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한양돈협회 금산군 지부가 설립됐다.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병모 양돈협회 부회장과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지부 설립기념식을 가졌다. 16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금산군지부장에는 고정현씨가 추대됐으며 부지부장에 서광모·양병규씨가, 감사에 문정우씨, 총무에는 윤석권씨가 각각 선출됐다.금산군 양돈인들과 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금산군지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양돈농가와 사육두수가 적어 그 설립이 지지부진 하기도 했으나 장장길 협의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마침내 지부 설립을 실현하게 됐다.
【충남】 금산군축산인연합회(회장 문정우)는 지난달 15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 축종을 망라해 500여명의 축산인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지역 축산인들은 일체감을 확인하고 축산 발전에 동참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권희태 금산군 부군수와 정현수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한마음 화합대회에서 축산인들은 축종별로 팀을 이루어 윷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정우 회장은 “한미FTA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지만 축산인들 스스로가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산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정현수 금산군의회 의장, 노용우 우신동물병원장, 곽정근 금산군 축산담당, 강동식 농업기술센터 축산계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재삼)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지역별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라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금산축협은 이번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조합사업 추진현황과 당면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양축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김재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랑방좌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조합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사항이나 건의할 내용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여율도 높아진 가운데 진행된 대의원 선거에서는 지역별로 합의를 통해 투표 없이 화합과 자율토론으로 대의원을 선출, 새로운 선거문화를 남겼다.