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달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남창현 본부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경기농협 조합장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소프라노 이영숙 교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특강, 조별 상생포럼 순으로 진행됐으며, WTO 개도국 포기에 따른 농가의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최근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업 강국들과의 차기협상에서 관세 및 보조금 감축, 수입 농축산물 확대 등 농업 전반에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기농협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농정해양위원회에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2016년 7월 처음 발족 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조합장포럼이 앞으로도 계통 간 소통과 화합, 업무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져 경기농축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5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2019 김장김치 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을 열고 한돈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 둔화에 따른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일환이다.이날 행사장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새마을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농협 경기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민 등 1천400여 명이 참가했다.한돈 판매 행사부스 앞에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이날 준비된 2톤의 돼지고기가 조기 판매됐다.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양돈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한 우리 한돈을 믿고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수원시 인계동 본사 야외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인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축협 임직원 및 지역 축산계장, 화성시사회 복지협의회 유동민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치와 쌀 10kg짜리 50포를 화성시사회 복지협의회 산하 17개 기관에 전달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작게나마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축산농민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아가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 둔화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농협)가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지난 5일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진행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향후 포천축협의 미트빌포크로 시식행사 및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국내산 돼지고기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역본부 직원들에게 돼지고기 소비 촉진 차원에서 수원화성오산축협의 동충하초포크로 만든 수육을 배식하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 이하 경기농협)가 지난 한달 간 방역당국과 협조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사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현재 추가 발생이 없어 안도하면서도 방역을 더욱 조이고 있다.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최초 ASF 확진이 발생한 9월 17일부터 지역 농·축협의 방역차량, 드론, 광역살포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 달 동안 생석회 1천345톤, 소독약 252만 리터, 방역초소 5천여명(일 누계)을 투입하는 등 ASF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했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장기화에 따라 방역관련 농·축협 지도·지원 및 시·군지부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 북부지역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휴일에도 본부장이 상주하면서 각 시·군지부에 철저한 방역과 농정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또한, 관내 모든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과 함께 16개, 시군에 87개 초소를 전담 운영하고, 안성, 평택, 화성 등 방역인력이 부족한 시군에는 중앙본부, 지역본부, 인접 시군지부에서 합동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인 5개 시군에서 농약용 광역살포기와 항공방제용 드론 등을 이용해 양돈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했다.또 주말에도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농·축협 방역관계자가 함께 양돈농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파주시지부에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총괄하는 ‘경기농협 특별방역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행정기관 및 농·축협과 긴밀히 협조함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 및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경기농협은 지난 17일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ASF가 처음 발생된 이후 지역축협을 통해 양돈 농가에 540여톤의 생석회를 공급 및 살포하고, 경기 관내 1천330개 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ASF 발생 차단을 위해 중점관리 지역인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 외 시군도 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차량 40대와 방역용품 비축기지 4곳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양돈농가 주변 및 진출입로와 주요도로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남창현 본부장은 “경기농협 직원 모두가 민간방역기관의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각 17개 축산계별로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수원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조합장 임기 중 1회는 전체조합원 대회를 갖고 나머지 3회는 각 축산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3일 송산축산계를 시작으로 진행된 수원축협 전이용 대회는 29일 봉담축산계와 오산축산계, 6월 14일 마도축산계, 28일 정남축산계, 8월 28일 장안축산계, 29일 발안축산계, 30일 남양축산계<사진>에서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안흥항에서 진행된 남양축산계 전이용대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남양지역을 떠나 충남 태안 안흥 신진항을 방문해 축산계에서 마련한 점심식사 후 유람선 관광과 함께 신진항 일대 관광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국 축산계장은 “조합사업전이용 대회는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루고자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남양축산계 계원 모두가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전이용 하자”고 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축산계별 전이용 대회를 통해 축산계 회원 간 친분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합을 유도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발전을 꾀하고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지역축산 현안 해결 위한 일환으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환경노동위원회)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측은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였지만 환경, 건축 등 다양한 관계법령의 중첩적용 등으로 실질적인 적법화 이행을 지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관계법령 개정과 추가 이행기간 부여 등을 건의했다. 이어 “가축분뇨처리 자원화 시설에 대해서는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조합의 영리목적이 아닌 관내 양축농가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힌 후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의 2 (퇴비액비화 기준) 등 강화로 축산현장의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당 시설이 하루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축산인들은 “최근 화성시의 도시화 팽창과 환경법 강화로 갈수록 축산업이 힘들다”며 “규제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기간시설을 마련해주고 이행하지 않는 축산인을 단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농가스스로 해결하라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안산연합사료(위원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달 26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 8회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위원장은 “최근 경기부진과 미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미·중무역 갈등, 한·일 경제전쟁으로 인해 환율 상승이 지속되며 환율이 1천200원을 돌파했다. 월 2만5천톤 생산판매 기준 환율 1원 인상 시 월 2천500만원의 경영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어려움 극복은 사료물량 확대 밖에 없다. 참여조합장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안산연합사료는 7월말 현재 배합사료 20만 톤을 생산 판매했다. 이중 양계사료 3만2천834톤, 양돈사료 3만1천564톤, 낙농사료 1만7천295톤, 비육사료 9만6천192톤, 기타 2만2천206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9만4천189톤으로 47.1%, 벌크 10만5천902톤으로 52.9%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펠렛사료, 후레이크사료 순이다. 안산연합사료는 지난해 7월 대비 5천219톤이 증가했으나 수익면에서는 지난 7월보다 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정부의 52시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 2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미·중 무역 분쟁 및 일본의 경제 보복 등에 따른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내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농·축협간 상생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상호금융 사업목표 달성과 사업추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익관리, 여신(채권관리), 디지털금융, 보험 등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남창현 본부장은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상호금융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며 성장해왔다”며 “올해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아 미래 금융환경을 선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남창현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정례조회 시상식 자리에서 2019년 SNS 농협 홍보 우수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적상을 수상했다.‘농협 더 알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평소 개인 SNS를 통한 농협 홍보에 우수한 실적을 보인 직원에 대한 시상을 통해 10만 농협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이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남창현 본부장은 “공적상을 수상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농협 더 알리기’ 홍보단 발족, 오는 11월까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농업·농촌 가치 및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내 축산분야 유관기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조기발견·신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종훈)는 지난 9일 시험소 내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도 및 시군, 축산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도의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도내 가축방역대책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가축질병에 대한 전파방지, 근절방안, 청정화 유지를 위한 지역별·단체별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군·수의사회·생산자단체·병성감정기관 등 34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주변국 ASF 발생동향 및 선제적 대응방안, 2019년 구제역 발생사례 발표에 이어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ASF 방역과 관련, 전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방역전담관을 운영하고, 북한 인접 특별관리지역 7개 시·군에 대해서는 매일 점검, 예찰 강화를 통한 선제적 방역에 집중키로 했다. 김종훈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