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생산비 절감 기여”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숙원사업인 경제사업장이 준공돼 영동지역 축산인들을 위한 실익지원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6일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회 의원, 박철연 농협사료 전무이사,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정영철 영동군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조합 임원, 축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경제사업장은 대지면적 1천937㎡, 건축면적 328.5㎡ 규모로 배합사료, 조사료를 비롯해 축산환경개선제(생균제, 톱밥) 등 축산원자재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동지역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 합병 이후 최대 숙원사업이던 경제사업장 준공은 영동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높은 축산 원자재들을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실질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영주)는 지난 2일 영동군 문화체육관에서 제11회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대회는 박세복 영동군수,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조균환 양봉협회회장, 박우양·박병진 도의원,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이진석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축산직 공무원 및 양봉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양봉농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열려 박희관·정천용·고흥배 농가가 도지사 표창을, 윤세영·남태현 농가가 군수표창을, 권순문 영동군청축산팀장·김정형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이 양봉협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박영주 양봉협회 충북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꿀 수확은 평년작 수준으로 잘 돼 감사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6일 영동지점 조합장실에서 초유은행사업에 참여할 초유 공급 농가와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을 가진 낙농가는 박선용, 서창호, 정규현, 김주섭, 배광식, 이영열, 이경은씨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초유은행 사업은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로부터 잉여초유를 확보, 보관하였다가 한우 번식농가에 무상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한우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호평받고 있다.구체적인 초유은행 사업 시스템은 축협이 협약 낙농가에 초유공급 요청을 하면 해당 낙농가는 정기적인 백신접종은 물론 브루셀라 검사와 우결핵 검사를 마친, 분만 후 2일 이내의 초유를 여과하여 공급하는데 이때 개체식별번호, 분만일자 등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옥천영동지점에서는 공급된 초유를 받아 500㎖씩 포장
농협중앙회가 올해 3월2일자로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삼은 것이 바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이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중앙회와 조합이 힘을 합쳐 책임지고 판매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농협의 사업구조를 바꾼 궁극적인 목적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옥천영동축협이 지난 한 해 가장 유통사업 활성화를 선도한 조합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육성대상’ 1위 축협에 선정된 것이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유통에 앞장서온 선도축협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고 경제사업 추진의욕을 고취시켜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정,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 3일 ‘2012년 축산육성대상 전국 1위’를 수상한 옥천영동축협을
“미국·EU와의 FTA 체결과 사료값 인상,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농가들은 대내외적으로 가장 힘든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어려울 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영동군 한우농가를 위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축협, 한우농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위기극복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설 각오입니다.”이대성 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신임 지부장은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농가들의 단합된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축협과 상생하면서 한우농가와 협동조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지부장은 특히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우농가들의 현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발전적인 영동한우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최대한의 혜택이 농가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한우를 키운지 35년이 됐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며 적극적인 행보로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항상 한우농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가슴속에 새겨 신임 임원들과 한마음으로 뛰겠다”는 이 지부장은 “산지가격 하락에도 소비지가격은 그대로인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유통구조 개선으로 소비물량을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과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7일 영동군 황간면 추풍령 관광사슴농원에서 양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은 매년 5월 충북 남부3군 단합대회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양 조합 임직원들의 협동심을 다져왔다.이날 행사는 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한 가운데 영동 월류봉 등산에 이어 족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홍성권 조합장은 “옥천, 영동, 보은에서는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이 차단방역을 철저히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같이 차단방역에 노력하자. 오늘 행사를 통해 양 조합 임직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져 조합원에게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조규운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 어려운 축산 여건을 양 조합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길 희망한다. 모두 합심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내년 보은축협 주관행사도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오늘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며 “옥천영동축협은 신경분리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꾸준히 하여 축산물 유통센터와 번식 고급육 생산으로 청풍명월한우 전진기지를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축장을 증축하는 사업도 그 일환이다”고 말했다.옥천영동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508억9천100만원, 신용사업 1천149억9천300만원, 공제 29억6천600만원 등 총 사업규모 1천648억8천700만원으로 계획했다.
【충북】 제3회 영동군 축산인 가족화합대회가 지난 11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개최됐다.영동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남상훈)가 주최하고 대한양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정영철)가 주관한 대회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정찬용 영동군의회 의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양축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정영철 지부장은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축산업은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 개선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가 요구하는 깨끗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을 생산한다는 의지로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최대규모 4억원 흑자달성…조합원들 협동정신 뒷받침생축사업장 확대·육가공공장 설립…고급육·생산성 향상 박차【충북】 부실조합이라는 오명을 쓰고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영동축협과 옥천축협이 2002년 한지붕 아래서 새롭게 태어난 옥천영동축협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혁신조합으로 손꼽힌다. 합병 당시 손실금만 63억원을 안고 출발한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이제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전국 종합업적평가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둘 정도로 탄탄한 자립경영기반을 자랑한다. 합병조합 초대 조합장을 맡아 지금까지 경영정상화를 주도해온 홍성권 조합장도 지난 8월 충북농협이 선정하는 우수조합장 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옥천영동축협은 반발하는 조합원도 많았지만 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찬반투표 과정을 거쳐 구조조정 자금을 지원받고 합병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합병조합 출범 1년 만에 옥천영동축협은 4천300만원의 흑자를 내면서 조기 경영정상화라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직원들의 뼈를 깎는 고통분담과 자구노력, 경영진의 내실경영 실천, 그리고 조합원들의 협동정신이 뒷받침한 결과였다.옥천영동축협은 2004년에는 2억원, 20
【충북】 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박성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동 용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영동난계국악 축제 및 영동포도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영동군과 한우자조금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시식회에는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 한우협회 영동지부회원 옥천영동축협직원 영동군청직원들이 참여했다. 박성하 지부장은 축제기간 중 영동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축제기간중에 시식회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우 고기 시식행사가 한우고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특히 올해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한우불고기로 한우고기 입맛 들이기에 정성을 쏟아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자평했다.또한 양돈협회영동군지부(지부장 정영철)도 비선위 부위로 만든 돼지고기떡갈비, 돼지고기숙주완자, 돼지고기튀김요리 시식회를 실시했다. 특히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정영철 지부장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돼지고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들과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으로 농협중앙회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영동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축산물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말하고 “옥천영동축협을 조합원들의 복지와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예수금 8.1% 신장, 공제사업 전년 대비 6억원 증가, 구매사업 17% 신장 등 고른 성장으로 4억66만1천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5%의 출자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들과 격의 없는 논의를 거쳐 조합원 복지 증진과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앞으로 옥천영동축협을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조합,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지난달 25일 옥천영동축협 초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완기 상임이사는 “축산현장에 꼭 필요한 일들을 찾아 조합 사업에 접목시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300두 규모의 생축장을 700두 규모로 증축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수송아지를 구입, 고급육을 생산하고 우수한 암송아지는 조합원에게 저렴한 가격에 분양할 계획입니다.”이 상임이사는 또 “영동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식당을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축협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옥천영동축협은 합병조합으로 초창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 상반기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축협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조합원이 단합해 조합 이용에 앞장선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