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소비둔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렵다”며 “오늘 시식한 닭고기 오리고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주위에 적극 알려 축산농가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진천군 농업소득 중 40% 이상을 축산업이 차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가 어려우면 지역경제도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축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천군 축산인들은 원용균 양계협회 진천군지부장을 대표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 및 가축청정지역 유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유영훈 군수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