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옥천영동축협은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비상임조합장과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날 상임이사에는 이완기 전 전무를 선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에는 심규철 현 사외이사인 재선임했다.홍성권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축협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동지역 조합원의 숙원사업이던 축산물 판매장 및 전문식당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앞으로 400두 규모의 생축장 증축, 판매사업 다양화를 위한 육가공공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전문 경영인 도입으로 책임경영체제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육군 군수사령부 제8탄약창(창장 노병우)은 지난 19일 영동군(군수 정구복)에 탄약창에서 버려지는 들풀을 활용해 만든 사료를 전달했다.제8탄약창은 부대 특성상 넓은 부지에 걸쳐 실시되는 사계청소 작업으로 인해 해마다 상당한 양의 들풀이 버려지는 것을 지난 8월부터 영동군과 협조해 축산사료로 만들어 이번에 축산농가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8탄약창과 영동군은 상호 협조해 들풀을 사일리지 형태의 축산사료로 가공했다.제8탄약창은 약 10톤(톤백 100개)에 달하는 들풀 사일리지를 제작해 영동군을 통해 축산농가에 전달했다.제8탄약청과 영동군은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해 들풀 사일리지 시범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올해 제작된 들풀 사일리지의 12배가 넘는 약 1천250개의 사일리지 톤백(약 100톤)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명천사슴농장의 배소식 대표는 “농장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료다”며 “군부대와 영동군이 사료를 공급해 줘서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노병우 창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 되어 부존자원을 아끼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더욱 활성화시
【충북】 한우 번식우 사육의 노동력 절감과 분만율 향상은 물론 송아지 육성률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사육기술이 개발돼 한우 사육농가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는 최근 한우사랑농장(대표 조영수·영동군 황간면 난곡리)과 2006년부터 4년여에 걸쳐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내 사육환경과 실정에 맞는 한우 번식우 관리와 송아지 육성의 새로운 사육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한우 번식우 사육 노동력과 분만율을 향상시키고 송아지 육성률 향상 등 번식우와 송아지 생산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했으며 사육규모에 따라 적정사육 모델을 제시했다.영농농업기술센터는 번식우 사육 노동력 절감과 노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수정시기 조절로 봄과 가을 연 2회 분만을 조절해 혹서기와 혹한기 분만과 송아지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했고, 사료 급여시기 조절로 90% 이상이 낮에 분만하도록 유도해 야간 분만 처치의 양축농가 스트레스를 대폭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칸막이형 송아지 대용유 급여 틀과 가온과 혼합이 동시에 가능한 다목적 축산용 대용유 혼합기를 개발해 규모에 따른 적정 사육모델 설정과
【충북】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조부제)는 지난 12일 남부지소 이전식을 가졌다. 남부지소는 이날 옥천 청산에서 영동 계산으로 이전했다. 이전식에는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이승로 옥천군 산림축산과장, 서정길 영동군 농정과장, 이상희 보은군 방역계장, 송영각 충북축산위생연구소 남부지소장, 최종규 수의사회 영동군회장, 박성하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 정영철 양돈협회 영동군지부장, 양축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유만영 충북방역본부 사무국장은 “충북가축위생연구소 남부지소가 위치하고 있는 영동으로 방역본부 남부지소를 이전하게 돼 앞으로 업무효율을 높이게 됐다”며 “사무소 이전을 계기로 옥천과 보은, 영동지역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한 가축방역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충북방역본부 남부지소 직원들은 이날 양축농가에게 사랑받는 방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모두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역사랑예금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 1천270만원을 지난달 28·29일 영동과 옥천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홍성권 조합장은 이날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 쌀 한포(20kg)씩과 축산물 교환권 등을 전달했다.홍성권 조합장은 “지역사랑예금 수익 일부로 지역사랑 나눔기금으로 조성해 어렵고 홀로 계신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달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수익금 일부와 조합 자체예산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과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동조합, 군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남상훈·영동낙농협회장)은 지난 14일 양돈협회 영동군지부 사무실에서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키로 한 제3회 영동 축산인 체육대회를 신종 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단체장들은 또 협의회를 결성한지 4년이 됐지만 활동이 부진하다는 판단에 따라 협의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단체장들은 영동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해 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축산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남상훈 회장은 “그동안 영동 축산인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축산농가들이 단합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단체장들이 단합해 한 목소리로 영동지역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양축경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박성하)는 영동 용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영동난계 국악축제 및 영동포도 축제장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우고기 시식회 및 판매를 실시했다. 박성하 지부장은 “축제기간 중 영동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양돈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정영철)도 지난 7·8일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로 만든 요리시식회 및 판매를 실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전시해 주목받았다.정영철 지부장은 “저지방부위 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박성하)는 지난 4일 영동 무량산 향엄사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계용 영동축산단체협의회장, 윤재익 영동군청 축산계장, 옥천영동축협 임직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페인에 이어 등반대회도 가졌다.박성하 지부장은 “오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영동지역에는 산불이 발생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고 “등반대회를 통해 서로의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한우협회 영동지부 회원들은 단합하여 FTA 등 개방으로 어려운 축산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는 지난달 25일 화재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강면 만계리 소재 양돈장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돼지 1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 양돈장은 지난달 20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모돈사 2개동이 소실돼 모돈 60두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영동군청 축산계의 요청으로 남부출장소 방역사 4명을 현장에 파견해 모돈 스톨을 철거하고 폐사한 모돈을 처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편 방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영철 영동군양돈협회장은 회원들이 모금한 위로금 100만원을 화재 피해를 입은 권재운씨에게 전달했다.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오 농협영동군지부장과 장준환 농협사료 청주공장 부장장이 참석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앞서 옥천영동축협은 윤명수, 조성호, 정구학(예금), 이영창, 이채준(구매)씨 등 사업 전이용 조합원에게 조합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채영옥, 황병호, 박성용, 이재성 직원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지난해는 사료값 인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축산물 가격하락 등 매우 어려웠지만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로 탑-클린뱅크를 획득하고 하반기 전국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혁신경영으로 자립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2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박성하 신임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장은 무엇보다 농가의 단합과 결집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그는 “영동지역 한우 농가들을 하나로 결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우협회 영동군지부를 활성화시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또한, “협회에서 취급하고 있는 사료, 기자재 공동구매 확대를 통해 회원들에게 단 한푼이라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우농가들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농가 교육에 분야에 대한 강화를 지적하기도 했다. “단순한 교육에서 탈피해 다양한 시도로 현장에서 농가들이 접목하기 쉽고, 만족도 높은 교육을 개최할 것이며, 이같은 교육이 정착한다면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협회 회원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임 박성하 지부장은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에서 번식우 60두를 사육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박계용)는 지난달 30일 영동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영동군 축산인 가족화합체육대회 를 개최했다. 영동군 낙농연구회(회장 서창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임영철 충북수의사회장, 이재순 농협영동군지부장, 영동지역 축종별 단체장, 축산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계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인들이 단결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하자”고 당부하고 “오늘 행사에서 영동군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자”고 말했다.정구복 군수는 “자급사료 확보와 고급육 생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오늘 행사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홍성권 회장은 “육질 향상을 통해 품질을 고급화하고 차별화하는 전략과 함께 유통 가공사업 기반 구축으로 축산물 부가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축산인들의 친목의 장으로, 영동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영동군 축산인들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