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키로 한 제3회 영동 축산인 체육대회를 신종 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단체장들은 또 협의회를 결성한지 4년이 됐지만 활동이 부진하다는 판단에 따라 협의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영동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해 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축산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상훈 회장은 “그동안 영동 축산인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축산농가들이 단합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단체장들이 단합해 한 목소리로 영동지역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양축경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