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13일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조합원 한마음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고, 군위축협이 지향하는 청정축산과 안전금융의 경영 기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최강필 축산지원부 본부장,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 경북 도내 축협 조합장들과 농협 축산경제 관계자, 축종별 협회단체장, 조합원 및 관계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은 경종과 축산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며 “사료 구매사업을 통한 실익 증대, 자연순환농업센터와 현토미 사업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확대, 축산물 프라자를 통한 소비촉진 등 경제사업 전반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위축협은 지난해 금융권의 연체율이 급등한 상황 속에서도 1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해 전국 농축협 중 최장기간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영평가에서도 1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행사에 앞서 군위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체·교통·시각·농아인 장애인협회에 총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도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실천했다.
이날 축제는 풍물단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OX 퀴즈, 무대 공연, 경품 추첨, 읍면별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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