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한우 농가 조합원들이 전남 한우경진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8일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4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에서 총78두의 암소가 출품된 가운데 무안군이 201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명실상부 전남에서 최고의 우수 한우지역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조합원 개인별 수상내역으로는 암송아지 최우수상(최용주·무안군 몽탄면)과 미경산우 최우수상(박운일·무안군 몽탄면), 번식우 1부 우수상 (고봉석·무안군 몽탄면)을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앞으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는 한우산업과 농가들의 붕괴는 예고된 현실이기에 축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한우개량 및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육성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녹색축산육성기금 180억원을 1% 저리로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업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지정 농가 등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축산 기술 개발업자 등이다. 또한 신규 축산 농가에 대해서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은 12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특히 소규모 축산농가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전업규모 미만의 축산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전업농 기준은 한육우 400㎡, 양돈 1천614㎡, 육계 2천397㎡, 산란계 2천506㎡, 오리 3천441㎡다.융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20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권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사진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한우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한우반값 숯불구이축제’ 행사장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문 조합장은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시·군 지부장회의에 참석해 당면한 한우산업 대책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무안군의 3개 한우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문 조합장은 “현재 한우산업이 사육두수 감소 및 한우고기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한우산업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 3개 한우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남 무안지역 한우단체인 양파한우회(대표 박석환), 승달한우회(대표 문용식), 황금한우회(대표 고봉석) 등 3개 한우단체는 최근 회의를 갖고 김시호 전 승달한우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한우단체는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영농조합법인’을 새로 설립, 김시호 회장사진이 법인을 이끌어가기로 했으며 3개 한우단체 회장들은 부회장을 맡기로 했다. 그동안 무안군지역은 한우단체가 분열돼 있어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이번에 3개 한우단체 회원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 기존 3개 한우단체는 개별 법인대로 운영하되 회원들은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영농조합법인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지부를 이끌어왔던 박석환 지부장은 올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는데 잔여임기를 반납하고 김시호 회장이 잔여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시호 회장은 “무안지역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지역 한우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달 23일 무안군 삼향읍의 한 범죄 피해가정에 문만식 조합장과 이삼호 무안경찰서장이 함께 방문해 축협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무안경찰서가 범죄 피해가정 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목포무안신안축협도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한우 고기, 쌀, 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지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을 위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이웃돕기 행사에 주저 없이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녹색한우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 경영체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전국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단계 및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 정도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경진위원회 심의 등 종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전국에서 32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580농가에서 4만2천여마리를 길러 전국 롯데마트 11개점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0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녹색한우는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8개 축협이 참여한
전남도는 오는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김영란법)시행’으로 도내 농축산물 소비위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민경천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 등과 T/F팀 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렴도 향상과 국가 신임도 상승을 위해 김영란법의 시행은 충분히 공감하나 김영란법에서 음식비 3만원, 선물 5만원으로 제한함에 따라 한우, 인삼 등 주요 품목의 경우 국내산의 소비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관련 산업의 기반이 붕괴되면 다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움으로 김영란법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또는 명절 선물소비가 많고 품질 고급화를 이룬 한우 등 일부 품목만이라도 법 적용을 제외해 줄 것, 음식비 및 선물가액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한우협회는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한우 적용 제외를 건의했고 인삼농협은 인삼의 도내에서 경매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산지에 인삼수삼센터 설치인 그린화훼영농법인 온실가온에 드는 에너지비용 지원을 건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확대, 다양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핵가족화에 따른 소포장상품 개발, 적정 한우사육
전남도는 최근 찜통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주저앉은 소 발생 등 가축 질병의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사 환기 등 사육환경 관리지도와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무더위가 계속 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고 열사병 등 탈진에 의한 면역력이 저하돼 대사성 장애가 발생, 주저앉은 소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사료를 수시로 확인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가축 적정 사육밀도를 지키고 축사 지붕, 운동장에는 차광막을 치며, 실내에는 대형 선풍기 등을 설치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알맞게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축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소금,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고온에 의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25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므로 주저앉은 소 등 질병이 의심되는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3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조합원자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축산인 후계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33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4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 자녀들이 항상 부모님의 숭고한 땀의 가치를 상기하기바라며 항상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자랑스러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젊은이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에 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원과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 및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 등을 지역사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나주 신축 추진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왕규·곡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왕규 회장은 김영란법 및 축산지주 설립,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한 농협법 개정의 필요성과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축산업계가 안고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이후 한우사육 농가가 절반 이하로 줄어 이제는 비육과 번식을 함께 하는 일관사육 방식을 유도하고 소규모 농가를 규모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 산이면에 1만마리 규모의 동물복지형 한우사육단지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시장을 겨냥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덧붙였다.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과 관련 이 지사는 “나주시, 농협중앙회와 협의해 나주에 신축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인과 축협조합장, 행정이 동반자 입장에서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 가자”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무안군 현경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김희정옹 자택에서 열린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사진에서 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에어컨을 기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란 육군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6.25 및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 중에서 생활여건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축협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이번에 기증하게 됐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무안고등학교에 행복장학금 500만원과 신안군에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 무안군에 사랑의 쌀 200포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 기증한 바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없이는 축산업과 축협의 발전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계획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박광욱·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사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에 걸쳐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16 황금한우 최고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한우농가의 고품질 한우생산과 미래 지향적 경영전략 등의 수익성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이 전남도농업기술원, 목포무안신안축협, 몽탄황금한우영농조합법인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전남지역 한우농가 뿐만 아니라 타지역 한우농가에서도 대거 참석해(238명), 다양한 주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교육 첫째날인 지난 7일에는 ‘수익성을 높이는 한우 경영관리 전략’(전북대학교 양병우 교수), ‘송아지 크게 키우는 영양 관리’(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원 김현진 책임연구원)과 둘째날인 8일에는 ‘도체중 증대와 등지방 낮추는 비육’(고려산업(주) 김점현 부장), ‘한우 번식 및 송아지 관리’(태영축산 구기태 대표)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강의 후 전문가와 한우농가 간의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광욱 단장은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에게 관심 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