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16일 양구군 방산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사진>를 실시했다.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는 농협 강원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중점추진하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축산농가 외부 경관개선(보이는 냄새 저감)을 통해 농가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농협 축산사업단, 농협양구군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 및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깨끗한 축산환경개선 실천 결의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사료 자급 촉진·유통비 절감…농가 수익 향상 기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의 핵심 경제사업장으로서 축산농가 실익향상에 기여할 조사료유통센터가 양구군에 들어섰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7월 29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동길 3 현지에서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돼 방역 수칙 준수하에 치러졌다. 사업비 9억4천200만원(도비 15%·군비 35%·자부담 50%)이 투입돼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양구 조사료유통센터는 연면적 768.75㎡의 규모로 창고와 관리실로 구성됐으며, 방역시설을 갖추고 각종 조사료 장비를 비롯해 국내산 조사료·건초 등이 보관된다. 이날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구 조사료유통센터는 조사료 유통비 절감 및 자급률 제고, 공급 안정화를 통해 축산농가 원가절감 및 지역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이 갖는 의미와 순기능을 알렸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조사료유통시스템 구축 완료로 축산인들의 수익 증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철원·화천에 이어 최근 양구·고성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되는 등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야생멧돼지 발생이 확인된 양구군 긴급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지사는 지난해 5월 설치돼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시설·장비 정상가동 여부, 근무현황, 운영상 문제점 등 양구군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지사는 “야생멧돼지 번식기와 기온 상승에 따른 전파 매개체 활동성 증가로 농장으로의 전파 위험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지난해 9월부터 장기간 민·관·군이 하나 되어 농장 내 유입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 춘천철원축협은(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5일 양구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올해 6차·사진)을’실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방식이다. 함용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 및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성태·이하 강원한우)이 신규 가맹점(강원한우 정육식당)을 강원도 양구군에 개설했다. 강원한우는 지난달 23일 양구군 현지 강원한우 신규 가맹점 개설에 따른 개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개점행사에서는 강원한우 정육식당 위재덕 대표를 비롯해 강원한우 김성태 대표, 강원도청 고재근 축산계장,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김종철 소장,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조동현 축산사업단장, 춘천철원축협 이순길 양구지점장 등 참석해 강원한우 가맹점 오픈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구군에 오픈한 강원한우 정육식당(대표 위재덕)은 정육점과 셀프식당을 함께 운영해 소비자 기호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강원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원한우측의 설명이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한 이래로 대형마트 입점, 수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지속적인 가맹점 개설 추진으로 브랜드 권역 내 소비 판매처 확보 및 강원한우 브랜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원한우 가맹점 개점 매뉴얼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강원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세 차례 걸쳐 릴레이 지원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는 지난 9일 관내인 양구지역 어려운 경종농가에 사랑의 암송아지를 전달했다. ‘나눔축산 암송아지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축산사랑’ 캠페인의 실천적 행보인 양축현장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이번 세 번째다.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는 이날 위정덕 농가를 찾아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암송아지는 2차 전달된 암송아지로부터 생산된 송아지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인수해 관내 농가에게 3차로 전달됐다.농협은 지역사랑 나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축산 지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 양구목장 임병희 대표는 지난 11일 양구군 남면 소재 목장에서 ‘축산 35주년 기념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태진 양구군의회 의장, 조영기 강원도의원을 비롯해 강원지역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축산인,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임병희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인의 끈기와 인내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목장을 경영해왔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위로와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축산 35주년을 맞이하면서 돌려주는 축산, 베푸는 축산을 실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축산인에게는 아름다운 이정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된다”며 “낮은 자세로 은혜에 감사하며 새롭게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한우는 가족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라며 “때문에 200여두를 혼자 관리하면서도 힘든 줄 모르겠다. 앞으로 더 많은 식구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원】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이영오)은 지난달 23일 양구군 방산면 청수골에서 양구지역 하이록 브랜드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하이록작목반 양구남면 김진방 지회장과 춘천철원축협 이상열 양구지점장, 양구목장 임병회 대표를 비롯한 하이록 참여농가 20여명이 참석했다.이영오 장장은 이날 “횡성공장은 농가의 실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로 농가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고급육 생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하이록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영호씨(방산명)는 사례발표를 통해 8두를 출하해 마리당 최고 1천36만원 등 총 6천400만원의 가격을 받은 내용을 소개하면서 농협사료 횡성공장의 고급육 프로그램과 춘천철원축협의 컨설팅 등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박 씨는 앞으로 1톤을 넘는 고급육 한우를 생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이상열 지점장은 “최선을 다하는 하이록 농가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