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신재범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장은 지난 12일 수원소재 행궁정찬에서 퇴직한 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게 공로패<사진>를 전달했다.강영재 전 인천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2016년 4월 28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경인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신재범 회장은 “축협 발전과 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강영재 상임이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새로운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재 전 상임이사는 “4년의 임기동안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애정을 갖고 항상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대의원회 및 2020년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 발생에 따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의 급격한 위축에 따라 한국경제도 내수와 수출이 동반 하락되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조합 경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원축협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부문별 경비절감과 비효율적인 사업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5월말 기준 수원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598억원, 대출금 1조6천463억원, 보험 109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7천172억원을 달성했다. 조합원 지원실의 경우 구매사업 중 배합사료 214억원, TMR사료 59억원으로 301억원을 달성했다. 또 안산연합사료의 경우 572억원으로 14만1천346톤을 생산 판매했다. 현재 수원축협 총 사업량은 3조8천780억원이다.이어 진행된 상임이사 선출에 있어 지난달 28일 인사추천위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한우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추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2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경기도 한우 브랜드 통합 및 축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 여운창 사무관으로부터 경기 한우브랜드 통합 기본 계획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경기도는 FTA 따른 축산물 관세 철폐, 급변하는 한우 유통시장 및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경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통합이 필요하다고 판단, 도내 G마크 인증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국내 쇠고기 총 공급량은 67만1천톤(국내산 24만5천톤, 수입 42만6천톤)이다. 경기도 생산량은 3만4천톤으로 전체의 5%, 국내산 대비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G마크 브랜드는 6천625톤으로 경기도 생산량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경기도 한우브랜드 통합과 관련 “그동안 추진하던 학교급식은 서브 브랜드로 공급하고 학교급식 외 물량은 통합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며 “G마크 브랜드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어려운 지역 농가들을 돕고 드라이브도 하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1석3조’의 이색 장터<사진>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경기 북부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해 내달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는 지난 2일 수원 종합운동장,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6일에는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일과 9일에 열린 드라이브 스루 장터에서는 친환경 채소 꾸러미박스를 비롯해 쇠고기, 돼지고기, 유정란 등 다양한 농·축산물들이 시중 가격보다 23~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친환경꾸러미, 경기미, 토마토, 표고버섯, 기타 축산물과 화훼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산 대부해양본부, 화성 궁평항, 김포 대명항 입구에서는 내달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안산은 김, 화성은 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계웅)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잔류물질 신속검사법(Smart Kit)’이 안전 축산물의 유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각 광역지자체의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한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Program)’에 따라 관내 도축장 식육류에 대한 간이잔류물질검사(모니터링, 규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출하와 유통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과거 기존 검사법(EEC4-plate, EEC6-plate)의 경우 결과 판정 시까지 무려 16시간에서 24시간이 소요됐으나,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신속 검사법의 경우 3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베타락탐, 테트라사이클린, 설폰아마이드, 퀴놀론계 등 4개 계열의 주요 항생제 검사가 가능하고, 유통 전 신속한 판정으로 도축장에서 부적합 식육에 대한 폐기가 가능해 안전하지 못한 축산물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뿐만아니라 도축장 출고보류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경기농협)는 관내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함께 지난달 24일 경기농협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비대면방식의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사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부터 장기간 휴장했던 금요직거래 장터에서 감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확기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장터는 동일 장소에 차량이 진입됨을 고려해 기존 장터에서 가장 소비자가 많이 찾았던 육류, 계란 등의 축산물과 계절채소, 쌀, 버섯, 과일 등 6개 한정 품목으로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을 최대한 독려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16일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하는 우유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 낙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면역성에 탁월한 우유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범농협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출근하는 지역본부 임직원과 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와 훈제란을 나눠주며 우리 축산물 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장과 가정에서도 함께 우유 소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우유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 범농협 직원과 일반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우유의 영양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유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각종 회의·행사 및 고객 응대 시에도 우유를 적극 애용하여 원유 폐기로 인한 낙농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해 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경기농협)는 지난 10일 김장섭 본부장,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김윤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수원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우수농축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식당 운영자를 위해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식자재 매장을 방문한 식당 운영자들에게 경기 농축산물 증정 및 30%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판매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식당 운영자들에게 경기도의 고품질 농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해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경기도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온라인채널 등을 통한 할인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내 각 지역 축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활발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축협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과거부터 가축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을 조직해 운영해 왔기에 발 빠르게 각 지역에서 활발한 방역활동의 선봉에 나설 수 있었던 것. 특히 각 축협마다 2대에서 5대 정도의 방역차량<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지자체와 공조아래 지역 내에서 방역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농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농협 및 하나로마트 주변 소독 활동을 보다 발빠르게 벌여왔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도 화성시와 협조 하에 방역차량을 동원해 화성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용인축협은 터미널 주변 및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활동에 자발적 동참을 했다. 가평축협도 가평군 보건소와 함께 활발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강화옹진축협도 조합의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강화도 전체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관공서·교회·사찰 등)에 대해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도 각 조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화성시에 방역차량 2대와 인력을 지원하며 화성시 곳곳에 방역 활동을 위한 소독작업<사진>을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 및 동탄지역 일대를 맡아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밀집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고 수원축협은 밝혔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복 480벌을 수원소방서에 긴급 지원했다. 수원축협은 지역사회는 물론 조합원의 건강 및 경제적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이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원들이 많이 찾는 각 지역별 축산계 사무실에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공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각 지역축산계 사무실을 통해 1천4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늘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이하 경기농협)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범 농협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지역본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점심메뉴로 삼겹살 수육을 먹으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한돈 소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돼지고기 소비량 감소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직원들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한돈 소비 붐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기농협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동물위생시험소, 이용농장 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계웅)에서 생산된 ‘유용미생물’이 도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냄새 저감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시험소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도내 17개 시·군 소재 농가·브랜드·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향후 유용미생물 생산의 기초자료로 사용코자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1월 중 전화 또는 해당 농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54농가가 응답했다. 먼저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 있다”가 48곳(14%), “효과 있다”가 268곳(76%)으로, 90%가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 응답자 555곳 중 “생산성 향상”이 289곳(52%)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질병감소 177곳(32%), 냄새 저감 89곳(16%)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증체율 증가, 폐사율 감소, 사료비 절감, 사료 섭취율 증가, 유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급기간이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