.
분뇨 수거 운반처리·냉동 등 특색사업 두각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조합원 실익증진 기여진천축협이 작지만 강하고 알찬 협동조합 만들기에 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실속 있는 축협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특히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상을 받고 클린뱅크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2007년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축협 1위라는 실적을 일궈냈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축산현장에 가까운 농촌형조합으로서 양축조합원 소득향상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진천축협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온후한 인심과 전통적인 충효예의 고장으로, 또 화랑정신의 본향으로 알려져 있는 충북 진천군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진천축협은 올해 1천3백69명의 조합원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축산업 지도 역량 확충 △상호금융사업 내실화 △조합원 지도·지원 강화 △직원의 자기혁신과 창조를 경영방침으로 세웠다.진천축협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우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와 공동으로 ‘여성 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여성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성종 조합장과 김달수 소장, 이종찬 진천군 축산계장을 비롯해 여성조합원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도환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축산업의 주역인 여성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달수 소장은 “여성축산인들이 진천축산 발전을 선도해주길 기대한다”며 “진천군과 진천축협,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는 힘을 모아 여성축산인들의 양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여성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중부권 양돈사료공장·종돈장 건립 검토 중” 밝혀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농협으로부터 무항생제 돼지 생산농장 1호 인증을 받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 대원농장(대표 심우진)을 방문했다. 이날 남 대표는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 방문하게 됐다”며 “중부권에 양돈전문 사료공장과 종돈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또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무항생제 축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심우진 대표는 이날 “충북은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 생산의 중심지역”이라고 설명하고 “농협중앙회가 원활한 톱밥 공급과 양돈전문사료공장 신설, 그리고 농민과 협동조합이 연계된 유통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대원농장(4천두 규모)은 충북도 특색사업으로 무항생제 돼지 사육을 실천해 지난 7월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장(돼지 1호) 인증을 획득했다.한편 남경우 대표는 이날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과 농협사료 청주공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장성희 청주사료공장 장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7월말 현재 26만3천358톤으로 계획 대비 63.3%의 가공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축협 전체 조합장들과 송석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이인수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사료가격 인상,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등 축산업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충북 축산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홍수 출하로 소값이 폭락할 염려가 있다며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계도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비정규직 신규 채용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충북도청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시켜야 하는 사항과 충북한우개량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오리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임종혁)는 지난달 30일 진천군 초평면 메다골에서 2007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단합대회에는 진천군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음성축협 이경호 조합장, 진천축협 이성종 조합장 등과 오리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임종혁 지회장은 “오리 산업은 농산물 생산액 기준 10위 품목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특히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가 사육되는 지역 중에 하나로 오리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임 지회장은 “이러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충북 오리농가들이 명실 공히 오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하반기 생산 과잉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오리 자조금 조성에 적극 나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오리협회 충북도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된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